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고등학교 졸업한지 너무 오래되서 정확한 조언이 힘드네요 -_-a
경험담 하나 써놓고 갑니다.
수학이 수리 맞죠? 과탐, 사탐 아니죠?
저희때는 과탐,사탐을 수리2로 표현도 해서리...
수능이 40여일 남았는데 너무 놀아서 수학의 기본을 너무 안잡아뒀었습니다. 저희때는 수학 정석책을 공부했는데.. 기본 이론에 문제 유형별 정리가 40일만에 하기엔 참 까마득하게 두껍죠.
3X^4 미분은 12X^3 이다 정도로 미분 이론 쫑낼 정도로 완전 기본만 봐버렸습니다.
그런 후에 바로 모의고사 문제 매일 한회씩 풀었습니다.
80점 만점에 40점 나오던게 회를 거듭할수록 50점 60점 늘어나더니 어느 시점부터는 꾸준히 70점이상이 나오더군요;;;
결론은 각 단원별 이론에 따른 문제의 유형은 수십개지만, 시험에 자주 나오는것은 2,3개 유형들이 집중적으로 계속 반복형 나온다는 것이죠.
즉, 이론적 기반은 부실하지만 출제빈도가 높은 문제의 유형들의 풀이법은 체득이 되는 것이죠.
틀린 문제들의 해답을 보고 계속 체크해가면서 출제빈도수 높은 유형들만큼은 체득화해서 줏어먹기...
정석책을 보면 문제 유형은 수백개 입니다.
모의고사 문제만 죽어라 풀면서 출제빈도만 높은거 줏어먹으면 문제 유형 자체가 몇십개밖에 안되었죠. 그런데 그 몇십개에서 80%이상 나온다는??
인수분해를 보면
(X * Y)^2 = X^2 + 2XY + Y^2
이렇게 나오죠.
왜 저렇게 변하는지 이론적 토대는 쿨하게 버리고...
앞에꺼 나오면 무조건 뒤에꺼다 식으로 그냥 출제빈도 높은거만 체득화시킨 꼼수죠;;;
제가 수능때 썼던 꼼수입니다. -_-a
요즘도 통할런지 모르겠네요... 하도 오래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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