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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3

  • 작성자
    Lv.99 사래긴밭
    작성일
    20.12.08 18:22
    No. 1

    바라시는 것처럼 하려면,
    글을 쓰기 전, 쓰려는 단어와 설정 따위가 이미 만들어졌는지 일일이 확인해야 할 겁니다. 그게 가능한 데이터베이스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은 지금까지 없었던 것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들은 적도 본 적도 없는 물건입니다.

    찬성: 4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20.12.08 23:24
    No. 2

    차라리 그게 나은거같네요. 지금보단 읽을게 많이 생길테니.

    찬성: 2 | 반대: 4

  • 작성자
    Lv.68 Ikass
    작성일
    20.12.11 00:36
    No. 3

    지금보다 읽을 게 더 없어질 거 같은데요? 무협으로 따지면 태극권마냥 실제로 중국에 존재하는 게 아닌 이상에야 사용하면 안되겠죠. 이것들도 처음 사용한 작가가 있으니까요. 구파일방, 오대세가 뭐 이런 개념도 사라져야겠고. 무당파 같은 경우에도 하나의 문파가 아니라 도교의 계파 중 하나를 가리키는 명칭으로 바꿔야겠고. 검기, 검강 이런 명칭도 사라져야되는데...... 일단 우리나라 무협은 전멸이네요.

    무협보다 낫겠지만 판타지도 비슷할 거 같네요. 환생물, 이계물, 헌터물, 성좌물 등등 다 사라져야되는 거 아닌가요? 이거 전부 다 처음으로 사용한 누군가가 있을테니까요. 마법, 오러, 환수, 이계도 마찬가지고. 이걸로 판타지도 전멸. 아, 무협보다 나은 게 아닌가?

    아무튼 우리나라 장르소설은 멸종이네요. 어떤 소설을 봐야할지..... 아니, 볼 수는 있을까요?

    애초에 우리나라 장르소설 중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게 있나요? 대부분 중국이나 일본, 혹은 서양에서 만들어진 설정과 개념에서 탄생한 게 우리나라 장르소설이고, 거기서 성장한 게 지금의 장르소설이죠. 다른 소설의 설정을 그대로 따라하는 건 문제고 어느 장르가 유행한다고 그대로 따라가는 게 좀 그럴 수는 있는데, 그건 작가 이전에 독자들이 문제죠. 작가들도 먹고는 살아야하는데 유행을 안 따라가면 독자들은 안 보고 그렇게 되면 작가들은 굶으니.

    결론을 말하자면 부분적으로는 동의합니다만, 쓰신 글에는 기준도 뭣도 없네요. 그냥 다른 작가가 쓴 건 먼저 쓰면 안 돼! 이거면 우리나라 장르소설은 멸종이고, 다른 작가가 만든 고유의 설정 같은 건 쓰면 안 돼! 이런 거면 동의합니다. 이 고유의 설정이란 것도 애매하지만요.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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