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1.포상금은 적용됩니다. 단, 현상수배에 나와 있는 금액보다는 적습니다.(만약 잡은 게 전/의경일 경우 할말없을 정도로 적게 나옵니다.)
2.인사고과에 상당한 가산이 주어집니다.(만약 대형 사건일 경우에는 바로 진급심사 넘어갑니다.) 물론 혼자서 영웅적으로 범인 잡을 일이 잘 없으니 운 좋으면 서로서로 딜이 이뤄지고, 운나쁘면 서로가 서로를 물어뜯는 전형적인 공무원스러운 현피가 벌어집니다.
3. 1과 2에 따라 전의경과 직원 간의 나름 합리적인 딜이 이뤄지기도 했는데, 그게 전의경 공 뺏기라는 말이 꽤 많이 나와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그렇다고 해서 전의경에게 포상금을 올려주진 않습니다.)
4. 그래서 범인 체포 과정에서 일반인이 조금이라도 기여하게 되면, 정말 진흙탕이 벌어지게 됩니다. 최근 모 사건에서는 골목길에서 눈치보며 나오려던 범인이 길가던 행인과 부딛친 뒤에 제풀에 쫄아서 도망치다 제트 스트림 어택으로 인간 탑을 쌓은 경찰+주변 행인들에게 깔려서 체포된 적이 있었는데. 처음에 부딛친 행인이 자신이 발을 걸어서 범인을 체포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는 바람에 완전히 헬 오브 지옥이 열렸다지요. 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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