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생일이라... 크리스마스 다음날인지라 그냥 까먹고가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그날은 부대의 쓰레기들 쓰레기장에 다 정리하는날이라 먼지투성이가 되서 밤8시까지 일하고 있으니 5달 위 고참왈
니가 지금 이렇게 일한다고 사람들이 니 생일 챙겨줄거라고 기대하지 마라... ㅋㅋㅋㅋㅋ
하면서 비웃으면서 사라지던 일이 떠오르더군요..
그래도 밤 열시쯤 넘어서 잘떄쯤 왕고가 제생일을 갑자기 떠올려서
px병 꺠우고 파티열어주긴 하더군요...
씁쓸해야 하는건지 좋았다고 해야할지 애매한추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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