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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 들어주는것만 잘해도..
액시움님 같은 경우라면 온전한 애정이 담긴 눈빛만 보여줘도 성공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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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 들어주고 맞장구 잘쳐주고 눈치 빠르고 편들어주고 비싼 뺵 사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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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바키에 나오는 한마유지로처럼 해주면 좋아합니다.....
진짜임!
진짜!
.........
남자는 박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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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배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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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님//스킨쉽 외에도 뭔가 더 바라는 게 있지 않나요??
나태님은 여태껏 연애하면서 남친 분이 해줘서 기뻤던 일/앞으로 해주었으면 하는 일이 뭐뭐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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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쉽은 남자가 좋아하는 거고 여자가 좋아하는 거는 이런거에요.
분위기 좋은 카페로 데려가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비싸지 않더라도 여자친구가 좋아할만한 선물을 내놓으며 "네가 내 곁에 있어줘서 행복해. 사랑한다. 조금이라도 이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어" 라며 손 한 번 꼭 잡아주세요. "앞으로도 여러 일이 있겠지만 같이 행복한 사랑을 하고 싶어"라고 진심을 담아 말해줘요.

한 달에 최소한 한 번 이런 진심어린 고백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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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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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 유지로처럼 하면 여자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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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리님 저의 공작을 방해하지 말아 주세요.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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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박꼬박 수다 들어주고 맞장구 쳐주고 편들어 주고.....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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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액시움님이 경찰서까지 가야할 필요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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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님// 무슨 반전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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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말 풀데이트코스 짜는거 어렵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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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님//결국 데이트 코스 짜는 고민을 떠맡아주면 좋다는 거군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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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앜ㅋㅋㅋㅋㅋㅋㅋ 지상최대의 반전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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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친이 전에 지하철에서 자길 꼭 붙잡고 있는 절 보고 "이렇게 품에 안겨있으면 오빠를 올려다보게 되잖아 그러면 오빠가 되게 커보여서 듬직해. 두근두근하네" 라고 말했던 적이 있습니다.

요컨데 스킨쉽은 타이밍이에요. 적절한 상황에서 적절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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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거 있잖아요? 저 같은 경우엔 손수건이 필요했는데 직접 골라서 포장해서 슬쩍 제 가방 안에 넣어뒀던 게 제일ㅠㅠㅠㅠ 필요한 물건을 티 안나게선물해주는 게 은근 감동이더라고요! 일단 지금 야식 사러 가야 해섴ㅋㅋ 이따 또 적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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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님//컥 ㅜㅜ 연애하면 동선과 일정을 일일이 보고해야 하는 건가요?;;
S는 저한테 일일이 보고 안 하던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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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자친구가 모든 데이트 코스를 미리 짜오더라구요. 매일 그러다가 제가 데이트 짜려고 노력 안한다며 헤어질 위기까지 봉착했었습니다. 결국 성의 문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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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시움님//일단 여자에게 일정을 미리미리 말해두는게 좋습니다. 만약 모임이 있는데 특히 그 모임에 여자가 껴있다면 더더욱 말이지요. 미리 말을 안할 경우 속는다는 느낌이 든다고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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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님//남친님도 황당했을거같네요 그냥 난 시계보려고 했는데 이건 뭥미..? 하셨을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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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 따라, 그리고 나이에 따라, 마지막으로 연애경험도에 따라 다릅니다만... 제 지론은 진정으로 상대방을 아끼는 연애는 전략을 가미한 연애이다라는 겁니다. 전략적으로 나가세요.

방법은 이미지를 구축하시고 그 이미지를 파괴하는 행동이나 선물을 주는 겁니다. 그 이유는 S 너 때문이다. 너 때문에 내가 이렇게 변했다 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마초같은 이미지에 커플티 커플링. 상대방 이름 들어간 목걸이 등을 아주 싫어한다고 이미지를 구축한 다음... 나중에 대뜸 기념일날 그런 걸 선물하거나 스스로 차는 겁니다. 그럼 아마 아주 좋아할 겁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시간과 정성을 들여 상대방에게 선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손수 만든 ILOVEYOU 팝업 카드, 소년 소녀가 서로 키스하고 있는 도안 을 이용한 팝업카드, PPT로 사진과 음악이 나오는 카드 등을 자주 선물하다가 갑자기.. 어느 날 스왈로브스키를 사줬지요.,.. 이런 식으로 종잡을 수 없는 선물이 잘 먹힙니다.

좀 쉽게 가는 방법 중에는,.... 죽어도 사랑한다는 말은 안하다가 뜬금없이 정말 이유 없이 사랑한다는 말을 할 때 아가씨들은 감동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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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내려가다가 벽에ㅠ밀친 후 키스를 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머리에 손을
둬 머리와 벽이 충돌하는 일을 방지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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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가방, 명품 하이힐,,,하이힐은 신발이지만 싣고 못도망가니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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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은... 액시움님만의 방법을 찾으세요. 저 같은 경우는 이제 120일 좀 넘었는데 여친이 전 남친이랑 헤어진이 얼마 안되서 제가 잡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예전 남친을 못잊어서 좀.... 그런 느낌이 잇더라구요.
제가 참 좋아하긴 하는데 연애 고수 뭐 이런게 아니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한은 최대한 잘해주려고 노력했는데 여친이 정성을 알아줬는지 이제는 좀 괜찮아 졌습니다.
몸에 맞는 옷을 입으랫다고 이런 조언들을 따라 가는 것도 좋긴 한데 너무 성격에 안맞으시는 거 하시려고 하면 지치십니다. 그러다 보면 자주 싸우게 되고 힘들기도 하고요. 성격에 맞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표현해주시고 액시움님 표현 스타일을 찾으세요. 그런게 있으면 특징이랄게 보여서 참 기억에 남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표현하시다 보면 어느새 그 여자분한테 액시움님이 마음을 열게 되실겁니다.

여튼 예쁘게 사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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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성의 데이트라면 이벤트를 추천. 어떤 이벤트를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소한 식당은 몰라도 데이트의 마지막 장소, 예를 들어, 찻집이나 bar는 한적하고 좋은 자리를 예약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다른 데이트 코스에 대한 준비가 전부 즉흥적이더라도 마지막에 가는 곳에 예약이 되어 있으면 다 용서... 큼큼. 아니 상대방에게 자신이 이번 데이트는 전부 준비된 것이었다는 이미지를 심어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쉽게 점수 따는 방법이라고나 할까요? 게다가 음식점이나 영화 같은 것은 서로 상의해서 결정하는 편이 나아도.. 찻집이나 술집 정도는 상의없이 결정할 수 있으니, 예약하기 가장 좋지요. 여기서 관건은 좋은 자리를 직접 지정해서 예약해 두어야 한다는 것. 대충 전화로 예약하면 안 좋은 자리를 주기도 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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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님 여성분들의 나름 로망이라고들 하더군요. 그리고 타이밍도 잘 맞춰야 하죠. 동선이 조금만 어긋나도 기습 키스는 실패.! 남자는 그거 하나 못하는 바보에 여성분은 충돌로인한 통증만 생길 뿐이죠. 그리고 할까 말까 눈치보다간 여성분이 다 눈치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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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기술이고 뭐고 그냥 그 여자의 취향에 맞춰주세요.
아무리 잘해주고 여신으로 떠받들어줘도 재미없다고 차는 여자도 있답니다. 반대로 차도남, 까도남을 사귀었다가 정말 멋도 없고 무뚝뚝하고 차는 여자도 있고. 연애만 하는 거면 취향에 맞추는 게 최고. 일명 내숭?
그래도 안되는 연기(허세)는 하지 마세요. 여자들은 눈치가 빨라서 잘 구별하거든요. 어차피 오래 사귀다 보면 다 까발려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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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 그려주면 좋아라함....ㅡ_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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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을 사주면 좋아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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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연애를 못해봐서 도움을 드릴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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