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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4

  • 작성자
    Lv.31 서광(徐光)
    작성일
    11.08.31 17:15
    No. 1

    정말 사회생활하다보면 더럽고 치사해서라도 내가 너보다 성공하고 만다 란 생각을 하는게 한 두번이 아니죠.

    특히 나보다 상관, 교수, 혹은 선배일 경우 그런 경우가 허다합니다. 정말 그럴 때만큼은 상대방을 한 대 때려도 분이 안 풀릴 것 같을 때가 있죠.

    세상이 정말 순리대로, 상식대로만 흘러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상대방의 의견은 자신과 다릅니다. 틀린 게 아닙니다.'

    라는 문피아 캠페인처럼 말입니다.

    그럼에도 그런 것이 지켜지지 않고 흘러가니 사는게 힘들고 더러운겁니다.

    어쩌겠습니까? 더럽고 치사해도 내가 힘이 없으면 시키는대로 해야지 엉엉..

    복수하는 법은 하나입니다.

    내가 그 사람보다 더 성공하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1.08.31 17:27
    No. 2

    토닥토닥.....ㅜㅅ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견마지로
    작성일
    11.08.31 17:33
    No. 3

    말해서 들을 사람이면 건의하시고 아니면 마십시오.
    안되면 벗어나시고 벗어나지 못하면 참으셔야죠.

    교수나 목사나 인격도야 안 된 인간 바글거리는 건
    한 두해 이야기가 아닙니다. 제가 아는 분도 전도 유망한 공학도였는데 대학원 박사코스 밟다가 교수하고 척지는 바람에 전공을 포기하고 신학교 가 버린 선배도 있습니다. 지금은 목사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독피바다
    작성일
    11.08.31 17:49
    No. 4

    아쉬운 넘이 지는 겁니다 .

    아마 교수님은 말로서 인신공격이나 부모님 드립 정도는
    상대가 잘못이 있거나 , 자신이 흥분 했을 때 충분히 할 수 있는거다
    라고 허용범위를 정해 놓으신분 같네요.
    .
    대학생인지 대학원 생인지 아마도 20대 초반으로 보이시는데.
    .
    "이세끼는 인신공격하는 욕하는 교수가 잘 했다는거냐 ?"
    하고 생각 하실 수 있겠지만

    사회생활을 해 보세요
    자신보다 절대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대할 때
    인신공격하고 부모님 욕해도 웃으면서 맞장구 쳐야 할 일들이
    종종 있습니다.

    인신공격 정도는 양반 입니다

    제가 군대 있을때 들어 먹던 욕들도 그렇고
    목욕탕에서 목욕시간에 걸래 빠는 일병에게
    노란색 온수를 따뜻하라고 등에 뿌려주는 XX도 있었고

    대학시절 친구 대학원 생활 할 때 보니
    큰 실수 하면 귀싸대기 날리고 발로 차고 책상 엎어 버리고
    저녁에 연구실에 일 있다고 교수 방문 했다가 대학원생 몇몇 없다고
    12시 전에 귀가 할라면 연구실 나가라고 개 드립 치는 교수 덕에
    2달 동안 24시 땡치면 막차 버스 타기 위해 매일 뛰었다는 친구도 있고

    직장 다니다 보면 업무적으로 몇일 걸린거 찌져발기거나 뺏아가고
    술만 마시면 뺨 톡톡 치면서 애정표현이라는 X쎄와
    평소엔 말 안 하지만 술한잔 했으니 남자답게 툭 까놓고 이야기 한다며
    너 따위로 살면 쓰래기 된다며 인격모독적인 말 숱하게 듣습니다.

    인격적으로 기분 나쁘지만 ..............
    주변사람이 듣기에도 심하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이 악물면 참을 만한 정도는 참으셔야 할지 모릅니다

    아니면
    그 사람 안 볼 생각으로 뒤집어 엎던가
    맨 정신 일때 조금씩 강도를 더 해 가며 하지 말라고 설득하거나
    위분 말씀 처럼 동종업계를 떠나거나
    .
    한마디로 말 하면
    법의 처벌을 받을 정도로 심각한 폭력,추행이 아니라면 참으세요
    인간적으로,도덕적으로 봤을때 틀린 것일지라도
    사회적으로 사회생활적으로 봤을 때 굽히는게 맞는 것일 수 있습니다

    치열한 사회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본문의 불만을 봤을 때
    인신공격하는 교수가 잘 못 된게 아니라
    그걸 못 참는 니가 잘 못 된거다 라고 할 수도 있고
    그 인신 공격을 못 하게 못 한 니가 잘 못 한거다 라고 할 수 도 있고
    뭐 ~ 그렇네요 ^^

    그리고 한번 쯤
    내가 거친 사회생활을 하기에 상대와의 갈등에서 상대의 무례를
    허용하는 커트라인이 너무 빡빡 한거 아닌가 ?
    내가 너무 유두리가 없는 것은 아닌가 하는 고민도 한번 쯤은
    해 보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2 서하루
    작성일
    11.08.31 17:49
    No. 5

    정중히 때려치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타닥타닥
    작성일
    11.08.31 18:08
    No. 6

    절대 자신인줄 못알아보도록 복면 단단히 하고 밤에 몰래, 가는 길에 접근해서 한대 치고 튀는 겁니다. 으잉? 상상만 하세요..; 절대 실행하시면 안됩니다..상상으로 스트레스 푸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31 18:20
    No. 7

    그거 참 안 되셨네요... 기운 내세요. 삶에서 때로는 포기하고픈 순간도 있고... 울고 싶은 순간도 있지만...결국 이겨 냈을 땐 모두 웃을 수 있는 추억에 불과하더라고요...

    왜 그런 말도 있잖아요. 비웃는 자들은 비웃게 두라. 역사는 언제나 비웃음 받은 자의 몫이었다...뭐 그런 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1.08.31 19:12
    No. 8

    저 같으면 열받아서 의자에 몰래 똥을 뭍히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1.08.31 19:27
    No. 9

    내 입맛에 꼭 맞는 고참, 상관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죠.

    바닥이 좁다고 하시니...
    포기할건 포기하고, 되도록 좋은점만 보도록 노력하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즐길 수 밖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황모
    작성일
    11.08.31 19:32
    No. 10

    정황은 알 수 없지만 힘내시길 기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에르나힘
    작성일
    11.08.31 21:23
    No. 11

    대학에서 교수님 밑에서 일한다면 조교이신가...? 아니면 대학부설 연구소 같은데서 일하는 연구원? 여튼 대학쪽은 말씀하신 것처럼 굉장히 좁죠. 입소문도 금방 퍼지고 한번 윗사람들한테 찍히면 알아서 나가야 합니다.

    도저히 난 이 사람 밑에서 일 못하겠다 생각되는데 그 바닥을 뜰 생각은 못하겠다면, 그냥 얌전하게 사표쓰고 나오세요. 나올때도 괜히 그 사람하고 척질만한 얘기는 하지 마시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어쩔 수 없이 나간다고 하세요. 아예 그 바닥을 떠서 다른 일을 찾아봐도 된다면 시원하게 할 소리 다하고 나오시구요.

    하지만 댓글을 달아준 다른 분들 얘기처럼 어딜가나 자신의 입맛에 맞는 상관을 만날 확률은 낮습니다. 만약 지금 모시는 상사보다 더 심한 상사를 만난다면? 그때도 또 옮겨야 할 겁니다. 그럼 그게 버릇되는거죠.

    그렇게 반복되면 사회생활 못하고 집에만 있게 됩니다.

    꼭 자신만 못살게 굴고 괴롭히는 상관이라면 어쩔 수 없이 떠나야겠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못되게 구는 사람인데 조직에서 윗사람으로 있다면 그 사람 밑의 다른 사람들은 견딘다는 소리죠. 그러니 김희은님도 견딜 수 있을 겁니다.

    스트레스를 풀기 좋을만한 취미거리를 찾아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에르나힘
    작성일
    11.08.31 21:24
    No. 12

    제 여자후배 한명은 스트레스를 총질게임으로 풀더군요. 저는 멀미나서 총질하는 게임은 질색인데 그 애는 매일 한시간씩 꼭 시간내서 총질게임으로 스트레스 풀더군요. 아, 온라인 총질게임이 아니라 오락실에서 하는 총질게임이에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군수사
    작성일
    11.08.31 21:45
    No. 13

    맘에 맞는 상사가 보기 힘들고..

    아무리 좋은 상사도 무슨일로든 욕 하게 되있음..

    속 좁은 인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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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0 화산송이
    작성일
    11.08.31 23:16
    No. 14

    힘내요. 희은님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토닥토닥.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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