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본문의 내용이 참신한 활용법처럼 보일수는 있겠지만 저렇게 쓰면 개연성이사라지지 않겠습니까? 안그래도 설정이 해면처럼 구멍이 송송 뚫려있는데요. 무엇보다 킬링타임 이상의 의미를 지니지 못하게 될겁니다. 사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마법이 어디 하루이틀전에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닌 이상에야 마법과 함께한 문명에서 랜스 차징 같은 것이 가당키나한지요. 현대전 이전에는 전쟁(소프트웨어)을 위해 과학(하드웨어)가 발전한게 아니라 과학(하드웨어)가 발전하면서 전쟁(소프트웨어)가 변해왔다는 점을 상기해보면 한국 장르소설의 마법처럼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마법은 당연스럽게도 문명과 동의어라고 생각해도 좋을 정도로 관계가 깊을 겁니다. 현대문명이 물리학과 화학의 기반 위에 쌓아올려진 것처럼요. 어디서 갑자기 떨어졌다고 해도 '구체적으로 형용하기 힘든 파괴적인 미확인 기술'은 당연히 권력과 경제, 생존이 직결된 문제인만큼 대마법전을 위한 새로운 전술이 수립되거나 마법사가 사회계층의 하나로 자리잡던가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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