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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9000원이고 인세가 8%쯤 된다고 쳤을때
700권팔려야 50만원입니다.
.........보장부수라고 해도 1,2권 넘어가면 현저히 떨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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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보장부수란 게.....
대여점 2500개 남았다고 해서 2500부가 나가는 게 아니에요. 첫 권 그렇게 스타트 찍었어도 다음 권부터 점점 줄어들고 돌빼도 있고 해서, 편집자 말로는 최소 500권 이상 나가야지 출판사에서 이득이 나기 시작한다고 했는데 대부분의 작가는 1000부 안팎에서 오락가락하는 수준, 잘 나가야 2000부, 정말대박은 3000부 이상 이 수준에서 놀고 있다고 합니다.
권당 인세는 대략 500~700원 안팎이니 50만원 정도밖에 안 나오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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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돌려빼기란건 대여점에서 대여료만 받아먹고 한달안에 반품시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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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일이긴 하지만, 설사 책이 다 팔리지 않더라도 3000부는 찍는다는 말을 들었었는데...요즘은 좀 바뀐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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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드라님//옛날보다 지금은 훨씬 줄었죠. 대여점숫자부터가 반토막이 되어버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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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shire c님, 부서진동네님//

그럼 신인 작가님들은 대략 8%에 500부나 700부 가량 보장부수를 계약 한다는 건가요?? (죄송합니다..이해력이 떨어지나 봅니다..ㅠㅠ)
보장부수라는 건 그 만큼 책이 안나가도 그 액수는 보장해준다..이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도 1,2권 이후에는 보장부수가 떨어지니까...(인기가 없으면 그렇겠죠..)
8%에 500부 이하 보장부수 계약이런 건가요??
아님, 1,2권 이후에는 아예 보장부수 개념이 아닌 그냥 판매분 계약만 하는 걸까요??

제가 이해 한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그렇다면 진짜 이 바닥도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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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님//첫권내서 50만원이 아니라 그 이후 이야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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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작가면 8%일지도 의문이고요.[제가 옛~날에 들은게 8퍼센트가 좋게 계약 한거랬는데]
1,2권은 같이 나오니깐 2~3000부정도 보장부수로 대여점 들어가서 인기없다고 반품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반품분 제외하고 나오겠죠. 그러니 점점 줄어들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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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간한 대박작가 아니면 애당초 보장은 1,2권만 해줍니다. 3권 이후부터는 일부 출판사의 경우 최저 인세 보장 -대충 100 정도?-를 해주는 경우도 있다더군요. 그런 보장이 없을 경우에는 뭐... 찍어낸 부수 만큼 인세를 받을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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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50...이면 아마 대충 7%에 1천부 정도 찍었다는 걸겁니다. 세금 제하면 50정도가 되니까요.

위에 분 말씀대로 요새는 2000부 넘기면 정말 잘 팔리는 글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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