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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42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1.08.26 13:59
    No. 1

    아.저블로그에서.어제두시간동안놀았어요...
    작가지망생의 고등학생인데 글을 참 잘쓰더군요...
    특이한 주제들도 많더군요
    군사력이니 예비군이니 등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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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소설기업가
    작성일
    11.08.26 14:04
    No. 2

    당시 보통 배가 보면 판자배죠....
    지금의 군함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대포는?
    비 정확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지금 대포 생각하시면 안되겠죠.
    바다가 그냥 있냐하면....
    그냥 있지 않죠.
    출렁, 출렁.
    판자배(?)가 둥실 둥실.....
    겨우 소규모 판자배로 대규모(?) 일본애들과 대전을 한다라.....
    대포를 쏘면 맞을 것 같지요?
    절대로 안 맞습니다.
    사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하기 어려운 해전의 결과입니다.
    상식적으로 이순신은 이길수가 없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추측하자면.....
    부정확한 포를 경험적으로 훈련을 열심히 해서 백발백중의 실력을 키운 후에, 판자배(?)라도 자기 입맛대로 움직일 수도 있도록 훈련을 했다면 승산이 1%이라도 있겠죠.
    우리 역사를 통틀어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위대한 분입니다.
    하지만 뒷통수 크리 맞고 나가 떨어졌죠.
    쯧쯧.....
    우리 역사의 한 단면을 보는 듯 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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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1.08.26 14:11
    No. 3

    이순신장군은 살아 생전 그리고 사후에도.........
    성웅으로 추앙 받아 왔습니다.

    이미 인기 절정인 역사상 최고 인물로 추대 받고 계신 분인데.

    한국에서 인정을 못 받다뇨.

    누구 때더라.........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바람에 약간 인기가 주춤했든 부분도 있으나 늘 최정상이셨죠.


    효웅도 아니고 영웅도 아닌.
    구국영웅 [성웅 이순신]
    이게 정식으로 부르는 호칭 아닙니까.

    호칭에 성자가 들어가는 분은 종교인 제외하면 유일합니다.

    그리고 우린 당연하게 그렇게 부르고 있지요.

    더하고 덜하고 할 것 없이 이미 최고이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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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11.08.26 14:17
    No. 4

    위대한 우리 역사의 성웅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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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Magical
    작성일
    11.08.26 14:22
    No. 5

    저도 짱아오빠님 처럼 어제 저분 블로그에서 재밌게 글 읽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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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08.26 14:23
    No. 6

    게임에 이순신 장군관련 제대로 간지아템 넣으면
    초딩들에게 아마 인지도 제대로
    오르고 추앙받을듯...이왕 하려면 이미 많이 한
    싸울아비 검 이런거 말고..
    일색이 짙은 일본 게임은 많이 보았는데 한색이 짙은 한국게임은
    대놓고 그렇게 출시하는거 빼고 별로 못본듯...
    가끔 설날 아템 소비템 떡국이나 이런건 있지만...

    원래 이런 전파같은건
    초중고 애들이 접하기 쉬운 다방면에서 파고들어가 공략해줘야 하는...
    애들이 연개소문장군이 왜 좋은줄은 잘 몰라도
    치우가 짱인건 용케도 잘알음...;;;; 다 홍보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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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1.08.26 14:24
    No. 7

    정말 외국에서도 더 인정받나요? 카더라하던 말만 들었지 증거를 본적 없어서요.
    그런데 동전에도 나오고 수도 한복판에 동상도 세워놨는데 이정도면 완전 인정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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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11.08.26 14:25
    No. 8

    치트공을 까내리는 사람은 드물이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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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08.26 14:25
    No. 9

    이승만도 동상 세운다던데 ;ㅂ;......아아...
    어쩌려고 이승만을;;;

    그냥 그럴 돈으로 이순신 장군 동상이나 제대로 하나 더 세우지;;
    뭔 이승만 동상 개뻘짓을;;;; 대로변에 뭔 해괴망측한 짓을..;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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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軫矜
    작성일
    11.08.26 14:25
    No. 10

    저에겐 정말 평생 두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영웅 아니 성웅이신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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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1.08.26 14:30
    No. 11

    외국에서 어떻게 인정을 받는가? 그건 대략 디스커버리 채널?
    전에 미국의 한 교수가 거북선 재현하고 있는 것도 봤고 어떤 장군이 한산도 대첩분석하는 것도 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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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1.08.26 14:31
    No. 12

    외국에서 더 인정받는 다는건 좀 오바 같고.. 전쟁사 연구가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건 사실입니다. 전쟁사 연구가들 유명한 사람들이 대부분 유럽,미국권이라 당연히 서양쪽 전사에 주로 신경을 쓰지 나머지는 그렇게 찬양할 정도라고 할정도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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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1.08.26 14:32
    No. 13

    근데 세계 삼대 대첩을 영어로 검색해보면 위키에서는 다른거 뜨던데요...단 한산도 대첩이 기타 유명 대첩에 끼어있기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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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에르나힘
    작성일
    11.08.26 14:39
    No. 14

    예전에 이순신 장군님에 관해서 검색을 좀 해봤었는데 외국의 유명 해군사관학교에서 이순신 장군님의 전투에 대해 배운다고 하더군요. 특히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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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26 14:41
    No. 15

    일본의 경우는 우리나라 못지 않게 이순신 장군님을 존경하고 숭배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일본인이 자신들보다 위대하다고 인정하는 한국(조선)인은 몇이 안 되는데 그중 이순신 장군님은 꼭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일부에서는 이순신장군님을 신격화까지 한다는 미확인 소식도 들었습니다.

    중국은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물으신다면? 저는 그 대답은 사양합니다.

    저에게는 중국인과 오크는 거의 동격입니다. 인간이라는 면에서는 중국인이 오크보다 조금 우월하고 개인의 능력이나 집단에 대한 충성도에서는 오크가 더 뛰어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사실 오크도 중국인도 잘 모르면서 혼자 내린 결론이니 그다지 신빙성은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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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에씨비디
    작성일
    11.08.26 14:47
    No. 16

    윗분들 말씀대로 해외의 해군사관학교에서는 이순신 장군에 대해 배운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이순신 장군 인정하고, 사랑하는데요;;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왜 서울에 충무로가 충무로입니까? 해방전까지 왜놈들이 살면서 장사하던 곳이라, 해방이후에 이순신 장군의 힘으로 일제의 잔재를 말끔히 털어내고자 진고개에서 충무로가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이순신장군이 인정받고 있음을 알고있죠;; 그리고 명량해전이나 한산도 대첩같은건 많은 일반인분들이 소상하게 알고계십니다. 불과 몇년전까지 이순신장군 붐이었거든요. 칼의노래나, 불멸의 이순신 드라마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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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軫矜
    작성일
    11.08.26 14:49
    No. 17

    도고 헤이하치로는 이순신 장군을 거의 존경 수준을 넘어 숭배했던걸로 일본에서도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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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軫矜
    작성일
    11.08.26 15:07
    No. 18

    일본이 이순신 장군을 그렇게 숭상하는것도 신기하지만 일본의 신사 곳곳에선 이순신 장군을 '전쟁의 신', '바다의 신'이라고 하면서 섬기고 있다네요. 아마 강한 사람은 위대하다는 그런 사무라이 정신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본을 지키는 바다의 수호신으로 모시는 곳도 있다는데 이건 솔직히 이해 불가능한 수준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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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1.08.26 15:09
    No. 19

    그건 혹시 원균을 착각한 것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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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마천회
    작성일
    11.08.26 15:19
    No. 20

    딱히 과소평가되었다고 생각안하는데 세계3대 해전중에 포함된다고 하는건 출처불분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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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軫矜
    작성일
    11.08.26 15:19
    No. 21

    러시아 발틱함대 기습 격파하러 가기전에 도고 헤이하치로가 일본 해군장성들을 이끌고 이순신 장군을 모신 사당에서 엄숙하게 신사참배를 한 이유도 일본 해군들이 그 당시 이순신 장군을 자신들의 전쟁의 수호신으로 생각해서 용기와 지혜를 달라고 그런거 였다네요. 참으로 신기한 인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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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軫矜
    작성일
    11.08.26 15:26
    No. 22

    특히 일본 해군 소장 가와다 이사오가 쓴 포탄을 뚫고를 보면 일본 해군에 있어 이순신 장군이 어떤 존재였는지 정말 잘 알수있죠. '전쟁의 신' '바다의 신'얘기는 항상 빠지지 않고 나오더군요. 일본넘들은 정말 백번을 씹어먹어도 부족하지 않은 넘들이지만 그래도 뿌듯하긴 뿌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11.08.26 15:30
    No. 23

    마천회님 // 현재 미국, 일본, 영국 등의 세계 유수의 해군사관학교에서 이순신 장군의 해전 전술과 한산도 대첩 등의 전술기록은 필수 커리큘럼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해군사관학교 공식 교재에는 세계 4대 해전이라 하여 소개되는 바,

    살라미스 해전 / 그리스 연합군 총사령관 테미스토클레스
    칼레 해전 / 영국 해군제독 찰스 하워드
    트라팔카 해전 / 영국 해군 총사령관 허레이쇼 넬슨
    한산도 해전 / 조선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이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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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追惺
    작성일
    11.08.26 15:32
    No. 24

    원균의 경우.. 이건 좀 앞뒤 정황을 살펴야 할 얘긴데요.
    당시 전투를 앞두고 원균은 작전을 반대했습니다.
    그 작전 원균이 짠 게 아니거든요. 조선 일등 쪼다 왕 선조와 그의 중신들이 주먹구구식으로 짠 작전이었습니다. 원균은 대규모의 육군이 참여하는 수륙병진작전(水陸竝進作戰)을 주장하며 움직이려 하지 않았지만, 마음이 급했던 선조는 이를 두고 보지 않았죠. 왕이 직접 압박을 가하는데 충신이었던 원균이 어쩌겠습니다.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으니 에라 모르겠다 덤빈거죠. 결과는 여러분들이 아는 그것이고....
    선조가 원래 쪼다는 아니었고, 젊어서는 총명왕이었답니다. 나라의 정세, 그리고 중신들이 그를 바보로 만들었죠. 선조는 결국 그의 총명했던 아들 광해군마저 바보로 만듭니다. 역사의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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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軫矜
    작성일
    11.08.26 15:33
    No. 25

    3대 해전에서는 밀리는 건가요? 다른 해전에 대해 자세히는 몰라도 아무래도 아시아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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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1.08.26 15:35
    No. 26

    원균이 짠것 맞습니다. 충무공이 수륙병진 같은 신중론을 펴면서 진군을 하지 않자, 원균이 은근슬쩍 자기는 혼자할 수 있는데...........이순신은 개기네요 하는 식으로 해서 이순신이 파직 된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가 통제사에 오르자 이순신이 했던 주장 그대로 하면서 미적 댄 것 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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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11.08.26 15:39
    No. 27

    古書님 // 제가 알기로 3대해전이란 용어는 금시초문인 걸로... ^^;; 처음부터 4대해전으로 구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追惺
    작성일
    11.08.26 15:39
    No. 28

    /noodles 그렇습니까? 전 책에 본 내용을 그대로 적은 건데요,
    (조선왕조에서 배우는) 위기관리의 리더십 / 열린책들 / 오인환 지음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 들녘 / 박영규 지음
    이야기 조선왕조사 / 청아출판사 / 교양국사연구회
    제가 아는 바로는 선조는 굉장한 콤플렉스가 있었습니다. 왕으로서 백성에게 뭔가 보여주고 싶어 안달난 인간이었어요.
    원균에 대한 저평가는 모 정권 당시 이순신 장군을 드높이기 위해서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깎아내린다는 건 아니에요. 대한민국 역사상 제가 가장 존경하는 분이 이순신 장군이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1.08.26 15:42
    No. 29

    서시님 몇 대 운운이 정말 학계에서 가를르칠때 나온다구요? 제가 알기로는 그런 경우는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런 건 흥미위주의 통칭정도이지 이론적인 기반이 있는 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세계4대해전 같은건 서로 말이 다 틀리기 때문에 일반적인 정답이없는 겁니다. 일본만 가도 4대 해전에 한산도를 넣는게 아니라 러일전쟁 넣고 있죠. --;



    실제적으로 자국의 역사와 전혀 관계 없는 전사보다는 관계 있는 걸 넣고 싶어하는게 당연한 일이니까요. 그러니 지역, 국가마다 유명한 전쟁이 틀린 법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11.08.26 15:48
    No. 30

    러일전쟁... 그거 러시아가 국내적으로 안좋은 상황에서 일본이 개긴거 아닌가요... 상식적으로 그당시에 일본 vs 러시아 = 어른 vs 애 싸움인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한뫼1
    작성일
    11.08.26 15:58
    No. 31

    금월[金月]님//noodles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리고 원균의 저평가가 아닙니다. 그 사람들 실수가 치트공이 정말로 과대(?)평가된 거면 그것만 고치면 됩니다. 그런데 이분들 희대의 병크를 터트립니다. 바로 원균 명장론.
    우리반 반장이 평가에 거품이 끼어있으면 반에 있는 일진 평가를 부풀리면 된다! 수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1.08.26 16:00
    No. 32

    <a href=http://sillok.history.go.kr/inspection/inspection.jsp?mState=2&mTree=0&clsName=&searchType=a&query_ime=%EC%9B%90%EA%B7%A0&keyword=%EC%9B%90%EA%B7%A0
    target=_blank>http://sillok.history.go.kr/inspection/inspection.jsp?mState=2&mTree=0&clsName=&searchType=a&query_ime=%EC%9B%90%EA%B7%A0&keyword=%EC%9B%90%EA%B7%A0
    </a>


    할것도 없어서 조선 왕조 실록 좀 뒤졌네요

    위에 링크가 전이고 밑에가 후인데 원균의 수사에 있다가 이순신 밀어내고 통제사된 원균 말이 이렇게 변합니다.


    <a href=http://sillok.history.go.kr/inspection/inspection.jsp?mState=2&mTree=0&clsName=&searchType=a&query_ime=%EC%9B%90%EA%B7%A0&keyword=%EC%9B%90%EA%B7%A0
    target=_blank>http://sillok.history.go.kr/inspection/inspection.jsp?mState=2&mTree=0&clsName=&searchType=a&query_ime=%EC%9B%90%EA%B7%A0&keyword=%EC%9B%90%EA%B7%A0
    </a>


    언제는 수군 만으로 전쟁 다 끝낼 것 같이 호기를 부리더니 통제사 시켜주니 육군이 먼저 공격해 주세요란 종이호랑이가 된거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覺醒
    작성일
    11.08.26 16:02
    No. 33

    우리나라에서 엄청 인정받아서 화폐에 까지 사용되시는데;;;;
    인정을 못받다뇨..ㅇㅅㅇ//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순신 장군을 존경하지요...
    흠......다만 거상에선 조금...... 어째서 허준이 더 쎈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1.08.26 16:02
    No. 34

    전라도 병마 절도사 원균의 서장은 다음과 같다.
    “신이 중요한 임무를 위임받아 남번(南藩)을 지키고 있으면서 노둔하나마 힘을 다하여 만세의 원수를 갚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생각해도 몸이 이미 매우 쇠약하여 나라에 보답하는 것이 많지 못하니, 하늘을 바라보고 임금을 우러르면서 단지 통곡만 할 뿐입니다. 지금 변방 일에 어려움이 많아 군사를 일으키고 대중을 움직이기에 겨를이 없습니다. 여러 고을에 신칙하여 군마를 정제하여 신이 사졸에 앞장서서 일거에 섬멸하려 합니다.
    다만 수륙(水陸)의 일을 헤아려 말한다면, 임진년 초기에 육지의 적이 기세를 떨쳐 순월(旬月) 사이에 평양까지 침입했으나 해상의 적은 해를 보내도록 패하여 끝내 남해(南海) 이서(以西)에는 이르지 못하였으니, 우리 나라의 위무(威武)는 오로지 수군에 달려 있습니다. 신의 어리석은 생각에는 수백 명의 수군으로 영등포(永登浦) 앞으로 나가 몰래 가덕도(加德島) 뒤에 주둔하면서 경선(輕船)을 가려 뽑아 삼삼 오오 짝을 지어 절영도(絶影島) 밖에서 무위를 떨치고, 1백 여 명이나 2백 명씩 대해(大海)에서 위세를 떨치면, 청정(淸正)은 평소 수전(水戰)이 불리한 것에 겁을 먹고 있었으니, 군사를 거두어 돌아갈 것이라 생각됩니다. 원하건대 조정에서 수군으로써 바다 밖에서 맞아 공격해 적으로 하여금 상륙하지 못하게 한다면 반드시 걱정이 없게 될 것입니다. 이는 신이 쉽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전에 바다를 지키고 있어서 이런 일을 잘 알기 때문에 이제 감히 잠자코 있을 수가 없어 우러러 아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1.08.26 16:03
    No. 35

    --------------------------------------------------------------------------------

    수군 통제사 전라좌도 수군 절도사(水軍統制使全羅左道水軍節度使) 원균(元均)이 치계하기를,
    “신이 11월 15일에 먼저 안골포(安骨浦)를 공격하겠다는 계책을 갖추 계달하였는데 명을 기다리는 사이에 시일이 쉽게 가버려 앉아서 기회를 잃게 되었으니, 매우 안타깝습니다. 대개 전에는 적들이 비록 거제(巨濟)·웅천(熊川) 등처를 점거하고 있었으나 거리가 조금 떨어져 있었고 주사(舟師)가 장생포(長生浦)·다대포(多大浦)를 출입하면서 스스로 화친한 뒤라고 칭탁하며 철병(撤兵)하겠다고 크게 소문을 냈었는데, 이제 거제의 적은 안골포로 들어가 점거하고 김해(金海)의 적은 죽도(竹島)로 들어가 점거하여 목을 막고 정치(鼎峙)하여 서로 성세(聲勢)를 의지하면서 우리 나라의 뱃길을 막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산 앞바다로 나아가 적의 무리를 차단하여 공격할 방도가 다시 없게 되었는데, 설사 대거 이를 수 있다 하더라도 나아가서는 배를 머무를 곳이 없고, 물러나서는 뒤를 돌아다 보아야 할 근심이 있으니, 실로 병가(兵家)의 승산(勝算)이 아닙니다. 신의 계책으로는 반드시 수륙(水陸)으로 병진하여 안골포의 적을 도모한 연후에야 차단할 방도가 생겨 회복하는 형세를 십분 우리에게 유리하게 전개시킬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조정에서도 방도를 강구하지 않는 것은 아니겠으나, 신이 변방에 있으면서 적을 헤아려 보건대 금일의 계책은 이보다 나은 것이 없으니, 조정으로 하여금 각별히 처치하여 속히 지휘하게 하소서.”
    하였는데, 비변사에 계하(啓下)하였다. 비변사가 회계하기를,
    “원균의 뜻은 반드시 육군이 먼저 안골포(安骨浦)와 가덕도(加德島)의 적을 공격해야 한다는 것이고, 도원수와 체찰사의 뜻은 그렇지 않아 수군을 나누어 다대포 등처를 왕래시키면서 해양에서 요격하려는 계획입니다. 이는 대사(大事)이니, 여러 장수의 계책을 하나로 결정하여 처리해야지 서로 달라서 기회를 잃게 해서는 안됩니다. 신들 역시 지도(地圖)로 형세를 살피고 해변의 형세를 자세히 아는 사람의 말을 참조하건대 안골포는 김해(金海)·죽도(竹島)와 매우 가깝고 지형이 바다 가운데로 뻗어 나왔으므로 군사가 육로로 공격하면 적에게 뒤에서 엄습당할 염려가 없지 않으니, 도원수가 진공(進攻)을 어렵게 여기는 것이 또한 반드시 소견이 있을 듯합니다. 대저 군중(軍中)의 일을 제어하는 권한이 체찰사와 도원수에게 있으니, 제장(諸將)으로서는 품하여 지휘를 받아서 진퇴하는 것이 마땅한데도 근일 남쪽의 장수들이 조정에 처치해 달라고 자청하는 일이 다반사여서 체통을 유지시키는 뜻이 도무지 없습니다. 위의 사연을 도체찰사와 도원수에게 모두 하유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하니, 아뢴 대로 윤허하였다.
    【태백산사고본】
    【영인본】 23책 243면
    【분류】 *정론-정론(政論) / *군사-병법(兵法) / *군사-전쟁(戰爭) / *외교-왜(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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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1.08.26 16:03
    No. 36

    링크가 안되서 그냥 퍼 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곰곰곰
    작성일
    11.08.26 16:04
    No. 37

    외국에서 어떨지는 모르지만 우리나라에서 이순신은 세종대왕과 함께 노터치인 몇 안되는 인물입니다. 충분히 사랑받고 있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追惺
    작성일
    11.08.26 16:12
    No. 38

    전 조선왕조 왕에 대해 조금 편견이 있는 까닭에.
    어쨌든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 그건 어쩔 수 없고요.
    전 원균이 명장이란 말을 적은 기억이 없습니다만, 이미 어느 분께선 원균이 명장이냐? 라고 글까지 적으셨네요.

    이렇게 논란이 시작되는군요;;;;
    무섭당. 전 빠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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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에씨비디
    작성일
    11.08.26 17:03
    No. 39

    ㅎㅎㅎ원균은 그냥 논란에서 제외하죠...... 요즘은 긍정적 평가도 많이 나오니까 논쟁의 여지가 있네요 이건 단언하겠습니다 선조는 정치는 잘했지만 쪼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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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1.08.26 18:46
    No. 40

    원균은 무과 임용시험 - 당시 과거시험 - 에서 부터 애비 빽으로 뒷구멍으로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 인물입니다.
    전공을 세운 기록자체는 전무하고
    (원균판타지 이외 정식 기록이나 교차기록에서 무인으로서 세운 공이 전혀 없습니다. 전혀)
    패악질한 기록은 찾아 보면 많습니다.

    난중일기에 나쁜말 안적는 그분도 원균이 씨balX라 적을 정도니

    대 놓고 개X끼라는 표현은 안했지만, 원균에 대한 평가는 그야 말로 최악 중 최악입니다.

    그 분 조차 원균을 이 따구로 표현하는데, 평가가 잘 못되어도 한참 잘 못되었지요.

    역사상 몇 안되는 병신 중 병신으로 평가를 했어야 하는데...
    명장론은 거론할 가치도 없고
    지금 평가 자체가 상당히 미화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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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푸리푸리롱
    작성일
    11.08.26 18:56
    No. 41

    이순신이 저평가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 까지만 해도 존경하는 사람으로 이순신, 세종대왕 등이 가장 많이 거론되곤 합니다.(저 때도 그렇고 중학생인 막내동생 말을 들어봐도 그렇더군요.)
    다만 존경하는 이유의 초점이 뛰어난 전략 전술이 아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등에 맞추어져 있어서 다소 아쉬운 면은 있긴합니다. 박정희 대통령 때 부터 내려온 전체주의의 일환이 아닐까 싶긴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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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MagnaCar..
    작성일
    11.08.26 19:56
    No. 42

    솔직히 말해서 지폐에 나오고, 수도의 한복판에 동상도 건립되어 있고, 초등학생들의 교과서에도 나오고, 그를 소재로 하여 수많은 다큐멘터리나 드라마등이 제작되며, 그의 고향에서는 그를 위해 기제사를 지내주고... 이 정도면 충분히 고평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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