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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5

  • 작성자
    Lv.56 sard
    작성일
    11.08.26 17:32
    No. 1

    이해는 하지만.. 공공장소니까요... 버스 안에 있던 몇몇 분들이 눈쌀을 찌푸렸을 수도 있겠군요...
    ..물론 저 같아도 그렇게 될 것 같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1.08.26 17:34
    No. 2

    전 한등빨해서...그런 시비는 여지것 한번도...ㅎ;

    풀어버리세요~

    그리고 나이가 많고 적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런건 그냥 그 인간 자체가 못난거예요.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막의꿈
    작성일
    11.08.26 17:34
    No. 3

    나이가 결코 자랑은 아니죠.20살짜리가 30살한테도 반발하는 일본에서 몇년설아보니 나이가 별거아니라는걸 아주 절실히 깨닳았습니다.20살이라도 정신제대로 박힌 어른같은 아이도 있고 40살이라는 20살만못한 어른도 있으니까요.ㅇㅅㅇ;윗사람대접 받으려면 자기가 윗사람답게 행동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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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유하이치
    작성일
    11.08.26 17:43
    No. 4

    그런 분들에게는 욕설을 하지 말고 세상에서 가장 곱게 말을 해 드려야 해요. 물론 존댓말로 말이죠. 그리고 이쪽에서 꿀리는 것처럼 말을 하고 상대가 한 말을 많이 인용해야 해요. 인용한 말에 뭐라 하면 자기 말 자체가 잘못됐다고 하는 것이라서 함부로 못하는 데다가, 한다 해도 말할 거리가 확실하게 생기니까요!

    아 꿀리는 것처럼 말하란 건, 마치 이쪽에서 정말 죄송하다는 듯이 비꼬는 걸 뜻하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26 17:50
    No. 5

    뭐 어른이 먼저 공격하셔서 반격(때렸다는 말이죠)까지 한 제 입장에서는 그렇게 문제될거라 생각되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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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1.08.26 17:51
    No. 6

    똑같이 맞대응을 하셨기 때문에 누구만의 잘못이라고까지는 생각이 되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1.08.26 17:56
    No. 7

    좋게 끝나서 다행이네요.
    전 더 파렴치한 행동을 한적도 있습니다.
    정말 어이없게도 할아버지와 드잡이질을 한적이 있거든요.
    물론 노인공경 없이 그런 짓을 한 것이, 잘한 행동이였다고 생각하진 않지만,사막의 꿈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40...아니 50 60이 넘어도 10대만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10대를 비하하려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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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1.08.26 18:00
    No. 8

    잘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이야기를 볼 때 가장 짜증이 나는 게 그런 부당하고 어처구니없는 상황에서 제대로 대응도 못하고 당하기만 하는 건데요. 읽어보니 끝까지 말도 안 놓으시고 냉정하게 적절히 대처하신 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26 18:08
    No. 9

    저도 옆에서 쩍벌로 밀어붙이길래 그냥 다리힘으로 맞대응했습니다. 그렇게 30분을 버티니까 알아서 물러나더군요. 아니, 40분 정도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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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1.08.26 18:11
    No. 10

    독행도님 ㅋㅋㅋ사십분간의 혈투..
    흠..저였으면..존댓말로 욕하면서 싸울려나..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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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플라스마
    작성일
    11.08.26 18:15
    No. 11

    생각의 방향을 잘 잡으셔야 합니다.

    나이가 전부인줄 아는 개X 가 아니라
    그냥 개X 입니다.

    이것의 차이는 큽니다. 그 냥반이 나이 많은걸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 한 것이지, 나이가 사람을 그렇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곱게 나이 드시고, 존경 받을만한 분도 많습니다.

    안좋은 꼴을 겪으신거 같아 안타깝네요. 같이 욕해드리고 싶습니다.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플라스마
    작성일
    11.08.26 18:18
    No. 12

    기술적 코멘트를 하나 얹어드린다면,
    옆자리에 누군가 앉을것 같으면 미리 적당히 다리를 벌려서 포지션을 확보해두는 기술이 들어가야 합니다. 십수년 버스 이용의 노하우 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1.08.26 18:21
    No. 13

    이젠 노하우 전수까지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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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11.08.26 18:54
    No. 14

    개가 짖는다고 사람도 같이 짖으면 좀 곤란하죠... 똑같이 대응하면 결국 같은 수준으로 나란히 떨어지는 것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WHeegh
    작성일
    11.08.26 19:03
    No. 15

    진상짓 하는 놈들에겐 어느 정도 맞받아쳐주는 게 답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08.26 19:09
    No. 16

    쩍벌남이 아직도있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GO집쟁이
    작성일
    11.08.26 19:17
    No. 17

    존댓말로는 안되는 양반들 많습니다.
    사람은 봐가면서 맞춰서 대접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읽다보니 제가 다 화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락생
    작성일
    11.08.26 19:18
    No. 18

    진짜 나이많고 점잖으신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꼭 저런 몇몇분땜에 경로사상이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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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여농
    작성일
    11.08.26 20:05
    No. 19

    이주현님// 그런데 단 한분도 나서질 않더군요. 남의 일이라 이거죠.. 워낙 남의 일에 껴들었다가 피 본 사례가 많아서 그런가..

    카페로열님// 오면서 또 글을 쓰면서 생각나더라구요. 과연 제가 덩치가 컷으면 이렇게 시비를 걸었을까? 라고 말이죠.

    사막의꿈님// 저는 예전부터 나이많다고 뭐든지 다 양보받아야하고 이겨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싫어합니다. 좀 더하죠. 영어로 표현하자면 hate 일까요.

    유하이치님// 그건 그 사람이 그걸 이해할 만한 능력이 됬을때 발휘되는 방법입니다. 그쪽 사람이 못 알아들으면 그냥 제가 깨갱 한거에 불과하죠.

    예도님// 아마 그 사람이 주먹으로 쳤다면 저도 때렸을 껍니다. 그만큼 화가 나있었거든요. 정말 이렇게 화나본게 근 몇년만인지...

    쭌님// 저도 제가 무조건 옳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우리나라 정서는 장유유서가 기본적으로 깔려있으니까요. 근데 그게 잘 못된 장유유서라 문제지요.

    인생사랑™님// 그래서 나잇값좀 하라는 얘기가 나오는거죠.

    지나가는2님// 그런 상황에서 당하고만 있는 성격이 아니라서요.. 물론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죠.

    독행도님// 그 아저씨는 그냥 밀리더군요.. 40분이라니.. 한 고집하시네요?

    플라스마님// 저도 나이 드신분들 전부가 그렇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분명히 인식하고 있죠. 팁 부분은.. 근데 타려면 다리를 비켜주는게 매너라.. 비켜줬더니 제 자리까지 있는 힘껏 밀고 들어오더라구요.

    CReal님// 아마 저는 똑같은 상황이 다시 와도 똑같이 행동할꺼 같습니다. 당하고 나서 난 그래도 저런 사람이랑 같이 싸우지 않았으니 이긴거야.라는 생각은 위안을 삼는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렇게 여겨서 화가 풀린만한 성격도 아니구요.. 무엇보다 그렇게 물러나면 그 사람은 자기가 잘한지 알고 있지 않겠습니까?

    WHeegh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옳은지 알지요.

    원수(元帥)님// 아직도 많나보네요. 저도 오랜만에 경험한거라..

    GO집쟁이님// 같이 화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존중받을 사람은 마땅히 존중을 해야하고 존중받지 못할 사람은 존중해 줄 필요가 없죠. 나이가 우선시 되는 시대가 아닙니다.

    락생님// 그렇습니다. 주위엔 안 그러신 분들이 더 많으시죠. 다만 이슈가 되는건 저런 사람들이라는거.. 성급한 일반화가 되지 않도록 저도 마인드 컨트롤 해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일
    11.08.26 21:03
    No. 20

    저도 술취한아저씨가 노래방에서 제 볼을 꼬집어서 서로 싸웠던 기억이나네요

    나이값못하는 사람많아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태산™
    작성일
    11.08.26 22:00
    No. 21

    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 아저씨도 잘못했지만, 멍멍왕자님도 딱히 잘하시진 않은 것 같습니다.
    나이가 벼슬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는 엄연히 장유유서가 존재합니다.
    저야 제대로 상황을 목격하지 않았으니 왈가왈부 할 수는 없지만, 여기 보이는 글만으로는 멍멍왕자님께서 아저씨에게 의도치 않게 수치심을 준 것 같네요.
    위에 여러분들이 말하시는 것처럼 나잇값 못하는 사람 수두룩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똑같이 갚아주겠다. 라는 마인드라면 언젠가 똑같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감정 잘 추스르시고 그런 사람들조차 포용하실 수 있는 마음 넓은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1.08.26 22:19
    No. 22

    사람이 개처럼 행동한다면 개를 대하듯 대해서 충격을 줘야 '아 내가 개처럼행동했구나' 하고 깨우치지 않을까요? 그 아저씨가 이미 한 짓이 있는데 의도치 않은 수치심을 줬다는 게 무슨 말씀이신지... 그냥 있으면 자기가 잘하는 줄 알고 앞으로도 계속 타인에게 피해를 줄 것 아닙니까? 왜 뜻하지 않는 피해를 받았는데 뭔가를 할 수 있는 데도 그냥 참아야 하나요? 포용도 잘못한 상대가 뉘우쳤을 때나 아량을 베풀어 보복을 하지 않고 뒤끝을 남기지 않는 것이지요. 본문을 쓰신 분 상황에서 참는 건 포용을 하는 게 아니라 호구짓을 하는 겁니다.

    장유유서라는 오래 산 사람의 삶의 깊이와 경험과 지혜를 공경하는 것이지, 오래 산 사람이 개짓거리를 해도 참고 넘어가라는 뜻이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태산™
    작성일
    11.08.26 22:27
    No. 23

    지나가는2님은 너무 사람의 가치를 높게 보고 계시는군요.
    개과천선이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가는 게 사람입니다. 성격은 변할지언정 성향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피해를 받았는데 참으란 말이 아닙니다.
    남의 잘잘못을 가릴 줄 아는 그런 뛰어난 눈이 있으면 일이 불거지기 전에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못난 사람이 잘난 사람의 입장에 맞추긴 어렵지만, 잘난 사람은 못난 사람의 입장에 맞추기 쉽습니다.
    내가 왜 굳이 맞춰야 하는데?
    라고 하신다면 저도 할말 없습니다.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도 당사자고 저는 타인일 뿐이니까요.
    다만 그 땐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상대방이 숨도 못쉬게 작살을 내버릴 각오로 덤비라고 권장하고 싶습니다. 안 그러면 더 큰 피해를 보게 될 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구름마루
    작성일
    11.08.26 22:32
    No. 24

    나이가 벼슬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1.08.26 22:36
    No. 25

    그러니까 글을 쓰신 분이 나름 적절히 대처하셨다는 거지요. 상대가 갑자기 시비를 걸고 건드려도 과한 반응 대신 필요한 만큼의 물리력을 행사해서 이어지는 도발을 막았고, 상대가 나이를 앞세워서 막말을 해도 대꾸는 했지만 끝까지 말을 놓지 않고 연장자에 대한 대우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태산님의 염려와는 달리, 멍멍왕자님이 덤비지도 않고 작살을 내지도 않았는데, 더큰 피해를 본 것도 아니구요. 이보다 더 적절한 대처가 있나요?

    태산님은 멍멍왕자님이 딱히 잘하신 건 아니라고 쓰셨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잘한 것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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