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찌는게 더 힘들어요.
빼는 건 의지의 문제라 의지를 조절하면 가능하죠.
주변에서 다이어트에 실패한 자도 많지만 성공한 자도 많다는 것을 보면 보입니다.
그런데 살찌는데 성공했다는 사람은 적죠.
물론 관심이 적어서 더 적게 노출된 효과도 있겠지만.....
아무튼 의지란 녀석이 이기기 힘들어서 그렇지.....
살찌기가 더 힘들어요. 그런 체질인 사람에게만..
근육은 기본적으로 지방보다 무게가 있어서 운동으로 살뺄경우 체중자체는 그다지 안내려간다네요.(정말비만인경우제외) 저같은경우도 몸무게만 보면 아직 살짝 마른편이에요.키188에 몸무게 77KG이면 거의 이상적인 체형에 가깝죠.다만 체지방률이 20%에 근접한 상태라 복부와 얼굴에만 지방이 몰려서......체형이 안습. 일단 목표는 체지방률 12%입니다.ㅇㅅㅇ;;
초과체중 아닌 분은 한달만에 살 몇키로씩 못빼요.
물론 운동을 직업으로 하시는 분 제외.
그분들은 그런 노하우가 있으니... 하지만 몸에는 안좋아요.
다만 굶고 사막같은데서 돌아댕기면 한달만에 삐쩍 마를 수 있대요.
베어가 그랬으니 사실일꺼에요. 물론 죽지않고 살아나와야 겠지만요 ^^
맙소사 엄청나게 부럽네요....성류님한데는 괴로울수 있겠지만
제가보기에는 신의 체질입니다....
전 거짓말안하고 한 2~3일만 방심하고 먹어대면 3~4키로는 찝니다...
3~4키로를 뺼려면 한달 이상을 식사량 조절해가면서 운동을 꾸준히 해줘야 빠져요....제가 지금 185에 93정도 되는데...그냥 보면 곰이에요 백곰..;;;돼지소리 안듣는게 다행이지만..;;전역할때만해도 79키로 였건만...그때로 돌아 가고파요.....ㅠㅠ전역한지 5년이나 지났지만요...
살 안찌는 체질이라는 게 있죠.한의학 교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살 안찌는 건 불치병이라고...그 만큼 많이 먹거나 운동을 하거나..이런 의미가 아니라, 진짜 체질의 개선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혹시 정말로 자신이 노력해도 살이 안찐다 싶은 분은 한의원가보시는 게 더 빠를 거 같아요.
아 물론 살이 안빠지는 체질도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에 살이 안빠지는 경우의 많은 경우는 의지 문제가 많죠 사실...... 평범한 사람은 많이 먹고 안 움직이는데 살이 안찌지는 않으니깐요.
근데 실제로 먹어도 살이 안찌는 사람처럼 적게 먹어도 살 찌는 부류도 분명 있더라구요.
모든 살찐 사람을 의지가 약해서 못뺏다라고 한 말은 좀 너무 그랬네요.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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