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봐서 모르지만 범의으로 몰리는 경우는 범인의 "난 그 아이를 모른다." 혹은 "알고는 있지만 그 당시 접촉이 없었다."는 식의 빠져나가기 인데 범인의 차량에서 피해자의 지문, 혈흔, 머리털 등이 발견되면 거짓증언임이 밝혀지니 좀더 정밀한 수사를 벌이게되겠죠? 그것 만으로도 머리털 하나의 힘은 대단함.
머리카락이 자연적으로 빠지면 모근이 붙어있지 않아 DNA추출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영화니까 저렇지, 보통 발견해서 분석해낸다 해도 용의자를 찾는 정도일 겁니다. 폭발한데다 비까지 오면 변질되었을 확률이 높아 용의자 측에서는 증거로 인정할 수 없다고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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