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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독이라는 단어가 사라지길 바라는 건 어렵다 여겨지네요.
그 나이때를 중2병때문라 하는게 아니라, 그런 행동을 중2병이라 하는 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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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이 원래 일본 서브컬처 쪽에서 유래한 말인데, 이 일본발 서브컬처를 가장 많이 향유하는 계층이 10대 후반이죠.

근데 이 10대 후반이 바로 중2병 이후 단계여서, 자신의 사춘기 시절 철없는 행동을 가장 쪽팔려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10대 후반이 많이 포진해있는 커뮤니티일수록 중2병을 멸시하는 경향이 짙은 편입니다. 20대 이상만 되어도 중2 시절을 그리워하는지라 중2병 신경도 안 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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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얼마전에 신문에도 나서 본적이 있었는데....

일본의 어느 방송이었나 라디오에서 중학교 2학년생이 보일법한 행동들 하면서 나왔었는데, 그게 우리나라로 건너오면서 중2병이 되었다더군요.

위에 3가지 다 없어지기 쉽지는 않을거 같네요.

중2병이랑 대충 비슷한 의미가 초딩이 있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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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서른살이 넘어서도 증상을 보이면 욕을 먹어야죠..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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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은 무개념 중딩을 비하하는 의미보다는 그런 철업는 무개념 캐릭터를 칭하는 말이죠. 보슬아치나 개독은 경험해보지 않으면 충분히 불쾌한 단어로 여겨질 순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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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아치가 먼지몰라서 찾아봤음....정말 나쁜단어긴하네요...
참 갈수록 이상한단어가 나오고 지나다니는애들은 욕이 입에 붙어있고..남자나 여자나 나이가 많든 적든...하루에 얼마나 듣는지....ㅠ.ㅠ언어좀 순화시켰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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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 욕하는 사람한테는 고2병이라고 쏘아주세요.
그러면 당신은 대2병이라는 소리를 들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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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글자 그대로 곧이 해석하니 그렇죠. 자의식과잉에 개념이 덜잡힌 사람을 통털어 칭하는 건데... 어서 중2병이라고 욕이라도 먹으셨는지 몰라도... 별거 아닌거에 진지해지면 스스로 피곤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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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개독이나 보슬아치 같은 경우는 왜 생겼는 지 이해가 가지만 중이병은 좀 그래요. 개독이나 보슬아치 같은 경우는 시대의 반영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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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은 일본에서 건너온 말이죠 제 기억으로는 벌써 몇년 된 단어인데 요즘 갑자기 뜨고있나보죠.......?? 뭐 그런데 사실 그 나이때면 다 겪는 일은 아닙니다;; 저는 그런거 없었고, 제 주변에도 그런 거 안겪은 사람 많습니다. 특정 나이를 지칭하는게 아니라 특정 행동이나 사고방식을 부정적으로 지칭하는 거에요. (즉, 중2때나 있을법한 행동,사고방식이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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