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으니까 그렇겠죠 그리고 신이 있고 권능을
발휘해줬다면 인간들이 핍박받고 북한처럼 굶어죽고
전쟁이 곧곧에 일어나며 사람들이 악행을 저지르고 그런일이
일어날가요 신이 애초에 인간을 탄생시켰다고 책임지고
키워야죠 그것이 부모가 아닌가요 인간을 탄생시킨것부터
그는 부모이죠 이렇게 방치하는것 자체가 잘못된것이죠
신에게 애원을하고 자신의 아이를 살려달라는것이나
자신의 삶이 힘들다며 도와달라고 해도 신은 안도와주는대
진정으로 신이 존재하는겁니까 신이 권능을 부린다면
그만큼 신에게 관심을받고 보호받기위해 성실하게 살것이며
더욱더 풍조해지겠죠 또한 신의 권능속에 보호받으며 살테고요
넌 누군대 내삶에 간섭하냐고요? 정말로 인간으로서는 어찌할수없는
신이 존재한다면 그런말을 할수가 있을가요?
이성이란걸 준게 선물이라니 그걸 너무 신에 관점에서 보는게 아닐까요
이성을 줄것이라면 욕심을 주어서는 안돼죠 욕심때문에 인간은
강해지길 원하고 무엇인가를 더욱더 많이 얻길 원하게 되고 전쟁이
생기고 땅을 넓히고 강해지고자 무기를 만들게되고 결국에는 핵같은
무서운것을 만들게되고 자연을 파괴하게 되고 엄청난 폐해만 일어났죠
신이란자가 이성을 주되 그로인해서 일어날수 있는 수천만번의 과정을
생각할수 없었을가요 그야말로 신인되요 자신은 선물을 주었으니
손발을 땐다는건 방치가 아니라는건가요 신이란자도 그리 똑똑한게
아닌가보군요 실수를 하나보군요 알겠습니다 신은 우리를 창조하고
우리에게 이성을 주었으니 더이상 무엇을 바라거나 할필요는
없다는 거겠죠 그러면 인간이 인간복제를 하거나 새로운 생명을
만들때에도 괜찮은거겠죠 인간도 신처럼 그저 무엇을 소생시키는거지
딱히 잘못된일은 아닐테니까요 말이죠 남이 하면 불륜 자신이하면
로맨스인가보죠 아무튼 좋은 말씀입니다
딱히 제가 신을 옹호하려는게 아닙니다.다만 인간은 이성이 있음으로써 욕망을 추구하고 그로써 삶의 의미를 얻습니다.욕망은 이성의 일부분이며 어떤것을 추구하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뿐입니다.살고 싶다는 의지조차도 욕망의 일부분이니 우리는 그것이 잘못됐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그것이 우리의 본능이자 삶의 의지이니까요.살고자 하는 욕망이 없다면 모든인간들이 이미 죽어있을겁니다.도덕적인 행동을 하려는 욕망이 없었다면 모든 인류는 살인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며 자신보다 약한사람을 약탈하겠죠.욕망은 양자성입니다.내가 어떠한 이성적인 판단을 하느냐에 따라 그에 해당하는 욕망이 생길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추구하는겁니다.신은 그저 우리에게 선택권을 주었을뿐 그에 관여를 하지 않는것뿐입니다.만약 간섭이 들어간다면 그것은 선택권이 아니라 강요일테니까요.
백수가 자신의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신을 원망하며 왜 난 이렇게 능력없는 인간으로 태어났냐고 하면 신은 뭐라고 해야겠습니까?
모든 선택은 우리가 하는것이지 신이 정해주는 것이 아닙니다.우리는 인형이 아니라 생각하고 고민하며 번뇌하는 가난하고 고달픈 생명이자 영혼입니다.
왕따당하는 아이에게는 두가지 선택이 있습니다.자신을 되돌아보며 반성하고 고민하며 더욱 나은 자신을 개척하는것과 더이상 보기 싫은 이세상을 영원히 떠나버리는 것이 있지요.그 아이가 자살을 한다고 해도 그것은 자신의 선택일뿐입니다.환경이 어쨌느니 극복할수 없는 상황이니 하는것은 넘어야 할 벽을 넘지 못한채 도망가려는 자신의 욕망의 표출일 뿐입니다.
지금 우리를 억압하는 모든것이 사라지고 우리가 자유롭게 된다고 해도 우리에게 이성이 남아있는 한은, 욕망에 의해 살아가는 한은 우리는 끊임없이 다투고 화해하며 살아갈수 밖에 없습니다.나의 이성과 상대방의 이성이 반하는 것이라면 상대방을 설복시려는 욕망이 드는것이 대부분의 경우이니까요.
신은 어떤 사람에게는 그저 상징적인 존재이고, 어떤사람에게는 마음의 안식처이며 어떤 사람에게는 삶의 의미일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우리는 그에 어떠한 강요도 할수 없습니다.누군가 나에게 자신의 욕망을 강요해서는 안되는 것처럼 우리도 남에게 자신의 욕망을 강요해서는 안되니까요.
신은 강요하지 않습니다.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있습니다.
선택권은 없죠 그저 세상 속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며 싸우게 만들뿐
애초에 선택권이 존재한다면 인간이 이렇게 빈부격차가 컸을까요
그리고 욕망이 있으니 살고싶은거라고 하셨습니까?
이성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살고자는 마음은 욕심이 아니라 자신이
진정으로 죽고싶지 않다는 결연한 마음이죠 그것을 욕망이나 욕심으로
표현하는건 옳지 않다고 보는군요 또한 살고자하는 마음때문에
사람을 죽이고자 하는것도 아닐테고요 예를들어 이렇게 말해보죠
서로 사람이 있습니다 서로 욕심이 욕망이 없습니다 그래서 서로 죽이
고자 하는 마음도 없고 이용해 먹고자는 마음도 없습니다 그때
그렇게 지내던 그들에게 동물이 처들어옵니다 그들은 살고자는 의지
본능적인 감정에 충실해 동물들과 싸웁니다 그리고 죽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배고픔을 느끼고 살고자는 마음에 배를 채웁니다
욕심과 욕망이없어도 충분히 살수있습니다 예를들어 가축을 키우
던가 채집을 한다던가 수많은 방식이 있죠 그러면 전쟁도 없을테고
권력도 없을테고 모두가 평등하겠죠 욕심과 욕망이없으니
그대신 발전은 없을테죠 욕심이 없으니 그 상태로 유지하되
그들은 행복하게 살겠죠 욕심이 없으니 바라는게 없고 지금 현실
그 자체가 행복한거겠죠 정말로 님이 말씀하신게 선택권이고
자유라면 정말로 상당히 치졸한거죠 그저 자신의 입맛에 맛게
덧칠을 채우고 탄생시키더니 이제는 알아서 생각하는 이성까지
줬으니 알아서 살아라 나는 모른다 이런거지 않습니까?
욕망이란 자신이 무언가를 하고자하는 바람이나 마음입니다.하고자 할 욕(欲)에 바랄 망(望)을 써서 무언가를 하고자하는 이성적인 감정을 말하죠.배고픈것은 생리적인것이지만 그 배고픔에 무엇을 먹고자 하는 것은 욕망입니다.굶을 수도 있잖습니까? 선택은 어디에나 있습니다.누군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면 살고자 하는것도 역시 욕망이고요.우리는 그것을 선택하는것 뿐입니다.신에게 무언가를 바라는 것조차 욕망의 표출일 뿐입니다.본능적으로만 산다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동물은 바로 사람입니다.그저 이성이 없는 짐승일뿐이죠.
권력이 없어졌다고요? 그럼 국가가 사라집니다.그럼 우리는 뿔뿔이 흩어지겠죠.그리고 국가가 없어졌으니 우리에게 제약을 가하는 공권력도 사라지고요.본능에 따른 살인이 일어나도 우리는 그것을 방관할수 밖에 없습니다.본능에 따르자면 누군가를 죽인 존재는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있으니까요.
그렇게 된다면 결국 커다란 혼란이 야기될것이고 인류는 멸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들짐승마저 자그마한 욕망을 지니고 있을터인데 욕망이 없다면 살아갈 의지가 없을테니까요.
그렇게 생각한다면 지나가던 사람이 당신이 먹고있던 먹거리를 자신이 배고프다 해서 본능에 충실해 맘대로 집어먹어도 할말이 없겠군요.그러면 당신은 그 사람에게 본능적으로 울화가 치밀어 오를겁니다.과학자들이 정의한 인간의 3대본능이 서식지,배우자,식량이니까요.당신은 그의 접근을 허용함으로써 서식지를 침범당했고 먹을것을 뺏김으로써 식량을 침범당했습니다.그리고 그것을 본 여성들은 당신이 약하다고 생각해 당신에게 멀어질수도 있습니다.이로써 당신은 어떻게 보면 배우자마저 침범당했습니다.그럼 본능에 따라 그 사람과 전투를 벌여야 할까요?
그렇다면 세상이 GTA가 되겠군요.지나가다 기분이 꿀꿀하니가 누굴 한대 대리고 싶다고 해서 옆에 가던 사람 한대 쳐도 그것은 본능에 따른것이니까요.
사람마다 모두 관점이 다릅니다.작전명테러님은 욕망이 없는 상태에서의 화합이 자연스럽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계시군요.분명히 좋은 관점이지만 그에 따른 반작용과 다른 관점들도 무수히 많답니다.^^
다만 그 관점을 옮기느냐 아니냐로 가치관이 달라지거나 같아지는 것이죠.저는 신자이지만 작전명테러님은 무신론자이시니 제가 바라보는 관점이 이해가 가지 않을수도 있음이 분명합니다.그러나 서로간에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받아들이고 화합하는것 만이 더욱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것 입니다.이런식으로 계속 서로간에 의견에 반론을 제기하자면 끝이 없습니다.서로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죠.
애초에 신이 존재하느냐 존재한다면 왜 인간을 바꾸어 세상을 평화롭게 하지 않느냐에서 이런 관점까지 왔습니다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신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이성이 존재하는 한 우리는 끊임없는 욕망을 추구할것이며 이것이 우리사회의 원동력이자 밑바탕이라는 것입니다.
삶의 무게는 우리가 지는 것이며 우리 스스로 올려놓은 것이기에 우리는 그것을 마지막까지 지고 가는 것입니다.누구의 탓도 아니며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그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며 앞으로도 살아가야 할 사회니까요.
케케묵은 사회론을 고집하지는 않겠지만 우리의 의지로 태어나지 않았더라도 저는 나 자신이 선택한 길을 걸어가렵니다.그 누구의 탓도 하지 않으며 말입니다.작전명테러님의 말처럼 모든 욕망을 벗어던지고 진정 자유로워 진다면 제 자신을 잃어 버릴 것 같기 때문입니다.
고로 저는 하나의 인격체로써 제 신념을 믿고 살아갈 것 입니다.논쟁은 여기서 마쳐야 할것 같습니다.아마도 계속하자면 십년은 걸릴것 같군요.하하하하.그럼 평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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