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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4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08.17 21:22
    No. 1

    잘 안떠오르네요.(없다는게 아니라 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는 이야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디노스
    작성일
    11.08.17 21:24
    No. 2

    밤에 문 잠그고 도망 못 가게 올라탄 뒤에 형이 제게 이야길 걸어서 진지한 대화를 한 적 있죠.

    ......으헉?! 쓰고 보니 ANG삘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08.17 21:24
    No. 3

    언젠가 동생이 놀러갔을때..집에 없을때...
    술김에 시원한 곳을 찾아 동생 방에서 잔적이 있는데
    나중에 돌이켜 보니 참 미안했습니다...
    동생의 프라이 버시를 존중해 줘야 하는데...

    입장 바꾸어 생각해 보니 정말 기분 나쁠거 같더군요..

    고마웠을때는..
    ;;;

    없어요;;; 밥을 해줄때에도 대신 뭘 해주거나 대신 어딜 가서
    일처릴 해줄때에도;;
    그냥 그런가 보다;;;정도;;

    이게 현실 ;ㅅ;....오누이의 따듯한 뭐시기...이런거 ;;
    세상에 별로 없음;;그냥 보면 으르렁 거림;;

    물론 동생 친구에겐 그렇게 친절할수가 없죠..
    그래서 동생 친구에겐 호감도가 만땅이나...
    그거 다 가식임,...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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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루드밀라
    작성일
    11.08.17 21:27
    No. 4

    전 형이 있는데 심부름을 거의 안시켜서 고맙더라구요. 어쩔수 없이 시켜야 할땐 시키는게 아니라 부탁을 했을 정도. 착한 형이죠. 그래서 명절때 용돈받으면 다 형 주고 그랬어요.


    알아요 제가 잠시 미쳤었다는 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08.17 21:28
    No. 5

    잠시 격하게 루드밀라님의 형이 되고 싶어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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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1.08.17 21:28
    No. 6

    투드님 형이 고단수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GO집쟁이
    작성일
    11.08.17 21:28
    No. 7

    음.. 저와 형님은 연년생입니다. 딱 1년차이죠.
    호적상 빠른 년생이라 같은 연도에 학교도 들어가 같은 학번으로 대학까지 졸업했습니다. 형이지만 학교 친구도 같고 그래서 참 막 지냈습니다.
    좀 어렸을적에 제가 참 형님께 자주 게기고 구타 후 도주도.. 좀 많이 하면서 철없이 막 대하고 그랬습니다.
    그렇다고 어렸을적에 형님이 저한테 툭툭 맞을만큼 만만한 것도 아니었죠. 어렸을 적부터 남다르게 장대하여 체대 졸업하시고 현재 육군 특전사 장교로 빡세게 근무 중이시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게김과 구타에도 사랑으로 잘 참아주시고(가끔 맞기도 했습니다만 항상 손길에 사정을 두셨죠..;) 변함없이 계속 아껴주셨습니다.

    그렇게 대해주시니 저도 어린 시절이 지나 대가리가 좀 굵어지다 보니 저도 형님을 절로 크게 공경하고 아끼게 되더군요.

    그래서 결론은 형제간의 우애는 형이 아끼면 동생은 절로 따른다 입니다. 덧붙여 제가 마냥 미운 것은 아니었고 좀 하는 짓이 귀엽기도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08.17 21:29
    No. 8

    결국 정말 필요할땐 시키는데 목적지와 결과 도출은 같지만
    스스로 원하게 한다 ...이건가...때론 그것의 연장선에서
    용돈을 자진납세!!

    조..좋은 전술이다;;;
    훌륭한 전투 지휘관의 재질이 보여..+-+!!이것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1.08.17 21:30
    No. 9

    제가 착한 동생이라 한번도 맞은적이 없네요..
    형은 누나랑은 자주 싸우고 저는 누나랑 자주 싸웠고..
    음 누나가 싸움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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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루드밀라
    작성일
    11.08.17 21:31
    No. 10

    그러고 보니 우리 형 육군 대위예요.
    그랬군... 그랬던 거였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11.08.17 21:31
    No. 11

    어렸을때 누나가 라면 끓여 준다면서 끓이면서 맛본다고 다 먹었을때...

    그때 울면서 엄마에게 달려갔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08.17 21:35
    No. 12

    대학생.님//
    누님이 참 잔인하시네요 ; . ;
    어릴적에 그런 잔인한 짓을 하시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08.17 21:39
    No. 13

    누님도 먹고 살아야죠..저도 오빠입장에서 충분히
    충분히 이해할수 있음 ..ㅇㅅㅇ...생존에 피아나 너 나따윈 없는거임...

    그럴지언데...겨우 물보다 진하고 염산보다 옅은 블러드 캐슬
    혈육의 정따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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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08.17 21:41
    No. 14

    맞다..피는 물보다 진하지만 염산보다 옅지...(옅지 않을까?)
    흥 별거 아니군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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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써클
    작성일
    11.08.17 21:43
    No. 15

    다들 별로 안싸우나보네 나만 싸웠나...물론 일방적으로 떄렸지만... 나만악당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08.17 21:44
    No. 16

    저도 싸웠어요..라기보단 투쟁했어요
    동생의 손톱에서 살아남기 위해...

    쓰..;ㅅ;...울버린 저리 가라였음... 어릴때 서바이벌의 미학을
    자의 아닌 타의로 배워야 했던 나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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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1.08.17 21:47
    No. 17

    솔블님 동생분 지금도 울버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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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요를르
    작성일
    11.08.17 22:08
    No. 18

    저는 남동생을 참 많이 구박하고 때리고 한것같아요. 그런데도 제 동생은 반항도 별로 안하고 제가 말하면 다 들어주고... 엄청 착한놈이었다는걸 이제와서 알게되었습니다.ㅋㅋㅋ 제 친구들은 다 제가 나쁜누나라고 하는데... 저도 알게모르게 우리동생 잘 챙긴다고 챙겨준건데... 씁.ㅋㅋㅋ

    어렸을때 하도 치고박고 했더니, 지금은 사이가 무척 좋아요. 커갈수록 좀 과묵해지고있긴하지만 툭툭 치면서 말시키면 주절주절 다 이야기하거든요.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1.08.17 22:16
    No. 19

    우리누나 보는듯한 울보송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9 요를르
    작성일
    11.08.17 22:20
    No. 20

    울보송이라니. 너무 가녀린 이미지임. 나와 완전 딴판-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1.08.17 22:22
    No. 21

    아...농부송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9 요를르
    작성일
    11.08.17 22:23
    No. 22

    꿀도르님이 누나한테 많이 맞은 이유를 납득중.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시상[是想]
    작성일
    11.08.17 22:24
    No. 23

    동생에게 화난 적 : 사람답지 못했을 때(항상)

    동생에게 미안했을 때 : 열뻗쳐서 한 대 쳤는데 흉터로 남았을 때

    동생에게 고마웠던 적 : 군대가서 고마워. 사람이 되서 나오길 바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1.08.17 22:25
    No. 24

    근데 맞지는 않았음....누나랑 같이 있던 기간이 별로 없기도 해서.ㅋㅋ
    이제는 쭉 같이 있어야 하지만.==... 농부송님 사람 잘 때릴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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