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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73

  • 작성자
    Lv.12 나기
    작성일
    11.08.15 18:25
    No. 1

    진영에 따라 조금은 다르겠지만 어디까지는 시대를 제패할 수 있겠지요. 자기가 잘 아는 이야기니까요. 다만 저쪽도 머리가 있으니까 대처해서 아는 지식에서 어긋나기 시작하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붉은줄표범
    작성일
    11.08.15 18:26
    No. 2

    칼이나 화살 맞고 걍 죽을듯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天劉
    작성일
    11.08.15 18:28
    No. 3

    그놈의 처리능력이라는게 대충보고 대충 흘리는 정도의 능력인데 책사들 찜쪄먹을 수 있을 리가... 다만 교육받은게 있으니 머리가 좀 돌아간다고 치면 지력 60~70에 플러스 알파로 치트 보정이 있을듯. 전술로 보면 세계 전사를 다 꿰고 있다면, 한두판은 기책으로 이길지 몰라도 그림 그리기에서 밀릴게 뻔하고, 내정치트질을 하려고해도 어설픈 제도 도입으로 어버버할거 같슴다.
    짱꿔대륙 다 뒤져서 찾아낸 탑클래드 두뇌 쫓아가려면 평범한 현대인으론 어림도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11.08.15 18:28
    No. 4

    지식 수준이 달라서 평범한 중고딩 수준이면 최소 현령 정도는 해 먹습니다.(시대는 달라도 천재는 있는 법이라서 이 이상은 무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일
    11.08.15 18:30
    No. 5

    현령.ㅋㅋㅋ 그정도면 좋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天劉
    작성일
    11.08.15 18:30
    No. 6

    같은꿈을꾸다 주인공 포지션 정도가 삼국지 회귀물 중에 정석인듯. 주인공이 삼국지 오타쿠인지 정사까지 다 꿰고 있는데도 책사랑 대결하면 발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15 18:31
    No. 7

    전 할 수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일
    11.08.15 18:32
    No. 8

    그럼요 인간의 한계는 없다 할수있을꺼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15 18:33
    No. 9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강산애가 부릅니다.
    너라면~ 할 수 있을거야~~~ 할 수가~~ 있어어어어어~~~~
    그게 바로~ 너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天劉
    작성일
    11.08.15 18:35
    No. 10

    생길거 같죠? 안 생겨요. 될 거 같죠? 안 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15 18:38
    No. 11

    여러분~ 긍정의 힘을 믿으세요!! 긍정! 긍정! 긍정!
    좋아~ 삼국 시대로~~~~~~~~~ 가는 거야아~~~아아하하하하하하하하!!!
    형님! 유비 형님형님형님!
    저 미래에서 왔는데 저 좀 써주면 안될까~~~~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일
    11.08.15 18:40
    No. 12

    존나 시크한척해야해요 조조앞에서는. 그러면 조조는 오 이녀석? 하고 간을좀 볼껍니다.

    그럼 나의 능력을 푸파푸파푸푸푸퍼프푸파파 하고 보여주는거죠!

    그러면 여성화된 조조의 하트를 겟츄!


    망상돋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라휄
    작성일
    11.08.15 18:43
    No. 13

    그들 세력에 어떻게 들어갈지가 문제죠 뭔가 능력을 보여야 눈에 뛸텐데 좀 힘들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軫矜
    작성일
    11.08.15 18:43
    No. 14

    근데 아무리봐도 저때는 머리뿐만 아니라 배포+눈치도 엄청 중요한거 같은데 ㅋ.. 솔직히 내가 어느정도 준비해서 저때로 간다고 해도 제갈공명 방통은 언감생심 꿈도 못꿀거 같고 곽가 순욱도 어림도 없고 잘해야 진궁 흉내내기 정도나 가능할런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15 18:46
    No. 15

    택도 없죠.
    인터넷 갖고 가면 또 모르겠네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軫矜
    작성일
    11.08.15 18:48
    No. 16

    근데 솔직히 저에겐 지략은 건너 뛰고라도 절대 진궁같은 배포가 없기때문에 진궁 흉내내기도 불가능일거 같네요 ㅋㅋㅋ 그냥 그 당시에는 생각도 못했던 맛있는 양념들 비법들이나 가득 들고가서 요리로 한번 성공해 보는게 그나마 어느정도 현실성이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11.08.15 18:49
    No. 17

    古書님 배포로 따지면 거론한 책사 중에서 진궁이 최고입니다. 임관요청하는 조조를 시크하게 무시하고 처형장으로 걸어간......
    여포가 진궁 말을 반만 들었어도 천하는 여포의 것이라고 할 정도의 모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15 18:53
    No. 18

    대부분 보면.... '군사가 된다'만 생각하는데
    절대 군사로는 그 시대 천재 군사들 못 이겨요.
    역사 알고 있음 뭐해요. 순식간에 역사가 바뀔건데....

    군사로만 하려면 절대 성공 못함.
    한 분야에서 최고는 아니나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보여야함.

    미래에서 온 사람의 장점을 사용하는 글을 한 번도 본적이 없음.
    전문 지식이 필요한 것이 아닌 단순하고 사소한 것이라 할지라도, 그 시대에선 획기적인 물건들이 아주 많고, 응용범위도 어마어마 함.
    (부대 전력 강화, 전략, 전술의 다양화, 기타 등등 의 향상)

    사소한 지식이라도 잘만 응용하고 사용하면 군사로써 최고는 아닐지라도, 없어서는 안되는!
    꼭 필요한! 적군에게 넘어가선 안 될 아주 중요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軫矜
    작성일
    11.08.15 18:53
    No. 19

    마루와따님// 진궁 정말 대단한 인물이죠. 일찍 죽지만 않았으면 지략 랭킹도 바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진궁을 곽가 순욱 밑에 넣으면서 고민을 좀 하긴했지만 그냥 위에 적은 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수있는 인물이 진궁밖에 생각이 안나서 진궁을 적은거지 절대 진궁을 낮게 본건 아닙니다. 진궁 정말 멋진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오해는 하지마시길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08.15 18:54
    No. 20

    전체적인 그림을 알면 모사의 옆에서 조언을 하는 정도가 한계겠죠.
    그 이상은 솔직히 무리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라돌군
    작성일
    11.08.15 18:55
    No. 21

    <a href=http://mirror.enha.kr/wiki/%ED%98%84%EB%8C%80%EC%9D%B8%20%EC%B2%9C%EC%9E%AC%EB%A1%A0
    target=_blank>http://mirror.enha.kr/wiki/%ED%98%84%EB%8C%80%EC%9D%B8%20%EC%B2%9C%EC%9E%AC%EB%A1%A0
    </a>
    <a href=http://mirror.enha.kr/wiki/%ED%8C%90%ED%83%80%EC%A7%80%EB%A5%BC%20%EC%97%AC%ED%96%89%ED%95%98%EB%8A%94%20%ED%98%84%EB%8C%80%EC%9D%B8%EC%9D%84%20%EC%9C%84%ED%95%9C%20%EC%95%88%EB%82%B4%EC%84%9C
    target=_blank>http://mirror.enha.kr/wiki/%ED%8C%90%ED%83%80%EC%A7%80%EB%A5%BC%20%EC%97%AC%ED%96%89%ED%95%98%EB%8A%94%20%ED%98%84%EB%8C%80%EC%9D%B8%EC%9D%84%20%EC%9C%84%ED%95%9C%20%EC%95%88%EB%82%B4%EC%84%9C
    </a>
    이 두글을 참고하면 대한민국 평균 고딩의 수준으로는 과거에 가서 고위직의 자제같은 것으로 환생하지 않는 이상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라돌군
    작성일
    11.08.15 18:57
    No. 22

    대학생도 마찬가지고요. 석사박사라면 해당분야라면 짱먹어도 나머지는 좀 힐들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天劉
    작성일
    11.08.15 19:05
    No. 23

    현대지식 활용이라고 해봐야... 컴퓨터가 어떤 논리회로로 구성되서 작동하는지 아시는 분 몇명이나 될까요. 휴대폰은요?
    마찬가지로 어떤 물건의 원리까지 파악해서 쓸 수 있는 사람은 얼마 안되고, 잡지식을 활용해 군을 좀 강화한다고한들 한 두판 붙으면 적 진영에서 다 베낄듯요; 간자는 폼으로 있는게 아니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리하나
    작성일
    11.08.15 19:05
    No. 24

    힘들게 혹은 운좋게 삼국시대로 타임워프까지 한 마당에
    모사,책사,군주등으로 꼭 성공해야 할가요?
    어설피 아는 현대,삼국지지식 총동원하면 재물이야 어느정도까진
    모일거고 그걸 기반으로 지방토호화 해서 띵까띵까 사는게 젤 좋지
    않나요?
    강력한 중앙집권이 안되는 시기니, 지방토호라도 그지역에선 왕과
    다름없을거고 소유지내 사람들은 죄다 소작농이니 굽신굽신..
    난세의 시대에서 유민들 받아들여서 타지역보다 세금1할만 적게
    받아도 유비급마냥 '백성을 중히 여기는 분' 이라는 타이틀 정도는
    충분히 받을거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5 天劉
    작성일
    11.08.15 19:07
    No. 25

    소리하나님 맨손으로 지방토호되기 퀘스트도 보통 어려운게 아니지 말입니다... 그거 할 수 있을 정도면 이미 CEO하고 있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軫矜
    작성일
    11.08.15 19:07
    No. 26

    으음.. 그리고 사실 진궁을 사마의,육손, 주유는 장수라 제외하고 장소 가후등보다 위에 놓은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성향임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아무쪼록 다른 지략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오해하지 않으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옆집김사장
    작성일
    11.08.15 19:08
    No. 27

    이 시대의 잉여는 다른 시대에서도 잉여입니다.
    이것이 바로 잉여불변의 법칙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15 19:10
    No. 28

    컴퓨터 같은 그런 것을 말하는게 아님..
    아는 만큼 본다고 하지요.

    지식이 아닌 사고의 폭에서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발상의 전환이라는 것 또한 무시 할 수 없지요.

    그들의 눈에 현대인은 천재로밖에 보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위에 말한 것은 "지식"이 아닙니다.

    "지식"을 배경으로 한 "지혜" 입니다.
    자신의 장점을 살리지 않고, 어줍짢은 지식만으로 댐비면 최고는 커녕 깝치다 목 날아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CORONA
    작성일
    11.08.15 19:11
    No. 29

    인간이 호모사피엔스로 진화한이후 .. 크게 진화된 면모를 보여주지 못하지 않나요

    오히려 두뇌를 사용하는데 있어선 과거 지식인들은 저장매체가 마땅치 않아서 싹다 외워버리고 하기 때문에 .. 두뇌 회전력에선

    현대인이 따라갈수 없을텐데요

    과거 사람들이 현대인보다 부족한건 지식 수준이지 지혜가 아닙니다.

    지식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지혜가 따라주지 못하면 효용성이 별로 없죠 -ㅛ-;;


    더구나 그시대는 수틀리면 칼 꽂는 시대입니다. 폐도령 즉 칼들고 다니지 못하게 한 역사는 인류 역사상 그리 오래되지 않앗습니다. ==ㅛ=;

    삼국지 시대 즉 후한 시대라면 .. 중앙집권적 정치체계가 잡힌 시기도 아니거니와..
    사실상 호족들이 모여서 연합 국가 개념입니다...

    그시기엔 역시 칼맞음 장땡이죠 -ㅛ-;;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15 19:15
    No. 30

    옆집김사장님이 정답이라는데 한 표 던집니다.

    영원한 진리인 잉여불변의법칙!

    아마.....!

    "정담에 접할 수 없어 삼 일 후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에 제 통장의 잔액 전부를 걸겠습니다. 오늘 확인하니 잔액이......, 마이너스 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나뭇가지
    작성일
    11.08.15 19:16
    No. 31

    헛소리 조금 잘못 하다가는 마을에서 미친놈소리 듣는다에 한표주겠습니다. 일단 마을에 정착해서 먹고사는 문제부터 해결해야 겠죠. 평범한 사람이 가서 처음에 막노동이나 일꾼부터 시작해야 할겁니다. 그거라도 시작할수 있으면 좋게 풀린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15 19:19
    No. 32

    제가 말하는 것은 코로나님이 말씀하신 것 중,
    [과거 사람들이 현대인보다 부족한건 지식 수준이지 지혜가 아닙니다.
    지식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지혜가 따라주지 못하면 효용성이 별로 없죠 -ㅛ-;; ]
    이부분의 맹점을 말하는 것이죠.

    위에 언급했듯이, 군사로 제갈량 잡고, 사마의 잡고 하려면 절대 못합니다.
    그들은 지식도 지식이지만 지혜로운 인물들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현대인의 장점은 그들보다 풍부한 지식이지요.
    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지혜와 사고의 폭을 무기로 삼아야지, 단순히 '두뇌 회전'이라는 지혜만으론 안 된다는 이야기이지요.

    단순한 기술따위의 지식이나 전술....
    적들도 금방 배낄겁니다. 맞습니다.

    그러나 선점, 선빵이라는 것이 작은 차이를 보이며, 나중 가서는 큰 차이를 보일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쉽게 말해, 배를 사슬로 묶어 땅처럼 만든다는 말로 속이는 것.....

    머리가 아무리 안 돌아가도 평균이라 할 수 있는 지식 수준만 갖춘 현대인이라면 "개소리!"를 외치며 속지 않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안드로
    작성일
    11.08.15 19:21
    No. 33

    평균 수준으로 교육받은 현대의 일반인이 과거의 석학 수준은 된다고 들었습니다. 평소에 접하는 정보량의 차이 때문이라고 하던데...

    그래도 그 넓은 땅덩어리에서 천재소리 듣던 굇수들과
    머리로 맞붙는건 자살 행위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15 19:24
    No. 34

    그렇죠. 절대 맞장뜨면 안되지요.
    그 먼치킨들 이기려면..... 현대에서도 먼치킨인 인물이 넘어가야 할 듯. ㅎ_ㅎ
    아무튼 결론은, 역사에 누구나 탐내고 엄지를 치켜들 인물로 기록될 정도는 될지 몰라도, 지존 먹을 수는 없으리라....
    가 저의 소견입니다 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1.08.15 19:25
    No. 35

    현대에서 최고 엘리트 수준이 아니라면 고대에 가서도 높게 오를 리가 없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독자에요
    작성일
    11.08.15 19:42
    No. 36

    현대의 석박사가 과거로 간들 할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일단 말이 안통하고 현대의 개념을 고대인에게 이해시키는것부터가 힘듭니다. 고대에는 연금술이 마법으로 분류됐죠. 일반인들은 이해를 못하니까요. 도시인을 정글에 던져놓는다고 생각해보세요. 말을 안통하는 원주민들에 약은 없고 맹수와 독충이 우글대는데 과연 무얼 할수 있을까요.. 고대에 가서 비누만들어 짱먹는 쓰레기들보면 한숨만 나올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1.08.15 19:46
    No. 37

    전에도 이런 글들에서 댓글이 줄줄 달렸었는데 그글에서 나온게
    안습! IT업계 사람들 이였었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15 19:46
    No. 38

    독자에요님.
    말 통한다는 전제에서 이야기인데요...

    원주민과 정글....
    울타리 짓고, 무리지어 맹수에 대항하는 법과 보다 날카롭고 효율적인 무기들을 만들어 주겠지요.
    풀쪼가리가 아닌 보다 단단한 집을 짓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정글의 미개 원주민은 .... 너무 미개해서.... 할 것이 너무 많은 듯.....;;

    단!!!
    그들과 첫 조우시 아닥하고 죽지 않고, 경계를 할지언정 자신들의 무리로 받아주어야 뭐를 해도 할 수 있을 듯.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15 19:49
    No. 39

    아, 그리고 현대의 정치적(민주니, 공산당이니) 개념과 사상을 그들에게 주입하고 가르칠 필요는 없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15 19:52
    No. 40

    정해인님 그래도 한 가지는 가르치고 싶네여.

    아, 이것들아 달라붙지 말아!

    피부가 부드럽다는 등 향기롭다는 등, 하여간 남자(?) 여자가 여럿 달라붙는 것은 일단 사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독자에요
    작성일
    11.08.15 19:53
    No. 41

    정해인님 고대인들은 이미 그 고대사회에 맞는 생활양식과 사고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정글의 습하고 더운 날씨때문에 일단 흙집같은 걸 납득시키기 힘들고 농사짓는걸 모르는 이들에게 농사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벌목,개간,땅고르기등등 농사관련지식을 전해야하는데 원주민들입장에서는 열려있는 바나나를 따고 물고기를 잡는게 더빠르고 쉽겠죠. 서양의 선교사들이 많은 실패를 경험한게 괜한게 아닙니다. 어찌저찌해서 말이 통한다고 해도 그들이 면면히 이어온 생활과 문화를 바꾸는건 한두명이 노력해서 되는게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15 19:54
    No. 42

    천류객님....
    조각같은 외모와 보드라운 피부...엄훠 이 녹아버릴 것 같은 향기....

    초절정 미남 천류객님........

    사랑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1.08.15 19:56
    No. 43

    확실한건 화장실때문에 고생할거라는 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wanna.do
    작성일
    11.08.15 19:56
    No. 44

    전 컴터 하드웨어 언어짜고 소프트웨어짜고 뭐 컴공과라 기본은 하는데 어떤 메커니즘으로 돌아가고 논리회로라든지,,, 근데 그런거 알면 뭐함 만들수가 없는데
    컴터 만들라면 일단 증기기관만들고 산업혁명 일으키고 석유화학공업 일으켜야되고 으잌 한사람이 할수가 없네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독자에요
    작성일
    11.08.15 19:57
    No. 45

    현대인이 고대로 가서 짱먹으려면 군대를 유지할수 있는 사회전체가 넘어가서 정복하는게 답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15 19:57
    No. 46

    독자에요 님.
    큰 변화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보다 쉽게 바나나를 딸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고, 보다 쉽게 딸 수 있는 도구를 만들어주면....
    그것 만으로도 그 원주민들에게 천재, 현자 소리 들을 겁니다.

    서양 선구자들이 주로 행한 것은....
    자신들의 생활 수준과 사고, 그리고 사상의 변화를 주입하려 한 것이기에 실패한 것이죠...

    근본적으로 그들의 삶을 바꾸려 한 것이죠.

    제가 말 한 것은 그들의 삶 속에서 보다 윤택한 삶으로의 이끔을 말하는 거에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에일
    작성일
    11.08.15 19:57
    No. 47

    방법이야 많죠. 솔직히 제대로 뭔가를 해보려면 환생쪽이 좋지 않겠습니까? 제반지식을 쌓을 시간이 주어지니까요. 트럭 워프라면 굳이 석학들이랑 겨룰 필요도 없이, 현대인의 우수한 신체조건으로 농민들이나 등쳐먹고 약탈하는쪽이 일신을 다스리기에는 부족함이 없어보입니다.

    현실적으로 따져보면 타임워프 자체가 불가능한건 둘째치고, 현대의 병원균이 일으킬 po역병wer이나 언어소통은 당연히 안되겠고 저는 말도 탈줄 모르는데 으왕...

    성경 하나 들고가서 신흥종교나 만들까... 저는 기틀만 쌓아서 고기나 뜯는거고 후대에 걸출한 신도 하나 있으면 알아서 키워주겠죠 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15 19:58
    No. 48

    여기 댓글 단 분들 중.....
    고대로 넘어간 현대인이 짱 먹을 수 있다고 말 한 분은 아무도 없어요.......(있나? 흠.. 그세 까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독자에요
    작성일
    11.08.15 20:03
    No. 49

    정해인님 보다 쉽게 바나나를 따고 보다쉽게 물고기를 잡는건 원주민이 더 잘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건 현대문명이 아니라 그들의 삶을 존중하는 자세겠지요. 현대인으로서 미개인을 가르친다는 것 자체가 오만일수 있습니다. 원주민들 입장에서 현대인은 무능력자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1.08.15 20:06
    No. 50

    그런데 현대 일반인이 농업이나 관련 분야에 종사하지 않은 이상 고대인들에게 뭘 가르칠 수 있을까요?

    물론 이론 같은 건 아는 게 좀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남을 가르칠 만한 건 거의 없을 것 같은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15 20:08
    No. 51

    지금의 원주민들은 더 잘할수도 있겠지요.
    그들 나름대로 실행 착오를 거치며 발전한 것이니까요.

    과거 이집트 원주민이 현대 이집트 원주민보다 더 잘 할까요?
    아니지요.

    현대인이 미개인을 가르친다는 것 자체가 오만이라는 말은....

    현대인이 현대미개인을 .... 을 말하는 것인가요?

    그리고, 보다 많은 지식을 가진 이가 부족한 이에게 자신의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꼭 오만이라고 할 수 만은 없지요.

    늙은 족장, 전사가 어린 자식들에게 자신들의 아버지에게 배우고 스스로 체득한 지식을 가르치는 것 처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독자에요
    작성일
    11.08.15 20:09
    No. 52

    제가 전에 읽었던 번역소설에서 중세프랑스로 넘어가 기사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거기서 중세무기술에 능통했던 현대인이 대결을 하면서 당혹스러워하죠. 중세귀족들은 잘먹었기 때문에 키도크고 건장했으며 무기술에 단련되있어 자신이 점점 밀리게 되는 상황이 서술되있었습니다. 한마디로 현부심으로 중세에 갔는데 생각과는 반대로 현대의 무술달인이 쩔쩔매는 상황이 되었다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15 20:09
    No. 53

    나무를 깎아 도르레를 만들었다고 하면..... 이 또한 활용 범위는 무궁 무진 할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독자에요
    작성일
    11.08.15 20:11
    No. 54

    전에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외국에서 생활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 있었죠. 거기서 연예인들이 쩔쩔매는 상황을 보면 이해가 빠르실것 같네요. 같은 시대더라도 지역과 생활상이 다르면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처럼 능력을 발휘하기 어렵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15 20:12
    No. 55

    농사꾼이 농학 박사보다 농사 잘 짓는 것은 당연하지 않을까요?;;;

    기사 이야기는 지식과 그에 따른 지혜의 활용이 아니라...
    육체와 전투 감각의 대결이라 봐야 하지 않을까 싶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독자에요
    작성일
    11.08.15 20:13
    No. 56

    도르레를 사용할정도라면 무거운 돌을 나르는 경우인데 이런 토목공사를 주관할수 있을 정도의 지위를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이방인이 갖는것부터가 어렵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15 20:17
    No. 57

    음... 독자에요님과 제가 말하는 것이...... 핀트가 어긋났군요.

    제갈량이 작전을 짰습니다.

    칼들고 나가서 일기토를 하고, 병사들과 뒤섞여 칼질을 하나요?
    아니지요.

    독자에요님은 지금.... 나(과거로 이동한 현대인)라는 사람이 바나나 따는 편리한 도구를 만들고 과거의 원주민과 누가 더 잘 따나를 이야기 하고 계십니다.

    두가지는 분명 다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15 20:20
    No. 58

    독자에요 님//
    어느날 갑자기 그런 권한이 주어질리가 당연히 없지요....
    위 댓글 중
    <단!!!그들과 첫 조우시 아닥하고 죽지 않고, 경계를 할지언정 자신들의 무리로 받아주어야 뭐를 해도 할 수 있을 듯. ㅎㅎㅎ>
    이 말은 괜히 농담으로 만 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현대인이 아니라도 중간 과정 다 빼먹고, 나 대통령~
    이럴 수 는 없다는 것 누구나 다 알지요.
    "갑자기 나타나 그런 위치에 오른다" 라는 전제를 깐 분은 아무도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독자에요
    작성일
    11.08.15 20:23
    No. 59

    제갈량은 고대의 병사를 알고 있고 자신들의 무기수준,사기,기후변화,지형에 능통한 상태입니다. 게다가 정치적인 도움을 받을 수있는 배경과 적진의 정보도 가늠할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현대에서 넘어간 이방인이 정말 만약에 고대군대의 지휘관이 된다면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현대의 역사사료라는게 정확한게 아닐뿐더러 전시상태에서 상황이 유동적으로 변화할때 그것에 올바르게 대처하려면 그 시대의 군체계와 명령쳬계,정치관계등에 해박해야합니다. 그런데 현대인에게 그것을 기대하기는 어렵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軫矜
    작성일
    11.08.15 20:23
    No. 60

    정담에서 마의 댓글 60개 벽을 뚫는건 정말 어려운걸로 아는데 왠지 이미 뚫은거 같네요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15 20:24
    No. 61

    그리고 도르레의 활용 범위는 무궁무진 합니다.
    왜 토목공사 같은 큰 것만 생각하시는지요.

    야생 짐승이 훔쳐 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먹다 남은 음식들을 허공에 매달아 놓는 것. 이 때 매번 나무를 타고 올라가 줄을 묶고, 풀고, 하지 않고, 땅위에 서서 줄만 조금 당겼다 풀었다. 하는 것으로도 굉장히 편리하고, 획기적인 발견일 겁니다.
    (좀 빈약한 예시이긴 하나 당장 생각나는 것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15 20:26
    No. 62

    독자에요 님 말씀은....
    바닥에서 부터 내가 가진 장점을 이용해 차근차근 올라가며 내가 필요한 것을 배우고 내것으로 만들어 또 내 장점과 접목하여 응용하고, 사용하는 <과정>을 전부 배제하고...

    눈뜨니 내가 군사를 다스리는 지휘관이 되어있더라.

    하는 전제에서 이야기 하고 계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나뭇가지
    작성일
    11.08.15 20:29
    No. 63

    나 혼자 잘난다고 설쳐봐야 그게 변화가 될리가 없을겁니다. 당장 우리 아버지 생각이나 행동도 못바꾸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일
    11.08.15 20:33
    No. 64

    우와 내가 쓴 뻘글에 댓글이 폭팔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15 20:33
    No. 65

    나뭇가지님/
    연락 수단이라고는 편지 밖에 없는 아버지에게 전화를 드리면 "오오, 이런 대단한 연락수단이!!"
    라며 놀라시겠지요. 또한 그 편리함을 만끽하시겠지요.

    사상의 변화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독자에요
    작성일
    11.08.15 20:34
    No. 66

    정해인님 말씀처럼 도르레를 잘 다루는 현대인?(아는것과 만드는것은 천지차이입니다)이 있어 편리를 제공한다해도 그것이 사회발전으로 이어지기는 힘듭니다. 일단 고대에가서 능력발휘를 하려면 암기지식으로는 힘듭니다. 도구의 원리를 제대로 알고 그것에 들어갈 부품을 직접 만들수 있을정도는 되야겠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현대인이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배타적인 고대사화의 커다란 변혁기.. 보통 혼란기라고도 하지요. 이때에 능력있는 사람밑에 의탁해서 기술고문정도는 가능하겠지요. 그렇지만 군대를 지휘한다던가->군대의 조련까지는 이해가능합니다. 하지만 지휘까지 넘보는건 무지입니다. 갑자기 귀족이되어 정국을 주도한다던가.. 이런것은 지양해야할 문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락생
    작성일
    11.08.15 20:37
    No. 67

    머리야 일반인보다 똑똑하겠지만 체력이 저질이라서... 삼국지 게임 능력치 적용하면 지력 60 무력 1 일 것 같군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독자에요
    작성일
    11.08.15 20:41
    No. 68

    기성세대들은 편리하고 합리적인것이 있어도 나쁘고 불편한것에 익숙해져있으면 쉽게 바꾸지 않습니다. 오히려 반발을 하지요.보통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지위가 올라갈수록 자신들이 아는 세상이 깨지는것을 싫어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려하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일
    11.08.15 20:42
    No. 69

    파워 민심을 얻으면! 파.워.민.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15 20:55
    No. 70

    독자에요 님/
    <도구의 원리를 제대로 알고 그것에 들어갈 부품을 직접 만들수 있을정도는 되야겠지요.>
    그렇지요. 원리만 알면 아무리 투박할지라도 가능 범위 내에서 만들 수 있는 것은 많을 겁니다.
    그들 문명에 도르레가 없다면, 정교한 도르레도 필요없지요. 모래시계처럼 생긴 단순하고 투박한 것 하나만 만들어 주고, 그 사용법과 활용법만 가르쳐주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시행 착오를 거치고, 개발하는 것은 함께 해 나가야 할 그 후의 문제이지요.

    돌 덩어리로 동물을 내려 찍어 죽이는 원시인에게 돌을 쪼개 날카로운 돌칼, 돌창을 만들어 주는 것을 생각하면 될겁니다.
    혹은, 맨손 또는 창으로 찍어 물고기를 잡는 이들에게 덩쿨을 엮어 그물을 만들고 물살과, 물길을 이용해 간단하게 물고기를 대량으로 잡는 방법(지식)을 가르쳐 준다거나요.
    ...과거의 인물들이 모르는 현대의 지식을 활용하면 현대인으로썬 당연하고, 단순한 것일지라도(현대인이라면 정교하진 않더라도 대강 만들 수 있는 것일지라도) 굉장한 편의와 발전의 기틀을 제공 할 수 있다 봅니다. 또한 그러한 그들은 모르나 나는 아는 지식, 혹은 상식도 굉장히 많을 것이고, 생각할 수 있는 사고의 폭도 굉장히 차이가 나겠지요.

    [렇지만 군대를 지휘한다던가->군대의 조련까지는 이해가능합니다. 하지만 지휘까지 넘보는건 무지입니다. 갑자기 귀족이되어 정국을 주도한다던가.. 이런것은 지양해야할 문제입니다.]
    그렇지요.... 현대인의 장점을 활용해 이를 무기로 머리를 쓰는 것은 몰라도, 직접 행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지요.
    제가 제갈량 이야기를 한 것은....지식, 지혜 이야기를 하는데, 독자에요님께서 직접 맞짱뜨는 기사이야기, 즉 육체적 능력 이야기를 하셔서입니다.
    뭐, 능력 되면 직접 칼들고 설치거나 지휘도 하겠지요.
    그러나 전 그런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말한 것은..... 지식의 활용일 뿐이었습니다.

    <자기 귀족이되어 정국을 주도한다던가.. 이런것은 지양해야할 문제입니다>
    그렇죠.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말은 결국 또, 정치, 사상의 주입, 변화, 개혁등을 말하는 겁니다.
    위 댓글에도 말 했듯이, 그러한 변화와 주입을 할 필요는 없다 말했고, 이러한 개혁을 통해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말도 한 적이 없습니다.

    독자에요님은.... 흔히 영지물이라 하는 소설에 자주 나오는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 하시는게 아닌가 싶군요.
    또한, '갑자기' 라는 말을 왜 또 하시는지.... 위에 과정에 대한 댓글을 보면 갑자기라는 말이 다시 나올 필요가 없으리라 생각 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15 21:05
    No. 71

    기성세대....
    그것은 비단 기성세대의 일만은 아니라 봅니다.
    변화에 순응하는 정도의 차이에 있어, 습득력이 떨어지고 익숙한 것을 버려야하는 기성세대에서 보다 많이 보이는 것일 뿐....

    그것을 과거로간 현대인 이야기에 접목시켜 과거인들의 생활에 변화를 줄 수 없다고 한다는 것은 오류가 있다 봅니다.

    멀리 볼 것도 없지요.

    당장 지금 우리네 삶을 봐도 알 수 있지요.
    기성세대가 따라오지 못하더라도, 식자들에 의해 끊임없이 발전하고, 편의를 제공하는 물건들이 개발 되지요.

    한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크지 않을지라도, 그 한사람이 행한 일에 대한 파급효과는 여러분야에서 두루 나타나지요.

    과거로 간 현대인 이야기도 크게 다를 바 없다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카라기
    작성일
    11.08.15 21:52
    No. 72

    공자 시대에 이미 일부 중국의 학파들은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기원전에 이미 증기 기관이 인도에 나왔습니다. 과거인들이 지금 보다 부족한건 지식이지 지능이 아니에요. 특히나, 군사 정도 되는 사람 혹은 정치권의 인문들의 지혜를 고등학생이 감당할 수 있을까요? 게다가... 기세라는거... 이거 안느껴 본사람들은 잘 모르는대 실제로 느껴집니다. 특정 인물 실제로 만나 보면 그앞에서 오그라 드는 느낌이 들어요. 뭐.. 단 적인 예로 들죠. 무서운 선생님, 체육 선생님 같은 분들은 아무 것도 안해도 앞에서 움츠려 들자나요. 그런 사람들이 삼국지 같은 전장엔 흔하디 흔한 장수1 일껀대 감당이 될까요? 게다가... 전장에서 일개 소시민이 얼어 붇지 않을까요?

    솔직히 현대 인들이 고대인과 비교 하면 신채적, 정신력, 의지력, 생존력 등에서 무척이나 떨어 진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하도 향균제품에 둘러쌓여 살아 가서, 우리 몸에 묻어 가는 균으로 그쪽 세상이 망하기 전에 비위생 환경으로 인해 시름 시름 앓다가 먼저 죽는다고 생각 합니다. ^^; 그리고... 모든 바이러스 및 병균을 전 인류로 따졌을대 최소 1/3 이상은 항체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넘들도 숙주가 없으면 멸종이라 그렇다는대... 정담 분들이 병균으로 전멸이다... 하는 건 사실 불가능...


    P.S. 하지만 판타지 세상의인간이 지구의 인간과 100% 유전적으로 같다는 설정 자체가 무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공부하세요
    작성일
    11.08.15 23:24
    No. 73

    간단하게 님들이 지금 아마존 한가운데 떨어져서 그쪽 원주민들과 살아야 된다고 생각해보세요. 님들이 알고 계신 지식들은 거의 무용지물 됩니다. 오히려 원주민들의 경험을 토대로 살아가야 하죠. 원주민들 사이에서 짱먹을수 있을까요?

    님들이 아마존 가도 신무기를 만들거나 무기를 개량시킬수 조차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님들이 증기기관을 알고 있다고 해서 증기를 이용한다는 것만 알고 있지 기계적원리를 실용단계수준까지 알고 있는 것도 아니고, 비누를 만든다고 해서 그 제작원리까지 알고 있는것도 아니고 화약을 안다고 해서 그걸 어떻게 제조할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각종 경제,정치,문화,사상의 지식이 있다지만 막상 설명해보라면 막히죠. 고대 사람들과 말싸움도 이기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병법을 많이 압니까? 현대에 전래되어 온 학문들은 학자 수준으로 알고 대중들을 상대로 가르칠 정도의 능력이 되어야 써먹을수 있는겁니다.

    무인도에 떨거놔도 스스로 생존할 능력이 거의 없는것이 현대인입니다.

    일반적인 현대인들이 알고 있는 지식들은 고대로 가면 활용할수 없는 죽은 지식이 됩니다. 거기서 그걸 활용할수 있는 사람이면 평범한 현대인이 이미 아닌겁니다. 현대에서도 대학자급이나 엄청 생존능력이 뛰어난 서바이벌 천재이거나 특정 분야에 있어서 전문가 수준이라는 칭호가 따라붙는 그런 사람들인 거죠.

    어지간한 능력이 있어도 그 시대에서 천재로 공인받고 우대받기는 거의 힘듭니다. 현대인의 지식은 적어도 근대에 와야 참고해서 써먹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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