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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설마요. 그 정도로 심각하면 일본에 애니와 게임등과 그에 관련한 케릭터 산업이 그렇게 발달할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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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다 좀 더 배타적인 대우을 받는 건 사실이지만 대놓고 오덕임을 드러내고 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마존이님 말처럼 심각하게 차별당하지는 않습니다. 일본인 친구 말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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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오덕이라는 말의 범위도 제법 협소합니다.
최소한 한국처럼 라노벨이나 만화만 잡고 있어도 오덕이라는 개드립은 치지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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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죠.오덕같은 외견으로 오덕질하면 차별받지만,패션리더가 오덕질하면 그냥 취미생활일뿐.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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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그런 글이있더라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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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우 제대로 오타쿠라고 불리는 사람은 페이트덕후씨나 엑셀레이터씨 수준입니다.일상생활의 모든 돈을 취미생활에 쓰기때문에.대인관계도 굉장히 협소하고,패션에도 신경을 안쓰죠.말그대로 현실에서 로그아웃한사람들임.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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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 성범죄자라는 인식이 있다라는 얘기가 있는것 같습니다.
분명 저도 뉴스에서 왠놈이 여자 납치해서 감금해 왔다는 이야기도 본적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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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따지자면 아키하바라는 진짜 전자 센터로, 코미케는 일찌감치 사라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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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덕들이 엄청나게 무시 받는데 숫자가 많아서 2등 시민 취급 당할 뿐입니다. 숫자가 많기에 산업도 크죠. 걔들 산업이 엄청 활성화 되어 있다고해서 일본이 오덕 낙원이고 뭐 일반적인 현상이고 이런 생각 하시면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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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덕후.. 어디서 들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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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元帥)님//
화성인에 나온 그분이 아닐까합니다.
모 블로그보니 페이트덕후씨와 엑셀레이터씨가 덕질배틀을 하여 페이트덕후씨가 승리한게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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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덕만 오락하고 겜하는건아니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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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심한건 아닙니다.
단지 오타쿠의 행태가 우리나라보다 몇배로 심하기 때문에 오타쿠 혐오도가 매우 높다는 겁니다.

우리나라도 페이트 덕후인가 하는 넘 화성인바이러스 프로그램에 나오고 오덕이란 인식과 개념이 취미수준을 넘어서 뭔가 정신적으로 망가진 모습에 험오함을 가진 분들도 계실꺼라 생각합니다.

페이트덕후 같은 넘들이 우리나라에는 어쩌다 한명이지만, 일본은 단체로 모여서 헉헉거리고 있다 생각해보세요..코믹마케 같은 행사를 한다면 몇만명의 오타쿠가 도시로 모여서 "페이트짱! 헉~헉~"거린다면 험오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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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몇십년동안 반복하고 있는 현실이 일본의 현재입니다.
어쩌다 하나는 동정의 대상이지만, 단체로 모여서 야한 망가책을 끼고 헉헉거리는 모습은 험오스럽기까지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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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
특정 서브컬쳐 애호가가 다른 서브컬쳐 애호가를 멸시하는 편협한 시각을 버리지 않으면 생각의 발전이 없을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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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인터넷에서나 갈구지 주위에서는 별로 뭐라 안 그래요. 애니보는 애들도 많고. 나름 개성으로 쳐줍니다. 중요한건 취미가 어떻고가 아니라 그 자신이니까요. 제 취미 한심하다는 소리는 가끔 듣지만 제가 당당하면 저라는 사람 자체를 싫어하지는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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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나 한국이나 자기관리 제대로 하면서 오덕생활하면 아무도 뭐라고 안합니다.ㅇㅅㅇ;문제가 되는건 오덕생활에 빠져서 현실로그아웃하는 사람이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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