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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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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님 책을 구입해서 본 사람으로서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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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라펜란트 이후 책을 아예 내지 않으셨지요. 작가님 책은 용의 종속자, 마룡전쟁(6권 완결권을 못 봤서 아쉽습니다. 작가님 책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책인데), 초능력수사대(이것도 별로 못 봤군요. 책방에 없어서), 무언계(그나마 이건 있어서 다 봤습니다. 작가님 책들 중에서 가장 장편이죠), 해리수 표도의 도망자는 2권에서 약간 지루해서 gg쳤고, 슈라라펜란트는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그외에도 책 내신 게 불량법사던가, 그것도 3권까진 봤지만 작가님 책인지 모르겠군요. 일각에선 그때만 다른 이름으로 책을 내셨다고 하던데.
작가님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작가님 차기작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슈라라펜란트 이후 문피아에서 조금 연재하시다가 지금은 연재하지 않으시던데. 펜을 놓으셨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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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굳이 출간을 목표로가 아니라 소소하게 쓰시거나 아예 전자책으로 내시는게 좋지 않았을까 하는...

사람님이 사람들이 작품에 호응도가 낮아서 아쉽다는 글도 쓰신적도 계셨죠. 팬인 저같은 사람에게는 참 아쉬운 글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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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마님//
정식 제목이 잘 기억안나는데 불량술법사 장인생 이라는 것으로 하나 나왔을 겁니다.
주인공은 지금까지의 주인공들과 다르게 스스로의 욕망에 충실하여 색과 돈을 밝히지만, 여하튼 해야할 일은 하는 점은 동일하더군요.
마룡 전쟁 용의 종속자 부분 보면 엔딩이 참 거시기하던데 보려하니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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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엔딩 깔끔하게 끝난건 초능력수사대와 무언계라고 생각(...)

특히 무언계가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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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사신님//
가장 오래 준비된 작품이라 할 수 있으니까요.
아슬란의 원형이 무언계라니 말이죠.

상당수의 작품이 적당히 가볍고, 진중하다 생각한 작품이지만 시장과 코드가 안맞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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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안왕님//아무래도 무언계를 제외하면 모든 작품들이 5권, 6권으로 완결되서 사람들이 조기종결이라 생각하고 기피한 듯합니다. 좀 짧아도 의미없이 길게 쓴 책들보단 나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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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작품은 조기종결 냄새가 나는 전개가 아예 없지는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글솜씨로 무마하셔서 괜찮게 끝났죠.

솔직히 요즘 애들에게 블랙코미디는 별로 일지도 모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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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마님//
그런가요? 개인적으로는 이름을 믿고 볼 작가분중하나였는데 말이죠.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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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굉장히 재밌게 봤는데 이상하게 엔딩은 아무것도 못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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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라도 재밌게 봤는데..개그도 재밌고, 엔딩도 다른 판소랑은 다를려고 노력을 했는데..

역시 최고의 만물상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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