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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가 스티븐 킹 소설 원작 아닌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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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원작은 열린 결말인데, 영화 결말은 감독 재량으로 바꿨고, 이에 대해 스티븐 킹이 극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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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길어도 2~3시간이니 당장 갑갑해도 참고 넘어가는거지, 일일연재로 한 일주일 동안 사이비 교주한테 휘둘리는 내용만 나온다고 치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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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여태까지 본 영화들 중에서 가장 손에 꼽을 정도로 기억에 남는 결말이었던 영화였습니다.
물론 그 과정또한 상당히 재밌게 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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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재밌게 봤는데 넷플릭스에 있던 드라마는 너무 재미없게 봤습니다 ㅎㅎ;
말씀하신 문제가 바로 나옵니다. 고구마가 너무 길어요. 물론 드라마에서는 이것저것 더 추가하긴 했는데 그냥 발암 구간이 너무 긴게 문제였습니다.
웹소설같은 빠른 호흡의 장편 연재로는 맞지 않는 내용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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