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보통 그런 상황을 두고 계기라 말하죠.
때문에 꼭 두 가지 상황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이 계기란 것이 습관적으로 베어 있는 사상, 신념, 자신이 살아온 생활방식, 이 모든 것들을 뒤엎을 자극이 있으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만들어 왔던 그릇의 틀을 깨부수고 새로운 틀을 형성하려면 그만큼 큰 자극이 필요한 것이죠.
죽는다는 위기감, 혹은 극한 배신감 등이 그 변화를 주는 계기가 많을 뿐입니다.
예를 들면, 타인의 사고방식이 깃들어 있는 평범한 대화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이제껏 깨닫지 못했던 것에 대해, 상대방은 평범한 자신의 생각을 말했을 뿐인데, 타인에게는 그 말이 큰 변화의 물길로 다가오죠.
각성과 변화는 한순간에 다가옵니다.
계기만 주어진다면 꼭 언급하신 두 가지 이외의 상황에서도 가능한 얘기라는 것이죠.
그런 면에서 보자면 위 곰돌이푸 님이 언급하신 사랑도 같은 맥락이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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