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얘기는 무조건 신고누르는 편인데...교회의 가르침이 어떤어떤 점에서 잘못됐다도 아니고 진상들 욕하는 건 괜찮지 않나요. 자기가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것까지 진상의 조건을 예쁘게 갖췄던데. 신천지 때 여기서도 지금 욕의 몇배는 나왔는데 신천지 옹호하는 사람은 못본 것 같음. 근데 신천지는 다시 보니 선녀.
예전에 이태원에서 확진자 증가할 때 게이클럽이라고 땅땅 박아 처음 내고 악의 축처럼 간주하던 데가 국민일보였는데(개신교 쪽) 거기는 지금 어떤 기분일지 좀 궁금함. 개신교 계통에서 신천지는 사이비라고, 게이는 동성애자라고 이 악물고 깠는데 그럼 교회는? 물론 모든 교회에 일반화해서 욕하는 건 탐탁지 않지만 매우 완고한 몇몇 교회에 불만은 생깁니다. 그 때는 걔네 잘못이고 지금은 걍 피해자라니. 제대로 된 교회는 온라인 예배만 한 지 오래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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