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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보니 유료화한 작가의 필명은 문피아에선 요청해서 바꾸어야 하더군요.
그런데 어차피 주로 필명을 바꾸는 건 필명 수준이 아니라....
계정을 새로 만드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자신의 명의로 안 되니까 가족 명의로 아이디를 만드는 거죠.

이런 식으로 약간 우회하면 문피아나 다른 플랫폼에서 막기가 어려워집니다.
거기다 또 하나가 작가 계정이 아니라 출판사 계정으로 올리는 거죠.
가끔 작품에서 작가 서재가기를 눌렀는데 이상한 출판사 서재로 가게 되는 경우가 있죠. 그런 경우가 바로 작가가 직접 연재한 게 아닌 출판사 계정으로 연재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식으로 출판사 한 번 거치면 더더욱 문피아 등 플랫폼에선 알 수가 없게 되죠. 물론 그래도 글럼프=노쓰우드 작가님처럼 소문은 어디선가 퍼지긴 하는 것 같습니다만...
(전 진짜 이것 어떻게 퍼지는 건지 모르겠어요. ㄷㄷ)

그리고 조회수 조작하다가 런하는 건 보통 ㅁㅂ처럼 안 걸려서 유료화하거나,
걸려서 계정 삭제(?) 당하거나 둘 중 하나 아닌가요?

보통은 연중하고 런해서 딴 필명으로 들어오는 경우로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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