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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것 때문에 작가들이 소제목 쓰는 걸 피할 수 있다고 보네요. 이름도둑님처럼 특정 편을 건너뛰는 사람들이 나오면 조회수의 흐름이 깨지니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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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불호.
1-1 이런것 까지는 좋으나 반전, 기사회생, 기연 이런식으로 적힌 소제목은 스포같아서 힘빠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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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호
에피소드식 스토리 묵혔다 보기 좋아서요.

근데 뛰엄뛰엄 보시는 분들은 신기하더라고요.
중간에 중요 떡밥이 지나갈수 있는데 어떻게 뛰엄뛰엄 보는지 궁금하네요.
흠.. 이렇게 생각해보니 전편들에 충분히 설명이 나왔는데도 뜬금없이 설정오류라고 뭐라하다 반대 수가 올라가던 난독댓글들도 뛰엄뛰엄 결제했던 사람일까요?
이건 좀 충격인데... 그게 난독이 아니였을 가능성이 생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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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하지 않으면서도 마음에 드는 소제목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다 요즘 같은 연재 환경에서는 소제목 뽑는데 신경 쓰는 자체가 싫을 수도 있고요. 개인의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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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입장에선 아무래도 소 제목이 여러모로 편합니다.
작가 입장에선 소 제목이 해당 에피소드의 상징, 키워드라 매번 작명이 참 어렵습니다.
제 경우 난이도는 소설 제목>소 제목>본문 순으로 만들기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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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 짓는것도 창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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