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눈이 높아져서 그래요. 다들 밟고 넘어가는 절차입니다. 작품을 많이 접하고 글을 많이 읽다보면 눈이 높아져서 스토리 뿐만이 아니라 그동안 안보여왔던 글에 대한 이런저런 단점들이 눈에 밟히기 시작하죠. 특히 잘 쓴 작품들을 많이 접할수록 눈이 더 높아지기 떄문에 어지간한 작품으론 눈에 안 들어오기 마련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최근 들어' 이런 말을 많이 쓰시던데. 제가 보기엔 그보다 훨씬 더 이전 2015~16년도때도 비슷했어요. 가끔씩 드물게 잘 쓴 작품들이 한 둘씩 등장하곤 하죠. 볼 게 없다 느끼신다면, 자신의 눈이 많이 높아진 거라 보시면 될 겁니다. 기존 레퍼토리에 질렸다는 표현을 사용할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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