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상할정도로 비싼 만화는 왜 그런거에요?

가끔 해외에서 연재중인 만화보면

가격이 이상할정도로 비싼경우가 있던데

분량은 만화책 반권정도 분량이고

퀄리티는 그 이하인데

가격이 3만원이 넘어가더라구요

책으로 주는것도 아니고요

그렇다고 인기있는것도 아니고

마이너한 작품인데도 그러니깐

뭔가 이상함...

뭐 작품에 값이 정해져있는건 아니지만

보편적으론 2000원정도 할걸 4만원정도에 팔고있으니까...

속은 기분도 들고

솔직히 일러스트라든지 뭐라도 더 있는지 알고 샀는데 딱 그게 끝이어서

황당했음

[연쇄뒷북마]

후원개념이거나 자기자신을 높게 치거나
실사책 만화이면 한정판이거나?

[식인다람쥐]

후원도 따로있긴한데
아무리 후원목적성이라고해도 너무 창렬인거같아서요
아이돌굿즈도 이정도는 아닌데...

[지드]

그정도로 차이나면 보통 유통문제입니다.

[식인다람쥐]

유통문제는 아닌거같아요
비슷한 방식으로 파는 다른작가 만화들은 정상가인거보면

[지드]

음 제가 가는 플랫폼은 그런게 많더라고요. A작가의 작품을 B플랫폼에서 300원에 계약해 제공하다가 이걸 C플랫폼이 갖고 오고 싶으면 500원을 내야 하는식이요.
뭐 다를지도 모르겠지만요!

[식인다람쥐]

아 그런건 절대 아니에요ㅇㅇ

[크라카차차]

가격정할때 0을 하나 잘못적었나보죠..ㅋㅋ

[寒暑]

피카소 생각하세요

[寒暑]

까놓고... 내가 생각하는 값어치는 0 인데 ... 다른 사람들은 막 백주고 그러죠...

그럼 전 그 물건 살때 .. 70정도까진 바로 배팅 합니다. 다른사람들이 100 주니까 가끔 자존심 땜에 110 까진 배팅하고...

근데 바로 팔아요 나한텐 필요 없으니까.

손해보는건 자존심 값일 뿐이고.. 그런 손해보는 거래는 정말 가끔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