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3O대 평범한 직장인.
현판 세계 영웅이 되고 싶음.
악마에게 소원을 받음.
현대 문명의 이 이세계 옴.
몬스터에게 팔다리가 뜯김.
누가 구해줌.
능력이 생김.
구해준 사람과 동행.
초능력으로 던전에 들어가 몬스터를 소탕함.
대충 이런 소설 같네염.
시놉시스가 뭐 딱! 이렇게 해야 시놉시스야! 같은 정의가 없어서...
지금 쓰신 것도 시놉시스 맞아염. 조금 정리가 안된 시놉시스긴 하지만... 아무튼 맞죠.
시놉시스를 원하는 곳이 있다면 간결하게, 쓰는게 좋을 것 같아요. 보통 1권의 분량정도로요.
쉽게 말해서 책 한권을 읽고 독후감을 적는 것 처럼 하시면 됩니다.
간단한 설정말고 복잡한 설정은 따로 잡으셔야 하구영.
아아! 현판 세계 영웅이 되고 싶다고 막연하게 목표를 잡았다가 '네 능력으론 전혀 안된다' 라는 내용이 거의 주제입니다.
사실 주인공의 초능력(?)으론 몬스터를 소탕하긴커녕 자기가 소탕을 당하기 때문에 빈강제로 뒤에 빠져있어야 했고요. 초반에는 영웅은커녕 짐짝 취급을 당합니다.
그러다 자신의 트롤짓 때문에 레벨이 엄청 오르게 된 사람이 생겨,
자연스럽게 세계가 한 번 소멸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멘탈이 와장창 부서져 내립니다.
한 3번 정도 세계를 멸망시키는 개 트롤짓을 반복하고 나서,아무리 자기가 뭔 짓을 해도 같은 운명에 도달하는 것 같자 그때부터 정신병에 빠지게 됩니다.(PTSD)
사람들은 애가 왜 이러나 싶지만 자기 말을 이해해 주는 사람이 없었죠. 다만 히로인만 유일하게 주인공을 챙겨줍니다.
그렇게 가다가 폭주한 몬스터한테 히로인이 정말 눈앞에서 몬스터에게 죽자 그때부터 각성합니다.
이때부터 좀 성장을 하고 다음에 만들어진 세계에선 히로인과 자기 동료들을 절대 죽게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고 기초체력을 아주 열심히 단련하기 시작합니다.
다른 이능은 전혀 없기에 인간의 힘으로 이능을 상대 가능할 만큼 훈련해야 했기 때문에 군부대 훈련까지 한번 다시 뛰고 옵니다.
파쿠르나 기본적인 호신술 정도를 배우고 짐짝이 안될 정도만큼의 실력을 기르고 옵니다.
매번 그러면서 영웅은 아니더라도 뒤에서 자기가 할 만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성장...하는 걸 그리고 싶었습니다.
다만 주인공이 정신을 계속 안 차리는 바람에...
얼어죽는 동사, 굶어죽는 아사, 낙사, 불에 타 사망, 이계의 병에 걸려 죽음, 다른 생물에게 잡아먹힘,
등등의 과정을 거치게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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