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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

  •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3.07.06 13:20
    No. 1

    저도 역사소설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한국쪽 역사소설은 거의 본 적이 없고, 중국쪽 역사소설만 여럿 읽었습니다. 사마천의 사기 열전과 고양 선생의 서태후 시리즈와 호설암, 이월하 선생의 제왕삼부곡 등입니다. 딴지일보 필독 기자의 [테무진 to the 칸] 기사도 참 재미있었죠. 문피아에 연재된 재집천하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지만, 구독자가 적어서 번역이 중단되었고, 참 아깝습니다.
    무협소설 중에서 운중악의 [용사팔황](원제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에도 역사가 좀 들어가 있기는 한데, 이건 무협쪽으로 더 기울어져 있어서 딱히 역사소설로 볼 수는 없고요.
    판타지소설을 읽으면 독자는 그 세계의 삶을 간접경험할 수 있게 되는데요, 역사소설은 과거 어느 나라의 삶을 간접경험할 수 있게 되지요. 한국인과 중국인은 문화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이런 간접경험들이 신선하고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스케일이 확 차이가 나는 점도 무시할 수 없죠...
    하물며 대체역사소설이라면 더 희한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저는 대체역사소설은 일부러 찾아 읽을 정도로는 안 끌립니다. 눈에 보이면 읽기는 하지만, 일부러 찾아서 읽을 정도는 아닙니다.. 일본만화 중에도 대체역사소설 같은 것이 몇 종류 있었는데요, 그건 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용랑전]이라든지 ....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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