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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오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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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때 문학 독후감과제, 제 친구는 항상 제출날 아침 강의실에서 친구들것 참고해 후딱 써서 냈는데 학점 A 받았었던 기억이...어떻게 된게 책도 안읽고 이삼십분만에 쓴 독후감이 항상 참고한 친구들것보다 양이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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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재도 꾸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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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가 아닌 표절이면 맞는 말 같기도 하네요.
애초에 내용을 만들 능력이 안되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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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재능을 말하는걸까... 짜내지 않아도 소재가 막 나오는 재능? 내용만 생각하면 손이 자동으로 묘사랑 대화문을 지어내는 재능? 그런게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작가들은 그런거 없이 대가리 깨지게 고민해서 글을 써내는거 아닌가? 표절작가의 전작들을 말하면서 아쉬워하는 사람은 그 작가의 재능인지 뭔지를 아쉬워 하는게 아니라 스스로도 할수있는 작가인데 표절이라는 쉬운길을 선택한것에 대해 아쉬워 하는거라고 생각하고...
본문쓴분도 글쓰는분 같은데 작가의 가치를 재능이라는 한단어로 일축해버리는 모습이 웃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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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작이 더 인기있는 경우도 드물지만 있습니다. 창조의 재능도 재능이겠지만,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양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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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표절작가를 빠는 독자는 수준이 낮다. <-- 공감되네요.
독자가 표절의 개념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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