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러다 재밌는 게 하나씩 튀어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류작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죠. '그냥 재미만 있으면 돼' '응 너 아니어도 돼' 하고 꼴리는 대로 찾아다니는 분들인데, 이들은 싫증도 잘 내고, 조금만 틀어지면 발광하며 응원하던 소설에 돌을 던지는 부류입니다.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아도 하차하고, 받아들여져도 하차하며, 어쨌든 덜 꼴린 시점에서 모든 게 끝난거죠. 작가도 모든 장면을 꼴리게 쓸 수 없으니 하차는 필연일 것입니다.
돈 얼마나 번다고, 이런 독자 때문에 커리어에 표절, 복제작가 라는 이명을 추가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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