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대여점 시절 2-3달에 1권 내는 작가들은 진짜 인기작가이든가, 태생적 느린 글쓰기의 작가들 밖에는 없었다고 봐야죠. 출판사 측에서 당시 요구했던 기준이 달에 1권이었습니다. 서점보다는 거의 대여점 장사라서 출판사들도 후속권이 빨리빨리 나오는 걸 굉장히 선호했거든요. 지금 인터넷 연재, 주에 4-5회도 상당한 압박이지만, 달에 1권도 써보면 엄청 압박이죠. (* 수정작업까지 고려하면, 더욱)
찬성: 2 | 반대: 1
저도 하루 한 편도 못 참겠어요. 정말 대여점에 최신작들은 어떻게 기다렸는지 모르겠네요. ㄷㄷㄷ 물론 그건 몰아보는 느낌이긴 하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지금은 웹소설 한 달 안 보면 전 하차하게 되는데... 아무튼 그래서 요즘 기다리는 거 싫어서 최신작들은 잘 손이 안 가더라고요. 이미 편수 쌓인 거나 완결 소설 들락거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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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점 시절에는 외상값으로 5권치 원고를 일주일 안에 써서 갚는다는 전설도 있었다고 들었어요...
다음권 기다릴동안 다른소설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죠...
한달에 한권도 느린데, 년에 한권하던 소설도 결국 연중작. 몇달 기다리면 완결된것만 빌려봐도 충분히 넘쳐났죠. 인기작품이나 나올때마다 선착순으로 먼저 접수해야 제맛 꼭 대여점에 책 들어올 시간 맞췄던 기억이 새록 새록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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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무협지 책방에 있던거 다빌려봣던 기억이 ㅋ
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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