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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마음이죠.
과거에는 양반식으로 또는 일본식으로 무조건 동일해야 한다는 정서가 있었죠.
그래서 왼손은 틀린손, 오른손이 바른손이라고 알고 자랐으니 왼손잡이들을 강제로 오른손으로 만들었죠.

요즘에 40대도 바른손 틀린손 구별안합니다.
그냥 양손잡이 또는 왼손잡이 알아서 크게 놔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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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이랑 쩝쩝도 냅두는 경우가 많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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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왼손잡이라는 노래가 있을정도로 왼손잡이들은 오른손잡이로 교정받아야하는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그런거 없죠. 한쪽손만 쓰는것보다는 양손잡이가 더 좋을것 같아서 양손 연습은 시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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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반반일 겁니다. 얘기 들어 보면 자기가 불편해서 결국 자신이 뜻으로 필요하다 싶은 일에 오른손을 쓰는 버릇을 들이는 경우가 많더군요. 물론 무조건 오른손을 써야 한다는 압박은 없어야 하고, 실제 그런 압박이 아마 남아는 있겠지만 현저하게 줄어들었을 거라고 봅니다.

제 어머니만 하더라도 힘을 주고 집중해야 할 때는 왼손 그냥 쓰십니다. 하지만 밥먹을 때나 그 외 여러 상황에 오른손으로 습관 들여서 번갈아 가면 씁니다.

대개 어느쪽에 비중이 더 높은지는 필기할 때 알 수 있죠. 여전히 왼손으로 필기한다면 오른손을 번갈아 쓰는것보다 왼손이 훨씬 더 편하다는 방증일 겁니다. 반면 양손에 잘 적응했다면 오른손으로 필기하죠.

집중이 필요하다 싶을 때...그림 그릴 때도 왼손 쓰죠. 왼손잡이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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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담임한테 수업중에 뜬금없이 귓방망이 맞은 기억이 나네요. 왼손으로 글쓴다고.
지금 생각해보면 같은 동네 사는데 부모님이 촌지 안줘서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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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은 오른손을 씁니다.
어릴 때 양손을 다 쓰게 만들려고 숟가락 젓가락 따로 시켰는데 안 되더군요.
양손이 편하지 않을까요?
저도 연습을 해봤는데 어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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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 대해 물어본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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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예전엔 왼손잡이애들 고친다고 오른손으로 밥먹게 시키고 그랬는데...보통사람들에게 왼손으로 밥먹고 완손으로글쓰라고 하는것과 같은일...요샌 그냥 놔두는거같던데 왼손으로 밥먹고 왼손으로글씨쓰는사람 많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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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입니다.. 아버님께서 제가 어렸을적 친척들이 저에게 왼손쓴다고 머라할때 "손두갠데 아무 거나 쓰면 어떤노 뭔상관이고 "라고 멋있는 쉴드쳐주신바람에 계속 왼손씁니다. 글끌땐 오른손으로쓰고 그 외에는 거의왼손 위주로 생활합니다. 좀 정교한 시계수리 및 인두질 할때는 오른손이 더 편하고 힘쓸땐 왼손이 더 편한건 있습니다만 굳이 오른손 왼손 나누진 않습니다. 가끔 눈치껏 오른손으로 밥을 먹기도 합니다. 식당같은데 가서 옆사람과 부딛힐때는요. 아 야구타석에 서서 스위칭 타자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양쪽애서 다 치면...아마 오른손잡이분들이 왼손쓰는 능력보다 왼손잡이인 제가 오른손쓰는 능력이 훨씬 발달해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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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는 오른손으로 쓰게 시켰는데, 저는 자전거를 오른쪽에서 올라타는 연습을 한 적도 있습니다. 요즘도 마우스는 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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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제 딸이 왼손잡이인데 어렸을 때 딸을 훈련시켜서 오른손으로 글쓰게 만들었어요. 그림은
왼손으로 그림니다. 그래서 양손잡이 비슷하게 되었네요. 저도 글이나 숫가락질 바둑둘때 오른손
사용합니다. 던지기는 왼손 기본적으로 왼손잡인데 오른쪽으로도 여러가지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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