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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3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20.06.30 23:13
    No. 1

    그건 작가가 설정 써먹기 나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20.06.30 23:55
    No. 2

    근데 보통 기해부터 시작해서 백회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회음으로 내려가는 주천을 기본 베이스로 하는 작품들이 많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20.07.01 07:32
    No. 3

    전에 자유롭개 설정하는 것도 좋다고 했지만 이미 소주천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전혀 다르게 묘사하려면 조금은 신중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소주천은 기본적으로 기해...소위 단전의 기를 앞쪽으로 돌려 머리끝에서 다시 등쪽으로 내려와 몸통을 한바퀴 도는 개념이죠.

    존재하지 않는 가공의 기를 다룬다고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인식하고 있는 부분이 있으니 그걸 비켜서 설정하는 방법 또한 이미 꽤 행해지고 있습니다.

    예를 하나 들면 이소파한의 절세신공 중 하나인 구환신공의 경우 외계에서 전래 되었기 때문에 아예 운기 방법이 다르죠.

    이런거도 흥미롭습니다. 가단전. 단전이 망가진 사람이 익히는 가상의 단전을 만드는 식입니다.. .이거 역시 이소파한의 설정인데 고유한것은 아니고 다른 무협에서도 가끔은 쓰였습니다. 이건 물리적인 단전의 위치가 아니라 하단전과 중단전 사이에 가단전을 만드는 식이죠.

    한국의 어떤 곳은 토납을 행하기만 하면 절로 문을 열어 기가 갈길을 찾아 흐른다고도 합니다. 그래서 의식적인 주천이 필요 없다고도 하죠.

    주천은 그러니까 중국 도가쪽.

    어차피 사람이 다루는 기이므로 차크라를 활용한 작품도 아주 많죠. 국내도 그렇고 일본 애니나 소설에서도 흔합니다.

    정리하면,
    1. 주천은 이미 그렇게 운기 되도록 한 개념을 단어로 표현한것이라 운기 방법 자체를 바꾸려면 그 단어를 쓰기보다 운기법을 설정하시는걸 추천합니다.
    2. 주천이란 단어를 쓰지 않으면 보다 더 설정의 틀이 열려 있습니다. 몸통 앞쪽에서 등쪽까지 돌리는 방식 자체가 모두 가상이기 때문에 바꾸는거야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만 이 주천이론만큼의 뭔가 그럴듯 하게 만들어야 하겠죠. 사실 있지도 않는 것이지만 아주 오랜 시간 정립해온 이론이기 때문에 대체하는 뭔가를 만들어 내기가 쉽진 않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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