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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0

  • 작성자
    Lv.84 [탈퇴계정]
    작성일
    20.05.30 13:38
    No. 1

    저만 둘다 첫번째로 해석됩니까..? 두번째는 아무리 훑어봐도 어거지로 느껴지네요. 두 번째로 해석할 경우 굳이 이유를 말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첫번째로 해석되지 않나요?

    찬성: 1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GENDER特補
    작성일
    20.05.30 13:41
    No. 2

    그게 바로 이 중의문의 무서움입니다. 그래서 제가 설명을 답문으로 대신 한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답문처럼 대화를 만들어 보시면 이해될 겁니다.

    찬성: 0 | 반대: 8

  • 작성자
    Lv.90 슬로피
    작성일
    20.05.30 13:52
    No. 3

    어려운 중의문이네요.
    앞뒤로 내용이 더 있으면 괜춘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20.05.30 14:09
    No. 4

    단순하게 ['바쁜 무언가 하느라' 안 잤다]와 [잘 시간에 무언가 꾸준히 할것이다.]로 구분 지으면 되죠.
    ['현재가 더 고통이라서' 안 죽였다]와 ['지금은 편하겠지만앞으로는'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줄것이다]로 구분하면 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해석해도 됩니다.
    즉 중의적이란 단어보다는 [무언가 했다, 뭔가 할것이다.] 이런 맥락을 넣어야죠.

    외교적 수식어처럼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실행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된다 안된다 확언이 없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탈퇴계정]
    작성일
    20.05.30 14:30
    No. 5

    의도는 알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예시는 조금 억지가 아닐까 싶네요..
    '1등을 하려고 낮잠을 자지 않았다.'
    '복수하기 위해 범인을 죽이지 않았다.'
    형식으로 서술어 뿐만 아니라, 문장 전체도 중의적으로 수식해줄 수 있는 형태라면 몰라도,
    '안'이라는 용어를 쓴 이상은 응당 그 뒤에 오는 동사를 수식하는 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GENDER特補
    작성일
    20.05.30 15:53
    No. 6

    민섭이가 책을 안 읽었다.

    1. 부정이 대상이 '민섭'인 경우는 '책을 읽은 것은 민섭이가 아니었다.'가 됩니다.

    2. 부정이 대상이 '책'인 경우는 '민섭이가 읽은 것은 책이 아니었다.'가 됩니다.

    3.부정이 대상이 '읽었다'인 경우는 '민섭이가 책에 대해 한 일은 읽는 것이 아니었다.'가 되죠.



    이런 것처럼 상당히 복잡합니다.

    찬성: 2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7 [탈퇴계정]
    작성일
    20.05.30 16:35
    No. 7

    제가 알기로 '안'은 문법상 문장 전체를 꾸며주는 문장부사가 아니라, 성분부사 중 동사나 형용사 등의 용언을 부정하는 부정부사에 속하는 것으로 아는데,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0.05.30 17:22
    No. 8

    총람 님의 말씀마따나 어떤 문장이 중의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문법적으로 따져서 철저하게 문법에 맞게 언어생활을 하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탈퇴계정]
    작성일
    20.05.30 17:27
    No. 9

    넵 댓글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dlfrrl
    작성일
    20.05.30 15:43
    No. 10

    이건 중의적인 표현 아닌 것 같은데..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GENDER特補
    작성일
    20.05.30 16:05
    No. 11

    부정의 범위에 따른 중의성으로 볼 수 있어요.
    '낮잠을 자지 않는 이유가 1등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다'와
    '1등을 하기 위한 이유 때문에 낮잠을 안 잔다'로 해석할 수 있죠.

    찬성: 0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94 dlfrrl
    작성일
    20.05.30 17:50
    No. 12

    개인적으로는 안 죽였다보다 죽이지 않았다가 좀 더 중의적으로 느껴지긴 하네요. 안 죽였다는 죽였다 수식어로 강세 들어간 느낌이라..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7 프로매니아
    작성일
    20.05.30 15:49
    No. 13

    그냥 중의적이든 뭐든 독자가 쉽게 알수있게 쓰면되잖아요.
    1등 하려고 여기서 하려고가 중요하잖아요. 낮잠 그건 당연 공부를 한단 뜻이잖아요.
    아니면 시험지를 빼돌리러 가든지.
    두번째는 뭐 전혀 이해가 않되서 생략.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GENDER特補
    작성일
    20.05.30 16:18
    No. 14

    더 쉽게 예를 들겠습니다.

    보험금을 타려고 자살하지 않았다.

    1. 자살하지 않으면 보험금을 주는 경우
    보험금을 타려고 (타기 위해) 자살하지 않는다.


    2. 정상적인 사람은 보험금을 타기 위해(타려고) 자살하지 않는다.



    두 가지로 해석되십니까?

    찬성: 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17 프로매니아
    작성일
    20.05.30 16:33
    No. 15

    이해 됐습니다.
    독자들이 이해하려면 전제를 깔아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0.05.30 17:24
    No. 16

    아뇨.. 작가가 오해의 여지가 없는 문장을 사용해야죠... ^ ^
    왜냐 하면, 일반인이 언어를 사용할 때 중의적 표현을 쓰는 것은 흔한 일이고,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일반인이 남의 말을 듣고 중의적 표현을 2가지 3가지로 해석하는 것 역시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20.05.30 18:42
    No. 17

    꼬기시작하면 한없이 어려운 한글...소설은 읽기 쉽고 알아듣기 쉬운글이 제일 좋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DarkCull..
    작성일
    20.05.30 19:21
    No. 18

    문장,문맥 속에서 중의적 표현이고 작가의 의도를 찾는거지. 달랑 한 줄 던져놓고 중의적 표현? 정담사람들 지적 수준을 비웃으며 자위하려고?
    개가 웃을일일세 .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8 GENDER特補
    작성일
    20.05.31 01:40
    No. 19

    답글을 다는 중인데 사라지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지구평평설
    작성일
    20.05.31 07:00
    No. 20

    여작가님 사상이 의심스럽군요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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