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에게 있어서 작품 제목 어그로, 무시 못합니다.
뭐, 그렇다고 너무 어그로에만 취중한 제목으로 이목을 끌어도
글 자체가 제목과 맞지 않거나 재미가 떨어지면 밀물처럼 밀려들어오던 독자가
썰물처럼 빠지겠지만요.
그래서 어그로성도 적당하면서, 글 내용과 동떨어지지 않으면서 주제를 관통하는 제목이
가장 잘지은 제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런 글이 독자층이 많기도 하구요.
그 독자층을 사로잡는 건 순전히 작가의 필력에 달렸으니 필력을 꾸준히 늘리는 노력은 필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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