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죽해주셔서 오늘 내내 그것만 먹고 입이심심하면 사탕먹고있네요 많이 진정된거같은데 좀더 두고봐야할듯...젊었을땐 이런 장염이나 배탈같은건 약안먹어도 하루이틀이면 낫고 그랬는데...몸이 약해지고 나이도 먹어가니 뭘 걸려도 오래가고 고통도 심하고...다리 좀 심하게 삐끗했다고 하루이틀동안 발목부어서 걷지도 못하고 허벅지 좀 심하게 어디 부딪히면 정말 오랫동안 근육동과 멍을 달고 살고...건강하게 사는게 제일행복한거 같음
전 배탈 났을 땐 매실엑기스 먹으면 직빵이더라고요. 분명 직전까지 손이 덜덜 떨리고 내장이 뒤틀리는 것 같고 식은땀이 날 정도로 아팠는데. 음료 조금 마시고 5분 정도 있다가 내가, 배가 아팠나...? 라는 의심이 들고 아프다고 드러누워 있던게 민망해질 정도로 증세가 싹 사라진 뒤로 집에 상비약으로 챙겨둡니다.(심지어 엑기스 뽑아내고 장아찌 만들려고 떠낸 매실 열매로도 동일한 효과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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