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세월의 힘은 무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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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나이드시니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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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제가 나이 먹는것보다 부모님 나이 드셔서 변하는게 더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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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도 최근에 자전거 타시다 사고를 당하셨는데, 병원에서 치료는 다 받으셨지만 자잘한 것들을 깜빡깜빡 하시네요. 풍운고월님과 비슷한 기분을 느끼고는 하는데, 참 무서운 일입니다
세월엔 장사인 항적도 못 버텨요.
세월엔 장사 없으시다죠. 저희 장인 어른이 여든이 두해 남으셨는데 아직도 정정하시고 대단하십니다. 그에 반해 아버님 친구중 한분은 머리가 백발에 허리도 휘시고.. 잘 걷지도 못하시더군요. 그걸 보며 사람마다 이리 다를수 있나 라고도 생각합니다. 한살이라도 젊고 어릴때 조금이라도 몸을 잘 다뤄나야 되는데.. 느는게 나이 뿐만이 아니라는게 서글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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