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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2 pascal
작성
21.07.08 23:15
조회
220

신춘문예 작품 당선작들을 읽어보니 수준이 많이 부족해보이더라구요.

당선을 노리지는 않고, 문학이라면 이 정도는 써줘야 하는 게 아닌가 보여줄겸, 저 자신에게 순수문학을 써보게 하려는 자극제로 써보려고 합니다.


문피아는 글 연습장으로 자주 쓰고 있긴한데,

아쉬운 게 괜찮은 글을 쓰는 작가님들이 단 한 분도 계시지 않아 그게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나름 다른 사이트도 괜찮은 글을 쓰는 작가님들이 단 한 분도 계시지 않아 문피아에 만족하고는 있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을 옆에 두고 항상 읽으며, 예프스키 선생님과 글 한 수 한 수를 나누는데 문피아 연습장을 쓰는 것은 가난한 인생이니 어쩔 수 없죠. 하핫.


이상 물러가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문피아 작가님들. 

글은 그렇게 쓰는 게 아니에요.

근데 그정도면 뭐. 일반인치고는 알아먹게는 쓰니까 나쁘지는 않은데.

문학에는 흡입력이 있어야 되거든요.

사실 흡입력은 기술적인 측면이고,

상상력과 개연성을 우선 가지시길 바라요. 수고하세요.


Comment ' 3

  • 작성자
    Lv.7 [탈퇴계정]
    작성일
    21.07.09 00:39
    No. 1

    님, 굉장히 공감하는 말씀들입니다. 다만 신춘문예든 뭐든 예술분야에서 꼭 자신의 예술성을 다 알아봐 준다는 보장이 없을겁니다. 매우 뛰어난 글을 쓰신다고 해도, 그리고 그 글에 걸맞은 삶을 사신다고 해도 큰 결과물을 가지고 올 수 없을 겁니다. 그냥 이 사이트는, 그리고 웹소설계는 애들 장난인걸 이제야 아신거 같은데, 그저 돈번다는 마음으로 글쓰는 것이 현실인거 같습니다. 님의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으시려면 자신의 글세계를 먼저 구축하고 오랜기간 작품활동 하시면서 굴러먹?으셔야 할걸로 보입니다. 신춘문예에도 그리 기대는 마시길 바래요. 오랜기간 기다리시고 어필할 자신 없으면 시작도 하지 마시는것 추천

    찬성: 5 | 반대: 1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21.07.09 04:18
    No. 2

    빈수레가 요란한법....작년인가 순수문학한다는 사람이 여기와서 글올리고 결과가 쓰레기로 나오니 글볼줄모른다 천재작가인 내글 안보는 니들이 수준낮은거다...이렇게 자위질하던 사람이 있었음...온갖욕먹어도 꾸준히 어그로 끌던사람이 있었는데 룸빵가서 여자랑 섹했다고 자랑질하던 이상한글들올리더니 결국 신고 여러번 당하고 추하게 쫒겨난사람이 있었음

    찬성: 7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화신화장품
    작성일
    21.07.10 05:14
    No. 3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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