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문예 작품 당선작들을 읽어보니 수준이 많이 부족해보이더라구요.
당선을 노리지는 않고, 문학이라면 이 정도는 써줘야 하는 게 아닌가 보여줄겸, 저 자신에게 순수문학을 써보게 하려는 자극제로 써보려고 합니다.
문피아는 글 연습장으로 자주 쓰고 있긴한데,
아쉬운 게 괜찮은 글을 쓰는 작가님들이 단 한 분도 계시지 않아 그게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나름 다른 사이트도 괜찮은 글을 쓰는 작가님들이 단 한 분도 계시지 않아 문피아에 만족하고는 있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을 옆에 두고 항상 읽으며, 예프스키 선생님과 글 한 수 한 수를 나누는데 문피아 연습장을 쓰는 것은 가난한 인생이니 어쩔 수 없죠. 하핫.
이상 물러가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문피아 작가님들.
글은 그렇게 쓰는 게 아니에요.
근데 그정도면 뭐. 일반인치고는 알아먹게는 쓰니까 나쁘지는 않은데.
문학에는 흡입력이 있어야 되거든요.
사실 흡입력은 기술적인 측면이고,
상상력과 개연성을 우선 가지시길 바라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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