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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
19.07.11 14:15
조회
292


손가락을 뚜둑거리는 소리와 유사한 소리가 있습니다.

입술을 닫은 후 입안에서 이빨을 따각따각따각

부딪히는 것입니다. 


조용한 공공시설에서..

30분, 1시간에 한번씩 이빨을 따각거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남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안하무인으로 행동합니다. 

사람이 소음을 안 낼 수는 없죠. 손가락을 뚜둑거리며 몸을 풀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저 상황은 정상인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까지 욕먹게 만드는 민폐행위입니다.


이 아저씨한테 제가 뭐라고 말을 건네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뭔가 어떤 경고를 들었을때의 사람의 반응은,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기 보다, 나보고 잘못됐다고 말하는 저 사람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우선합니다.


그리고 온갖 이유를 끌어와 역공을 하려 듭니다. 며칠간 보니 그런 부류의 사람입니다. 전형적인 소시민인데, 정상인도 아닙니다. 



아.. 엮이고 싶지 않습니다. 




Comment ' 23

  • 작성자
    Lv.49 카뮴
    작성일
    19.07.11 14:27
    No. 1

    그거 하나 말못해서 찌질하게 계속 같은말만하는 님이 정상이 아닌거같으니까 제발 그만 쓰고 말좀하러가세요; 사회생활 안해보심? 암만 상대가 개- 진상이여도 좋게 말하는 처제술이 분명 있을텐데요.. 음료라도 한캔 건네면서 넌지시 말한다던가 아이에 진짜 미친놈같고 그러면 자리비웠을때 몰래 쪽지두는 방법도 있구요 ; 님말만 들으면 그분이 준 피해는 손가락 우둑거린거밖에없는데 왜 자꾸 그분을 비정상으로 생각하고 회피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솔찍히 보면 그냥 여우가 포도 못따먹는다고 저건 신포도 일꺼야! 라고 하는거같음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기 보다, 나보고 잘못됐다고 말하는 저 사람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우선합니다." 님이 말한 이말이 딱 님이에요; 걍 병먹금함 담부턴

    찬성: 19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9.07.11 14:47
    No. 2

    저 역시 소시민입니다. 사실 우리 대부분이 소시민입니다. 그 소시민중에 이상한 사람이 간간히 끼어있는 것이고, 그리고 저는 그 이상한 사람과는 연관되고 싶지 않습니다.
    말 나누기도 싫고, 마주치기 싫습니다. 싫은걸 왜 해야합니까. 사회생활 해보면 압니다. 사람은 다 자기가 옳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변호하는데 전력을 다합니다. 그건 남도 마찬가지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나마 약속된 매너를 떠올리며 서로 예의를 지키죠. 왜? 존중하는 척이라도 해서 문명사회에 박혀들기 위해서입니다. 즉 타인에 대한 존중 자체를 염두에 두지 않은 사람은 애초에 섞일 의지자체가 희박한 것입니다. 남보다 자의식이 소중한 거죠.

    보통 소시오패스나 사이코들이 그 범주에 들지 않습니까? 왜 그런 말종들과 관계를 가져야 합니까. 물론 저 앞에 있는 사람이 그런 극단적인 사람은 아닐 것입니다만..

    찬성: 2 | 반대: 18

  • 답글
    작성자
    Lv.49 카뮴
    작성일
    19.07.11 15:09
    No. 3

    불만있으면서 말도 못걸고 구석에서 몇일동안 시간 따져가면서 음습하게 관찰만 하는게 더 이상해보임;; 누가 저한테 그랬으면 경찰불렀음;
    님진짜 사회화 덜된 반구석에서 라노벨읽는 오타쿠 같으니까 그만좀하세요.
    그사람이 한짓은 적어도 님 글안에선 손 우둑 거린거밖에없음. 그냥 말걸기 무서워가지고 온갖 이유(그것도 약간 중2병 냄새나는) 붙여가며 변명 하는걸로 밖에 안보임.

    찬성: 13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9.07.11 15:55
    No. 4

    불만을 가지는게 잘못입니까. 소시민에겐 소시민의 삶이 있습니다. 그걸 라노벨로 분류하는 잣대부터 잘못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까? 아니 어떻게 생각패턴이 그쪽으로 흐릅니까. 이런 몰아가기 역시 정상적인 사람의 생각은 아닙니다. 흥분하니 본성이라도 나오는 겁니까. 아니 대체 왜 흥분을 하는 겁니까. 진정하시고, 라노벨이라면 오버로드 말곤 읽은게 없는데, 추천 한 권 해주시죠.

    찬성: 1 | 반대: 13

  • 답글
    작성자
    Lv.49 카뮴
    작성일
    19.07.11 16:49
    No. 5

    문맥파악도 이정도면 절망적인데..
    불만, 당연히 가질수있죠. 근데 해결방안이 뻔히 보이는데도 해결할 의지조차없으면서 왜 남들한테 투덜 거립니까? 저희가 님 감정쓰레기통을 해줘야할 이유가 있나요? 남을 그렇게 대하는게 님이말하는 '소시민'적인 태도인지 저어는 모르겠구요.
    손딱딱거리면 비정상, 나한테 뭐라하면 비정상, 그들은 항상 화나있고 비상식적이며 나는 이성적이며 지적이고 약간의 위트있고? 나는 그저 소시민 적인 삶을 살고있을뿐인데 아무도 이해 못해주고 세상 모두가 본인한테 뭐라하는거 같고 그렇지요? 자기 자신을 합리화 하기 참 쉬운 방법이네요. 그쵸?

    찬성: 1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49 카뮴
    작성일
    19.07.11 16:59
    No. 6

    님말하는게 진짜 앞뒤안맞고 이상해서 저는 혹시나 님이 어디 납치당해서 구조신호라도 보내는줄알고 세로읽기까지하고 그랬거든요? 근데진짜 ㅋ.. 그냥 답글 그만담

    찬성: 1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74 아르케
    작성일
    19.07.11 18:24
    No. 7

    구조신호! 와, 그생각은 진짜 신박한데요? ㅎㅎ;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81 글먹이J
    작성일
    19.07.11 14:49
    No. 8

    이쯤되면 그냥 어그로 같은데.

    찬성: 14 | 반대: 3

  • 작성자
    Lv.62 테메르
    작성일
    19.07.11 15:59
    No. 9
  • 작성자
    Lv.65 마을사람
    작성일
    19.07.11 16:12
    No. 10

    불만이 있으면 알아서 해결하세요. 그 사람한테 그러지 말라고 이야기를 하던가, 왜 아무런 상관도 없는 강호정담에 벌써 세 번째나 똑같은 이야기를 끄적거리는 겁니까?

    찬성: 6 | 반대: 3

  • 작성자
    Lv.79 감자깡
    작성일
    19.07.11 16:16
    No. 11

    편집성 성격장애가 의심되는데 뭐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의심일 뿐이지만 본인 건강을 위해서 가까운 병원에서 상담 좀 받아보세요

    찬성: 8 | 반대: 3

  •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일
    19.07.11 17:42
    No. 12

    소리가 신경쓰일 수 있고 이야기 할 수 있지 않나요? 너무 뭐라고 하네요.

    찬성: 3 | 반대: 11

  • 답글
    작성자
    Lv.59 비바도
    작성일
    19.07.11 18:02
    No. 13

    독서실에서 딱딱 소리내는 사람 짜증나요☞ 정상 // 딱딱 소리내는 사람이 있는데 일부러 그런 공격적인 소리를 내요. 과자도 들으라고 소리내면서 먹고요. 몇시간 동안 관찰해봤는데 미친사람같아요. ☞ 편집증세 있는듯.
    관련 글을 세개쯤 써서 다른분들도 공격적인거 같은데요...;; 전 개인독서실 옆에 배정받은 사람이 한숨을 계속 쉬길래 처음 몇번은 넘겼다가 계속그러니까 '아 습관 한번 더러운 사람 걸렸네'하고 걍 실장한테 말해서 자리를 옮겼는데... 보통 옆에서 시끄럽게 군다고 일부러 나한테 그러는구나 생각하진 않지 않나요?

    찬성: 1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일
    19.07.11 19:45
    No. 14

    성향적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겉으로 이야기 안 할 뿐이고요. 어디서든 이야기하고 풀 수있으면 됩니다.
    연속 3번의 글은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어그로의 목적도 있을 수 있고요. 하지만 이런글에 공격적은 댓글을 써도 된다는 법칙은 없는겁니다

    찬성: 4 | 반대: 7

  • 답글
    작성자
    Lv.49 카뮴
    작성일
    19.07.12 10:10
    No. 15

    어디서든 이야기 하고 풀수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님이 저분이랑 1대1 쪽지로 대화를 나눠보는건 어떨까요? 받아주실 맘이 있으신거같은데, 보시다시피 많은분들이 저분이 근거없이 다른사람을 비정상으로 몰아가며 욕하는걸 별로 보고싶지 않으신거 같아서요.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일
    19.07.12 13:44
    No. 16

    저 분은 어그롭니다. 무시하는게 좋아요. 너무 많은 반응들이 보여서 좋아하겠죠.그건만으로 기뻐할겁니다. 제가 1대1걸면 스트레스 받을걸요. 댓글들이 너~~~무 쟤는 어그로니까 비난해도 상관없다는 분위기가 별로 라는 겁니다. 그런데 알람이 4번이 왔어요. 그런데 하나만 보이네요. 제가 못 찾는건가요?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49 카뮴
    작성일
    19.07.12 14:42
    No. 17

    제가 오타 수정하려다가 계속 같은말 붙여넣기 해서 삭제했어요 ㅈㅅㅈㅅ 암튼 이해했습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75 vcombo33
    작성일
    19.07.11 18:42
    No. 18

    진짜 이정도면 일부러 어그로 끄는 것 같음;;;

    찬성: 4 | 반대: 2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9.07.11 20:22
    No. 19

    그분은 정말 별 생각 없을 겁니다.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57 에벱베베
    작성일
    19.07.12 21:38
    No. 20

    글쓴분께서 소시민이라는 단어를 잘못 배우신 것 같네요. 님이 쓴 글을 보면 소시민이 아니라 피해망상 있는 찐따 같은데. 부디 컨셉이나 어그로글이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19.07.13 14:33
    No. 21

    고지라가님...글을 읽고 답글을 적을까 하다가 생각을 좀 해보고 적으려다 보니 늦게 적네요.
    랜선 집들이도 하는 마당에 랜선 친구라 생각하고 솔직하게 말씀 드릴게요.
    사실 친한 친구 같으면-여자친구들- 고지라가님의 말을 듣고,,,
    '어머, 정말 이상한 사람이다..거기 말고 다른데로 가~'
    이렇게 이야기 해줬을 거 같아요...
    아마도 고지라가님은 편하게 글을 적고 동감해주기를 바라셨겠지만,,,이곳이 남성분이 많은 게시판이고,,또 고지라가님을 보지 않은 분도,,,그곳의 실 상황을 잘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공감해주기 어려운것 같아요...
    글로 표현을 잘하고 잘 쓰는 분도 있을 것이고,,,그림으로 표현을 잘 하는 분도 있을 것이고,,행위로 표현을 잘 하는 분도 있을 것이고,,,자기가 잘 하는 분야로 표현을 하면 상대가 더 편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본인이 글로 표현을 잘 못하고 흥분을 하면 더 잘 못한다고 느끼신다면 조금은 생각을 정리하시고 표현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고지라가님의 마음이나 행동에 대해서 다 알지는 못하지만,,,감정에 대한 공감은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꼭 그곳에 있어야 한다면 어떤 댓글러님 말씀 처럼 캔커피 하나 주면서 말을 하면 어떨까해요...
    웃는 얼굴에는 웃는 얼굴이 돌아오지 안을까요?

    그리고,,, 이번 일로 삐져서 다시 놀러 오지 안으면 속알머리 좁다고 저는 느낄 것 같아요...
    제가 오늘 글 적었으니까 댓글 좀 달아주세요...^^
    서로 외로운 사람들 아닌가요?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9.07.16 14:44
    No. 22

    소음은 의외로 많은 감정을 유발합니다. 끝없이 울리는 누군가의 핸드폰 벨소리. 집앞에서 계속 올리는 자동차 경적소리. 윗층에서 꾸준히 울리는 층간소음소리.
    소음을 이용한 고문방법도 있습니다. 여기엔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듣기 싫은 소리가 꾸준히 울린다는 것이죠. 뚜둑 거리는 소리는 정말 듣기 싫고 거슬리는 소리입니다. 소음에 의한 피해는 모든사람이 공감하는 비매너행위입니다. 스스로 고치지 못할망정, 그거 하나 못참냐? 라고 따지는건 적반하장이지요.

    그런데.. 이 글을 쓰고 나서 부터 그 분이 보이지 않는군요. 뒤늦은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9.07.16 14:47
    No. 23

    소음은 의외로 많은 감정을 유발합니다. 끝없이 울리는 누군가의 핸드폰 소리, 집 앞에서 올리는 자동차 경적소리. 윗층에서 울리는 층간소음.
    소음을 이용한 고문방법도 있습니다. 여기엔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듣기 싫은 소리가 꾸준히 울린다는 점이죠. 뚜둑 거리는 소리는 정말 듣기 싫고 거슬리는 소리입니다. 소음에 의한 피해는 모든 사람이 공감하는 비매너행위인데 스스로 고치지 못할 망정, 그거 하나 못참냐? 라고 따지는건 적반하장입니다.

    그런데.. 이 글을 쓰고 나서 부터 그 분이 보이지 않는군요. 뒤늦은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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