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한국처럼 더운 나라도 드물 것 같아요...

이집트에 가봤고

남아공도 가봤고

호주도 가봤고

멕시코도 가봤는데...

진짜로 한국만큼 짜증날 정도로 스팀 샤워 더워는 없는 것 같네요....

에스루리아 전시회 가느라 오랜만에 차끌고 서울 갔는데...

운전을 하면 창문으로 시원한 바람 맞는 게 맛인데....

오늘 운전하다가 완전 뜨거운 바람이 들어와서

어지간하면 안트는 에어컨을 다 켰습니다...

집에 와서 살라미와 치즈 그리고 보급형 칠레 와인 한잔하니까 정말 살 것 같네요...

역시 주말에는 집이 쵝옵니다.

[금덩이]

대만을 가보셨어야 되는데 ㅋㅋ

[게르의주인]

우연인지 모르겠는데...갈때마다 꼭 겨울에 대만 가게 되더라고.....그래서 대만에 대한 기억은 늘 좋죠...사람들도 친절하고....

[슬로피]

대만이 적도부근에 섬이라 미친다더군요.

[dlfrrl]

사우나 들어간 기분입니다..

[고락JS]

스팀 샤워 이게 크죠.

[검은사하라]

여름의 대만, 홍콩....................... 네, 저는 탄 고구마가 되어왔습니다. 제가 대프리카에 사는데, 정말 악 소리가 나던데요. 그냥 서있어도 땀이 줄줄...

놀랐어요.

근데.. 요샌 한국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습도가 장난 아니에요. 크흡... ㅠ ㅠ

그래서 전 절대로 여름엔 집에서만 놉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