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궁금한게 생겼는데요

선작이 구매수를 나타내는건 아닌거 알고 있는데요. 선작 8천쯤되도 구매가 천쯤 될수도 있고 2천이 될수도 있고 케바케인건 아는데

방금 선작이 약 만오천에 구매가 500이 안되는 글을 봐서요. 이건 좀 심하게 특이케이스 아닌가요??

신기해서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왜이렇게 차이가 나는 거에요? 선작해놓고 완결하면 봐야지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건가요? 이유가 궁금해졌어요

[sunwh196..]

무료 편은 재밌다가 유료로 들어가면 김 빠진 맥주가있지요 무료는 볼 만하다가 유료로 는 그닥 인것도 있고 그리고 유료 초기에는 몇 천대를 유지하다가 구매 수가 차차 떨어져 중 후반에는 구매 수가 일 이백 인 것도 종종 나옵니다

[비바도]

구매수 떨어지는건 아는데 그렇게 안사게 되면 선작 삭제를 안하나요? 안하면 작품목록 정리하기 힘들지 않아요??

[sunwh196..]

구매 하면 자동 선작 ,삭제는 귀찮아서

[念願客]

연재주기가 널뛰기해서, 독자가 지치는 바람에 선작만 해놓고 구매를 안 하기도 합니다.

[비바도]

아 그럴수도 있네요. 완결되면 봐야겠다의 한 유형이군요?

[엔쥬인]

선호작수에 비해 구매수가 적다면 이유는 단순하죠.
돈 주고 살 만한 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설정이 거기서 거기인 소설이 많다보니, 작가님의 필력에 따라 소설의 재미도가 달라지겠죠. 초반에 주인공이 성장하는 구간은 왠간해선 재밌어요. 근데 성장이 지체되는 정체기나 성장이 아예 끝난 정점의 시기에서 원패턴으로 반복하거나, 질질 끌던가, 말도 안되는 개연성 무시 억지 고구마사이다 패턴이 나오던가 하는 식으로 뒤가 뻔히 예상되면서 기대가 안 되는 지점이 보통 30ㅡ70화 사이에서 많이 나옵니다.
소설 많이 보는 독자라면 이 뒤 내용 뻔하네. 하고 굳이 결제 할 생각을 안 하죠.

[비바도]

그렇게 돈주고 보긴 아깝네 하고나서 선삭은 안하나요.?? 저는 아 이건 못따라가겟다 싶으면 선삭하거든요 목록이 넘 길어져서. 보통 선작한 상태로 그냥 둬요?

[엔쥬인]

전 바로 선삭을 하던가, 좀 아까운건 선삭 유지는 해놓고 유료구매수 연독율 보고 결제결정을 하던가 합니다.

[카힌]

만오천이라도 떨어지는 이유는
연재편수가 300화 이상 되면서 점점 흥미가 떨어지고 있을 경우엔 가능하죠. 뒷심이 약한 경우....
초기 유료 구매편수가 500은 아니겠죠? 초기 유료구매편수가 500이면 정말 특이한거 맞습니다.

[비바도]

아 님 댓보고 확인해보니 300편 넘은 글이었네요. 뒷심이 약해서 그런거엿군요ㅋㅋ

[wwwnnn]

300편 넘어서 500이면 유지 잘 한 편이죠.

[wwwnnn]

그리고 유료화 하고 조회수(구매수)가 뚝 떨어지는 글들은 그때 쯤 글이 무너지던지, 원래 애매한 글인데 그걸 극복을 못했던지 같아요.

[천극V]

선작해놓고 무관심한 분도 많아서.. 저도 그렇고.
돈내고 보긴 그렇다는 걸 수도 있고, 무료편에선 재밌지만 유료화되고 나선 재미없어진 경우도 있고요.
조회수 대비, 또는 연독률을 보는게 좋죠.

[dlfrrl]

전 구매한편이 있으면 엔간해서는 선삭안합니다. 걍 카테고리 따로 걸어서 읽다가 말았음 카테고리에 넣어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