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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2)의 방법을 쓰려면 독자들이 기다려준다는 믿음이 있어야 하고, 작가도 여유가 있어야죠.

근데 인터넷 연재에서는 이게 꽤 힘듭니다.
유료연재면 더 힘들고, 유료연재를 노려도 힘이 들죠.
그냥 끝까지 무료연재로 연재하겠다는 각오가 아니라면,

1) 이 방법이 사실 인터넷 연재에는 적합한 방법이기는 하죠.
독자분들은 기다리는 것 싫어하고, 화끈한 거 좋아하니까,
일단 사건 터뜨려 시선 끌고, 후에 적당히 설명하는 식으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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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떡밥없이 일단 사건사고 터뜨리고 제대로 수습 못 해서 선작조회수 우수수 떨어지는 경우도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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