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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공감합니다
그런 작품들이 잘 안돼야 하는데 승승장구 하는걸보면ㅠㅠ
세상이 너무 힘들어서 대리만족한다는 핑계는 정말 웃기죠
그럼 극장을 돈 내고 왜가죠
거긴 대리만족대신 욕과 싸움질밖에 없는데요
대중은 개돼지고
독자도 개돼지 맞습니다
이건 어느정도 개연성이라도 있어야 말이죠

찬성: 12 | 반대: 7

정신연령도 회귀하죠.
빙의때는 빙의의 부작용인거죠!(아무말)

찬성: 4 | 반대: 4

40대에서 20대로 되돌아갔는데 말투는 아직도 20대 쯤 되는 소설은
진짜 한편도 못읽고 하차마렵더군요

찬성: 2 | 반대: 1

회귀 이전의 경험과 사고관이 뭍어 있기만 하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육체가 어려지면 호르몬 분비와 육체의 영향으로 생각도 젊어진다고 보는 것이 합당합니다. 생각이란 것은 정신과 육체가 같이 작용하거든요.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는 것입니다.

즉, 젊은 생각과 행동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그것이 회귀를 하지 않은 20대 젊은이와는 완전히 같을 순 없겠죠. 그리고 그 차이를 작가가 잘 보여주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

만일 거슬리는 부분이 있다면 이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 ... 그러니까 앞뒤 가려 가며 생각하게 되는 원천인 경험이 동반되었다면 나올 수 없는 그런 말투가 보였을 때인 것 같습니다.

생각이 젊어질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삶의 경험 때문에 형성되는 사고하는 방식 자체는 바뀌지 않을 것이거든요.

즉 지삭과 경험이 묻어 있지만 젊어짐으로 인해 그것을 활용에서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문제라면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지식과 경험이 전혀 묻어 있지 않은...그냥 생 20대의 말투로 변해 버리는 것인데, 이건 애초에 그런 글을 쓰면 안되는 것이죠. 물론 이런 글이 적지 않아서 문제이긴 합니다만...

찬성: 3 | 반대: 3

저는 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문제는 독자의 정신연령대별로 다를지도 모릅니다. 10, 20대 들은 진중하고 깊은 것에 거부감이 들고, 30, 40대들은 얇팍함에 거부감이 드는거죠. 닳고닳아서 어느정도 체념하거나 깨달음과 연륜, 개똥철학을 가지고 있는 40, 50대의 시선을 10, 20대는 과연 좋아할까요?
마찬가지로 정신연령 10, 20대 독자가 즐겨보는 소설을 30, 40대가 읽어보니 기가차는거죠.

찬성: 1 | 반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