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사재기가 거의 없는데 미국과 유럽은 선진국이란 타이틀이 아까울 정도로 사재기가 심각하네요..
왜그런지 살펴보니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생산자가 원가 계산하면서 대량생산하는 냉동식품과 가공식품들이 대량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만두만 해도 그 량이 전국민이 먹어도 남을 지경입니다.
라면도 그 재고량이 많아요.
어지간한 가공식품 재고량은 한국인이 3주치를 매입해도 충분히 버틸수 있습니다.
생물쪽은 심각하게 당일치기로 물량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아주 빠른 물류 유통구조가 많은 생물을 당일 수확에 당일소매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네, 24시간 편의점만 이용해도 언제나 그 자리에 그 상품을 구입할수 있다는 요건이 있습니다.
미국은 마트가 차로 2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한국은 마트가 걸어서 10분이면 다 있습니다.
이 차이가 뭔지 이해 못 하시면 이 게시글을 더 봐도 납득 못 합니다.
땅이 넓은 유럽이나 미국은 마트가 거의 두시간 간격으로 존재합니다.
마트들도 대부분 초대형 규모이고 주유소도 겸해서 안파는 물건이 없는 거의 만물상회 수준입니다.
한국 마트는 식재료 전문점이 대다수.. 아니면 식재료 + 최소 생필품 소매점이 대부분입니다.
마트와 주유소가 구분된 한국이죠.
결국 인구 대비 마트수가 한국이 더 많습니다.
심지어 한국은 대다수 기획도시로 심각한 인구 밀집현상으로 인구 희박한곳은 아주 드문 드문 산장수준으로 인구가 없지만 인구 밀집지역은 어지간한 도시급으로 인구가 밀집되어 있습니다.
농담인지 진짜 인지 위성사진을 살펴보면 불과 10% 면적만이 인구가 살고 있고, 20% 지역은 드문 드문 마을 단위로 살며, 70%가 텅텅 빈 산야가 대다수입니다.
미국이나 유럽은 대도시 몇곳을 제외하면 거의 한적한 시골마을과 흡사합니다.
그만큼 물류 유통이나 통신망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한국은 인구 밀집도가 좋아서 통신망이나 물류 유통에 상당히 유리합니다.
네 그래서 택배가 성공하고, 온갖 물류 유통이 원활합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계획도시로 인구 밀집도가 한국이 상당히 높으며, 마트가 인구 대비 상당히 많다..
이렇게 정리됩니다.
전국민이 생물만 사재기 하면 부족하고 물류가 마비되지만, 가공식품을 많이 보유하고 유통하면서 생물보다 많이 활용되고 있다. 라는 진실입니다.
네 식량 자급도 생물만 보면 불과 30% 자급도도 안됩니다.
하지만 가공식품만 보면 식량 공급이 충분히 채워지고 있습니다.
그런거에요.
더군다나 주식인 쌀은 매해 상당히 남습니다.
그넘의 뭐였지 무역협약을 하는 바람에 외국에서 식재료를 많이 구입해야 하는 무역협약을 했죠.
관세를 많이 매겨야 할 보호산업이 열린거죠.
농민들이 죽을듯이 데모했지만 지금은 그 식재료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있다는 역설적인 현장입니다.
결국 강제 개방이란 악수를 맞은것이 이런 위기에는 어느정도 이익으로 되돌아 올줄은 상상도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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