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일반인이 국가대표 장비를 착용한다고 해서 실력이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유명 요리사가 사용한 재료를 사용한다고 해서 내 요리가 맛있어지지도 않지요. 아무리 좋은 소재가 있어도 실력이 없으면 활용을 못할 거고, 그 소재로 소설을 성공시키면 그냥 실력이 좋은 겁니다. 숟가락을 얹은 게 아니라. 기존에 없던 소재로만 성공해야한다면 국내 모든 작가는 실패한 작가입니다. 애초에 대부분의 소재가 중국, 일본, 혹은 그 외에서 들어와서 파생된 거니까요.
발명이 있으면 그 발명에서 이어지는 발전이 있을 겁니다. 소재가 비슷해도 모두 같지는 않습니다. 소설마다 다른 점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통해서 소재가 발전하고, 새로운 소재가 생겨나는 거죠.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란 말이 있습니다. 그저 비슷한 소재를 썼다고해서 어? 너 그 성공한 작가한테 숟가락만 얹었네? 이 성공은 너의 능력이 아니라 그 작가 능력이야! 이러면 그 어머니가 사라질 겁니다.
상태창에 소재가 묻어가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소재에 상태창이 양념이 되면 되겠죠.
잘쓰는 작가의 잘 쓰여진 작품에서도 상태창 비스무리하게 나오지만 별로 신경쓰이진 않습니다.
상태창이라는 것이 거슬리지 않으려면 세계관과 맞아 떨어지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결국 재미라는 점은 이렇습니다.
소설이라는 것도 결국 사람의 이야기잖아요. 인물 간의 갈등 및 해소, 성장과 전투를 중점으로 다루어서 재미를 줄 수도 있고, 사건 위주로 전개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이 재미라는 것은 캐릭터가 어떤 일을 어떻게 겪어 나가는가에 따라 나오는 것이어서요.
뭐가 재미를 더해주는지를 생각하면 됩니다. 상태창이 나와야 이 소재를 잘 풀어 나가고 재미를 더할 수 있다면 못할게 없죠. 근데 상태창이 나와서 진행에 방해가 된다고 느껴지면 안쓰는게 나을 겁니다.
1화 읽어봤는데, 세계관 문제가 아닙니다.
1. 이건 다른 분들은 신경 안 써도 제가 신경 쓰는 건데 말줄임표는 점 여섯 갭니다. 두 개도, 세 개도 아닌 여섯 개요. 마침표 포함하면 일곱 개고요. 이거, 제대로 쓰는 사람 한 명도 못 본 거 같네요. 그리고 전 볼 때마다 거슬리죠......
2. 문장 부호는 왜 이렇게 안 쓰세요? 초반부 생각에서 기본적으로 4개는 써야되는데 하나도 안 썼네요. 심지어 마침표조차도요. 가장 기본적인 거조차 안 지키면서 사람들이 계속 봐주면 좋겠다! 생각하지는 건지?
3. 이야기를 보는데 1p보다가 3p 보고, 10p 보는 느낌입니다. 법원에서 패소하고 나옴 ㅡ 신세한탄 ㅡ 택시에서 내려주세요 ㅡ 떨어짐 ㅡ 신고해 ㅡ 이계에서 깨어남 ㅡ 내가 누군지 알아?!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다른 건 둘째 치고, 주인공이 왜 자살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시간대는 모르겠지만 마포대교에서 차가 멈추면 사고 하나 없이 주인공한테 소리칠 수 있는지도 궁금하고......
4. 1화 1/3도 안 봤는데 이 외에도 거슬리는 게 너무 많아요. 서술도 제대로 없고, 그렇다고 주인공이 말이나 생각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니고,심지어 인물들 말투도 어색하고.......
소설에서 세계관은 둘째, 아니 셋째입니다. 그냥 흔하게 굴러다니는 소재로 써도 잘 쓰면 성공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새로운 세계관이어도 못 쓰면 못 뜹니다. 근데 실력 좋고 세계관이 좋아도 기본적인 문법에서 부족하면 독자들 우르르 떨어져나갑니다. 세계관 말고 다른 부분에 신경을 더 써보세요.
1화의 1/3 정도만 봤는데 세계관 문제가 아닙니다.
1. 가장 기본적인 것 중 하나인 문장 부호도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물 생각에 문장이 3, 4개 들어가 있는데 마침표는 없습니다.
2. 등장인물 생각, 말, 소설 내 서술이 너무 없습니다. 패소 ㅡ 한탄 ㅡ 다리 위 ㅡ 설마설마? ㅡ 떨어짐 ㅡ 신고해! ㅡ 내가 누군지 알아?!이런 느낌입니다.
없어도 너무 없어요. 주인공이 왜 자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정도로 힘든 사람 많아요. 많은 걸 넘어 넘칩니다. 근데 자살 안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물론 자살할 수도 있죠. 그걸 탓하진 않아요. 근데 독자로서 공감도 이해도 안됩니다. 주인공이 왜 자살할 정도로 힘든지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3. 읽은 부분까지해서, 적은 대화지만 어색합니다. 그냥 다른 소설들 읽고 기억나는 부분 가져온 느낌. + 어린애가 어른은 어떻게 말할까? 생각하고 넣은 느낌이 납니다.
흔한 세계관? 문피아나 다른 사이트 가보세요. 순위권 세계관 다 거기서 거깁니다. 중요한 건 세겨관이 아니라 다른 부분입니다. 독자를 다음 화까지 끌고 가려면 끌리는 부분이 있어야되는데 1화 1/3은 안 끌리는 부분만 넘치네요. 이 이후 읽기가 두렵습니다.
1화의 1/3 정도만 봤는데 세계관 문제가 아닙니다.
1. 가장 기본적인 것 중 하나인 문장 부호도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물 생각에 문장이 3, 4개 들어가 있는데 마침표는 없습니다.
2. 등장인물 생각, 말, 소설 내 서술이 너무 없습니다. 패소 ㅡ 한탄 ㅡ 다리 위 ㅡ 설마설마? ㅡ 떨어짐 ㅡ 신고해! ㅡ 내가 누군지 알아?!이런 느낌입니다.
없어도 너무 없어요. 주인공이 왜 자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정도로 힘든 사람 많아요. 많은 걸 넘어 넘칩니다. 근데 자살 안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물론 자살할 수도 있죠. 그걸 탓하진 않아요. 근데 독자로서 공감도 이해도 안됩니다. 주인공이 그 정도로 왜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3. 읽은 부분까지해서, 적은 대화지만 어색합니다. 그냥 다른 소설들 읽고 기억나는 부분 가져온 느낌. + 어린애가 어른은 어떻게 말할까? 생각하고 넣은 느낌이 납니다.
흔한 세계관? 문피아나 다른 사이트 가보세요. 순위권 세계관 다 거기서 거깁니다. 중요한 건 세겨관이 아니라 다른 부분입니다. 독자를 다음 화까지 끌고 가려면 끌리는 부분이 있어야되는데 1화 1/3은 안 끌리는 부분만 넘치네요. 이 이후 읽기가 두렵습니다.
좀 길게 썼었는데, 등록이 안되네요. 요약하면
1. 세계관이 식상하다 못해 썩었어도 볼 사람은 봅니다. 문제는 세계관이 아니예요.
2. 문장 부호 좀 지켜주세요. 이것만 지켜도 10명 중 7명이 떠난다면 한 명은 더 남길 수 있습니다. 문장 사이사이에 마침표를 넣어주시고 한 문장 내에서도 상황에 따라 쉼표를 넣어주세요. 문장 4개가 있는데 마침표 0개는 좀 아니잖아요?
3. 1화 1/3 정도만 봤지만 설명이 너무 없어요. 패소 ㅡ 한탄 ㅡ 마포대교 ㅡ 설마설마? ㅡ 떨어짐 ㅡ 신고해 ㅡ 내가 누군지 알아?! 이렇게 진행되는데 이해도 공감도 안 돼요. 주인공보다 힘든 사람 많아요. 그 사람들 다 자살하나요? 아니죠. 물론 할 수도 있어요. 현실에선 주인공보다 상황 좋아도 자살하곤 하죠. 근데 이건 소설이고, 소설이면 독자를 납득시켜야죠. 근데 그 납득시킬 설명이 아예 없어요.
4. 주인공 자살하는 부분에서 인물들 말투도 어색합니다. 초딩이 어른들 말투 따라하기 것마냥 이상합니다.
지적은 여기까지하고, 한줄 요약하면
세계관과 실력 중 우선되는 건 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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