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로써는
장점 읽기 편함 쓰기 편함(?) 내용불리기 간편
단점 안읽어도 무방=잘안읽음
상태창 주르르륵있으면 그냥 넘기신 분들은 공감 갈겁니다
그냥 분량 불리기...
문제의 핵심은 흔한 글이 되기 쉽다는거죠
예를 들자면
옛날 무협은
어떻게 배신당해서 원수가 생김 혹은
어찌저찌 기연을 얻고 짱짱 쎄지고 나쁜 정파/사파암튼 적을 물리치고 여자친구가 많이 생김
여기서 배신/기연/무공/나쁜놈까지
정말 많이 나와서 뭘써도 흔하죠 이제 ㅋㅋㅋ
1권 끝권만 보면 다봤다 싶은글이 엄청 많습니다
헌터를 예로들면
일단 약하던지 장애가 있다든지 후회가 있는데
기연 회귀 암튼 운 좋아서 끝내주는 스킬 직업 생김
짱짱 쎄짐 갑질~동/창/회
파밍 짱짱맨
피로해서 보기 귀찮을지경인 글도 있죠
제 사견이지만 요런건 이제 매우 압축적으로 서술하거나
굳이 쓸필요 앖지 않나 싶네요
재능충 주인겅이 뭔가 기존에 없는 끝내주는 직업/킹태창을 얻어서 다 쓸어버리는데
이 직업은 남의 직업이랑 진짜 진짜 달라 끝내줘~~
이건 너무 일차원적이니까요
흔한 세계관이면 세계관에 주안점을 두면 안된다는거죠
아니면 10몇년전 양산향 겜판소 히든~클래스 대단해보다 진화한게 1도 없죠 ㅋㅋㅋ
이걸 필력으로 메꿀정도면 딴거 쓰면 훨 잘 쓰겠네요
무료때는 정말 여포였는데 유료화만되면 유독 죽쓰는 소설들이 이런 류인 것 같아여
작가 입장에선 특이한 세계관 아무도 안릵는다고 할 수도 있는데 이해는 가긴합니다
재밌으면 장땡인데 노잼인게 문제
흔한 세계관인데 정말 재밌는 소설도 많죠
다만 좀 더 독특한데 재밌는! 세계관이면 좋을텐데라는 독자로서 사심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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