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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9 지리산불곰
작성
21.01.03 15:48
조회
463

제목 그대로 입니다.


시스템에 따라가지 못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결제 내역 보니까 13년 부터 꾸준히 글을 구매하여 읽기 시작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달라진것이라고는 트렌드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시스템은 권당 판매에서 온라인 편당 결제로 넘어 왔는데

작가님들은 여전히 권당집필 하듯 글을 써내려 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쓴 글을 작가님이 생각하는 위치에 잘라서 다듬는 방식이죠.

읽다가 보면 티가 많이 납니다.

하나의 스토리를 써내려 나가는 글과

편당결제에 맞춰 적절히 쓰여진 글을 생각보다 차이가 큽니다.

편당결제로 바뀐지 어느덧 8년이란 시간이 지났는데 

몇몇 작가분들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시스템을 따라가지 못하는 작가분들이 많아요

글만 재미있으면 그만이지 하시는 분들에게는 어쩔수 없지만

시스템이 바뀐만큼 작가님들도 글쓰는 방식이 많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Comment ' 6

  • 작성자
    Personacon 양사(樣師)
    작성일
    21.01.03 20:22
    No. 1

    윗분 좀 어이가 없는 주장을 하시는데...
    연재 소설 형식이 유료 연재 생기고 생긴 게 아니에요.
    우리가 알고 있는 고전 상당수는 신문연재 소설입니다.
    ...
    예를 들어 김용의 무협소설은 대부분이 신문연재 소설이고...
    읽어보면 신문연재 분량에 맞게 분량이 조절되어 있어요.
    ...
    한국 소설로는 토지 태백산맥 이문열의 삼국지 다 신문연재소설이었어요.
    ...
    박경리나 이문열 작가가 역량이 없는 작가들입니까?
    ...
    찰스 디킨슨도 신문 연재 작가에요.
    ...
    그게 소설이든 아니면 다른 예술 형식이든...
    창작자는 자신의 작품이 발표되는 수단을 최대한 이용하는 게 당연한 겁니다.
    그걸 못하는 게 역량이 부족한거죠.

    찬성: 16 | 반대: 3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21.01.04 11:09
    No. 2

    최초의 신문연재소설은 1896년 일본인이 발행했던 신문인 한성신보에 실린 한글소설 '신진사문답기'였다. 그후 '혈의 누' '무정' 같은 한국문학사의 큰 획을 그은 소설들이 신문을 통해 선보였다. 신문사에서는 독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이야기에 삽화를 게재하기 시작하였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31 그래곤
    작성일
    21.01.04 21:05
    No. 3

    따라가지 못하는 것과 따라가지 않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가지 않는 본인만의 이유가 있을 수도 있죠.

    찬성: 2 | 반대: 3

  •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21.01.05 00:35
    No. 4

    문득 글에 시스템 성좌가 게이트가 들어가면 요즘 글이고 안들어가면 구닥다리 글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표절하고 베끼면 잘 한거고, 자기꺼 만들어 보려 하면 못난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편당결제니 권당이니 그거 독자들은 모릅니다.
    너무 자기 기준을 강요하며 그게 옳은 마냥 말하지 마세요.
    아니면 구닥다리 글 같아서 재미가 없다는 말인가요.

    찬성: 5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29 [탈퇴계정]
    작성일
    21.01.08 00:59
    No. 5
  • 작성자
    Lv.41 수광대
    작성일
    21.01.07 21:30
    No. 6

    맞는 말 공감해요 자기글의 호흡을 제대로 조절할 줄 알아야지..

    찬성: 3 | 반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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