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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닌게 목숨줄이기도 해서 안알려주는 경향도 있는 거 같습니다.

찬성: 2 | 반대: 1

그냥 습관성 반대가 많아요 신경 쓰지마세요 입 바른 소리했다고 앙심 품은 사람도 꽤 있구요

찬성: 1 | 반대: 3

음, 동의합니다. 습관성 반대 많아요. 저만 해도 여자들이 엄청 싫어하니까요. 뭐 저도 여자들 반대에 관심은 없어서 누르든 말든 지 손가락 아프지.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스마일.

찬성: 0 | 반대: 7

흔히들 '업무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하잖아요.
사람이 새 환경에 적응하고 한 사람 몫을 내기 위해선 요구되는 시간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수습이라는 제도가 인정받는 것이기도 하구요.

본문에 말씀하신 이야기는 하나의 이야기가 아니라 두 종류의 이야기를 엮은 것처럼 보이는데, 업무에 미숙한 신입에게 필요한 건 때로는 조언이나 설명 보다는 그저 시행착오를 거치는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
이미 바뀐 환경에 적응하기도 버거운 와중에 조언과 가르침은 배려라기보다는 질타와 폭력이라고 받아들여지기도 하거든요.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대단한 건데 빠르게 적응하지 못했다고 나무라는 건 비정상적인 일이니까요.

대체로 어른과 이제 막 성인이 된 어른의 눈에 풋내기로 보이는 이들의 충돌은 대체로 어른이 살며 겪은 시행착오를 충고해주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새내기는 선배를 꼰대로 받아들이게 되는 그 시발점이 바로 자신이 겪어온 시행착오를 아랫대에게 물려주지 않으려 한다는 호의에서 출발하기도 해요.

부딪치고 실패하고 실수하고 경험하는 그 시간이 필요한 사람들에겐 그 시간을 경험한 사람이 해주는 조언 자체가 실수해도 괜찮은 시간을 빼앗아가고 조직에 필요한 하나의 부품으로서 보다 빠르게 기능하게끔 만들려는 꼰대로 비치는 게 당연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장애물 넘기로 비교 하면, 하는 사람은 힘들어 죽을듯 한데, 옆에서 이러 저러 하라고 이야기 해 봐야 알아 듣지 못합니다.
훈수는 쉬워도 당사자가 되는 입장에서는 훈수가 미친다는 말이죠.
잔소리의 의도는 "잘 하자" 하지만 듣는 사람은 그냥 [강요 혹은 억압]이라고 느끼는 거죠.

꼭 필요한 단순한 훈수도 그런데 상세한 설명이 되는 잔소리는 뭐..--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다 다른거죠.

찬성: 2 | 반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