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슬로피님 말씀이 맞습니다.
증권사에서의 주식 조작을 내용이 아닌, 포장을 이용해서 거품가를 상승시키는 것처럼. 작품도 마찬가지입니다. 작품이 재미있든, 재미없든 노출이 되지 않으면 읽어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읽어주는 사람이 없으면 작품을 어떻게 오래 쓰겠습니까?
결론적으로 작가에게 가장 중요한 건 1. 어그로 2. 유입을 휘어잡을 재미 - 이 순위라 생각합니다. 뜰 글은 뜬다? 누군가가 발굴하지 않았으면, 철수는 선작 10에서 멈추는 비운의 작품이었을 겁니다. 당연히, 관심이 없으니 작가는 연중을 택하겠죠.
독자 입장에선 재미가 당연히 중요하지만, 작가 입장에선 '독자들의 따뜻한 관심' 하나가 절실한 법입니다. 재미있고 없고는 나중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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