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인간은 믿음이라는 정신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믿음을 '어떤 주장을 아무 증명 없이 참이라고 인정하는 것'이라고 정의합니다.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다는 주장을 아무 증거 없이 참이라고 인정하죠.
우리는 시간과 노력의 한계 때문에 모든 주장을 일일이 참인지 거짓인지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얼굴 닮았으면 부모자식이 맞다고 잠정적으로 참이라고 인정하는 게 현명한 겁니다.
굳이 돈 들여서 유전자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다는 얘기죠.
종말론을 믿는 사람이나 일반적인 기독교를 믿는 사람이나 믿음이라는 관점에서는 다를 게 없습니다.
다만 어떤 주장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이 믿는 주장에 대해서 깊이 성찰해 보아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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