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하차한다고 댓글달았으면서 어짜피 더이상그 소설은안볼거라 공개적으로 쓴거 아닌가? 그런데 댓글이막히든말든 상관없지않아요? 어짜피 안볼거니깐...작가입장에서는 글이 산으로 간다 하차한다 이런 댓글이 기분좋을까? 하차할거면 조용히 선삭하고 다른글 보러 가면되지 그걸 작가한테 니글구려 그래서 하차할것임 이라고 대놓고 써놓고 댓글삭제했다고 여기다 공개적으로 투덜거리는건가? 그소설재밌게보는독자들은 그럼 호구라서 계속 보고있는건가? 개인적으로 이런 하차한다는 댓글은 영업방해라고 생각함 맛집후기에다가 여기 맛없음 두번다시 안시켜먹음 이라고 쓰면 거기서 맛있게먹은 사람들은 이사람 개인감정으로 이러는건가 의심할지도 모름 식당은 그 댓글때문에 신규손님이 줄어드는거고 그게바로 영업방해지
적절치 않은 예시군요. 상품에 대한 피드백은 그 상품을 이미 구입한 사람들보다 구입하려는 사람들에게 보다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오픈마켓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나 낯선 식당을 이용할 때 후기를 많이 보게 되지요. 때문에 아쉬운 점 하나 없이 찬양 일색으로 가득한 상품평은 ‘조금 이상한데?’라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크라카차차님의 말씀은 ‘재미있게 보는 독자를 호구로 만드는 부정적인 댓글은 영업방해’ 라는 것인데, 이건 굉장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그 논의가 확장되면 마트에서 물건을 샀을 때 하자가 있어도 문제없는 제품을 산 사람과 판매점의 영업을 위해 닥치고 있어야 하고, 공권력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그로 인해 이익을 받은 사람과 국가 권력을 위해 닥치고 있어야 합니다.
‘내가 남긴 댓글이 삭제 당했다.’
댓글을 작성한 사람 입장에서는 충분히 아쉬울 수 있는 일입니다. 그걸 제 3자가 공감할 수 있느냐는 차치하고요. 그런데 그런 댓글을 남긴 게 잘못이고, 피드백은 무조건 긍정적이어야 한다는 주장은 수긍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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